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왠지 그런 것 같아요. 외국에 오래 있으면 글씨체도 토종 한국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오기 쉽지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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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필명 다르게 써도 "아 이거 그사람이네" 하고 알게 되는 것도 그런 이유고...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ㅠㅠ
아, 이거 조심해야겠군요. 까딱 잘못하면 글쓰는 사람의 수준이 모두 드러나버리는...... 그럼 나는ㅠㅠ
공돌입니다. ㅠㅠ
제가 디자인과라서 반복되는 표현과 게슈탈트 분해중인 문장이 계속 나오는 거였군요...
글쵸.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요즘같이 일일 연재에 장르소설 특유의 장기전으로 돌입하면 작가의 가치관 사상 등을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호오~ 글에서 많은 게 투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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