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일 전 [환골탈태]를 완결하고 글을 내렸거든요.
공사를 좀 해서 유료로 해 보려구요.
물론 제가 게을러서 공사 포기하기는 했죠.
조금 수정하여 글을 재등록을 시켜 무료로 두려구요.
신기한 것은,
일주일 간 공지를 했고,
선작하신 분들께 쪽지도 보내 드렸으니,
보실 분들은 다 보셨을 거라 생각했는데,
또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더 신기한 것은,
[환골탈태] 완결낼 때 묘한 기분이 들더니,
지금 막 수정본을 최종회를 등록했는데,
[환골탈태] 탈고할 때와 같은 묘한 기분이 드네요.
글은 이 맛에 쓰는 모양이네요.
오늘 기분이 쩨집니다.
한 작품 가지고 두 번의 기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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