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미리니름이 있습니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지지직 거리는 레코드판 돌아가는 소리속에 아련함을 담은 over the rainbow 라는 노래를 들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 적 무지개를 보며 무지개 너머에는 아름다운 또다른 세상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한 없이 무지개의 끝에 다다르길 소망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정도 가면 무지개와 만날 수 있겠지 하면 어느 새 무지개는 저멀리에서 저에게 어서 오라 손짓하며 찬란한 햇살속에 사르륵 사그라들곤 했지요 그 모습에 어찌나 서러운지...
하지만 한 살 두 살 나이라는 것을 먹어가면서 무지개에 대한 간절했던 갈망들도 사그라지고 세상이라는 거대한 흐름속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 찌들어 가고 있는 저에게 까맣게 잊고 있었던 무지개에 대한 그 아련하고도 간절한 갈망을 일깨워 준 글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그림을 사랑하고 온 마음을 다해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림을 그릴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무지개를 보며 무지개를 바로 앞에서 보고 만지고 그 너머의 환상의 나라를 가 보고 싶어 하듯이 그는 누구보다도 간절히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간절하면 간절할수록 그림을 그리는 일은 더더욱 멀어져만 갑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성공한 그림에는................... 그리고 그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과 그에게 날라온 한 장의 초대장은....??
자신의 마음을 담는 그림을 그리기를 간절히 원하는 화가지망생 비도의 환상과 같은 성장기 속으로 함께 해 보시겠습니까?
어렸을 적 혹은 부쩍 자란 지금도 무지개를 보면서 무지개 너머에 펼쳐질 아름다운 환상의 나라를 꿈꾸며 무지개를 향해 한없이 가본적이 있으신 분들을 초대 합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작은 예술가들의 세상 레바니아로....
자매품: 천년의 세월을 살아온 마녀 피요라부인의 저주도 있습니다.
단하 - 투명캔버스
덧: 처음으로 써보는 추천이라 두서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분량이 많은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기다림조차 즐거운 소설을 여러분과 꼭 함께 나누고 싶어서 분량이 쌓이길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추천을 쓰고야 말았습니다... 분명 단하님께서 광참은 아닐지라도 매일매일 성실 연재를 해주실거라 믿습니다...(으응??)
이상 문어공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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