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문피아에 들어와서 자추 한 번 해본 적 없던 제가 처음으로 추천 글을 쓸 정도로 재미있는 글을 하나 조심스럽게 권해볼까 합니다.
정연-게임란에서 연재중이신 달월 님의 헌팅드래곤.
주인공 아바타 이름이 어벤져(복수자)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글은 한 남자의 복수극입니다.
글 내용도 내용이지만, 무엇보다 압도적인 것은 바로 편당 글자수!
정말 부러울 정도로 팍팍 써 나가시더군요.
어쨌든 한 번 둘러봐서 적어도 후회 하지는 않으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러한 분량만큼이나 어체도 시원시원하더군요. 살짝 거칠다고 할 수 있으려나요.
다만 그러한 점에 박진감을 느끼실 분도 계시겠고 인상을 찌푸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 개인마다 다를테니 직접 겪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주인공 캐릭터가 인간인데 비해서 이 작품의 주인경의 경우에는 흉측하여 어느정도 기피하는 오크라는 점이 또 하나의 주요 포인트로 보입니다 ' 'ㅎ 복수심이 또 한번 반영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 많은 편수는 아니지만 편당 만자에 가까운 분량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게임소설에 목마른 분이라면 한번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일단 선작은 안했지만 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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