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따뜻한 대지 아래
대지 아래 중 조그만 한 조각 안에
한 조각 안에 더 조그만 비늘들 속에
두 소년이 있었지.
그래서?
두 소년은 언제나 함께였어
서로의 비밀도 가끔 나누고
보는 곳도 같았던 두 소년.
음, 그래?
두 소년 옆에 소녀가 있었어
소녀는 한 소년을 보았지
그녀는 그저 만족했어
소년에겐 소녀도 있다는 걸
외로움이 잠시 나가는 걸.
오, 사랑?
두 소년은 서로 등을 돌렸지
미래를 위해서는 아니야
이별을 위해서도 아니야
그저 질투 하나 때문에
두 소년은 등을 돌렸지.
안타깝군, 그거.
한 세월, 두 세월이 지났어
한 소년은 즐거이 살았고
한 소년은 질투로 살았어
두 소년은 화해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Karist입니다. 오늘은….
라 포르 리아타를 추천하러 왔습니다. [고개 꾸벅]
그런데 저 시는 뭐냐고요?
……제 나름대로의 소설 간추리기라고 할까요. [외면]
아니, 보통의 추천과는 좀 다른 게 좋을 거 같아서 말입니다.
이래야 많은 분들이 보러 오실 거라는 계산이지요.
어쨋든, 이 소설은 제가 보기엔 두 소년의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세상사에서 한 번쯤 있을 만한 이야기가 글 속에 녹아 있지요.
환상적인 판타지에서 있을 만한, 마음이 두근거리는 이야기.
여러분께서 이 글을 검색하신다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월하려은 - 라포르리아타
ps. 참, 링크는 걸려 있지 않으니 직접 검색해 주세요 ;ㅅ; 그리고 정규연재란에 있습니다. 라포르리아타가 작품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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