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커녕 오히려 약간은 둔재인 화산파의 제자 주인공.
모든 제자들이 원하는 3대도관에 들어가기를
주인공 또한 간절히 원하며 부족한 재능을 노력으로 따라가고 있었지만
결과는 3대도관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문파에 큰 공을 세운 이들의 검을 보관하는 기념관 같은
암향동이라는 곳으로 혼자 배정을 받게 된다.
그 이유는 암향동에 기거하는 장문인의 사형을 수발 들기에
그 성품이 유순하고 성실해서 적합하다는 것.
낙담하며 가게 된 암향동에 도착하여 본 것은 거대한 매화나무.
그 매화나무 아래서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여기까지가 간단한 줄거리입니다.
프롤로그부터 작가님의 묘사가 너무 좋아서 푹 빠져들어 읽게 되고,
한 편 한 편이 너무나도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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