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연재를 마치고 딥슬립을 거행한 뒤, 눈곱 때문에 잘 떠지지 않는 눈으로 스마트폰을 켰습니다. 그리고 문피아를 들어갔는데...... 읭?! 갑자기 추천 수가 확 늘어나 있더군요! 댓글 수도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서 새로 달린 댓글을 봤는데...... 내용은 복붙, 시간도 똑같음... 네. 이벤트를 노린 도배성 댓글과 추천주기였더군요.
공모전 참가작에 추천과 댓글을 달면 그 순위에 따라 골드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던데, 중간 쯤에 공모전을 포기한 입장으로선 이런 상황이 그닥 달갑지 않더군요.(페이스 조절을 위해 분량을 조정하여 기준에 미달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포기하려고 했다가 참가 취소 못한다고 해서 그대로 있는데 이런 일까지 겪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매번 진짜로 재미있게 읽고 추천을 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의 노력이 눈에 안 뛰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좀 복잡하네요.
과연 문피아 측에서는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또 한 번 고생하시겠네요. 역시 행사는 어떤 기업이던 간에 헬이 되는군요.[직장인의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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