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ross님의 [골든비스트]를 추천합니다.
j.cross님이 돌아오셧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가서 봤는데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소설이더군요. 안타깝게도 연재를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소설의 재미에 비해서 조회수가 낮아서 이렇게 추천글을 올립니다.
이번에 j.cross님이 쓰시는 소설의 종류는 게임판타지 입니다. 게임판타지라고 말하면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기피하시는 분들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중에 한명이 저였고요. 그래서 j.cross님이 이번에 쓰시는 글이 게임판타지 라는거에 약간의 실망을 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j.cross님의 글이라는 것을 믿고 처음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잠깐만 보자는 생각으로 처음 1화를 보았지만 그 흡입력 때문인지 순식간에 연재분 까지 보게 되더군요.
전작인 오만의탑에게바치는 진혼곡을 떠올리게 하는.. 아니 더욱더 숙성된 문체는 다음 글을 기다리게 합니다.
또한 이소설은 게임 판타지 특유의 재미를 맛깔스럽게 살리면서도 마치 게임의 상황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인것 같은 느낌.. 그 리얼함을 느끼게 하는 문체는 글의 생동감을 넣어주는 듯 했습니다.
사실 저로서 이 소설을 줄거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써보고 싶었지만. 그것이 글을 읽는데 재미가 반감이 될까봐 못 쓰겠네요. 한번 보시면 제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 이유를 아시게 될껍니다.
마지막 한가지! j.cross 작가님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작가님의 노력과 고민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설정집입니다. 전작인 오만의 탑에게 바치는 진혼곡에서도 그 방대한 설정집으로 많은 독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는데요. 골든 비스트에서도 역시 설정의 j.cross라고 생각이 될정도로 감탄을 머금게 합니다. 그리고 챕터가 업데이트 될때마다 같이 업뎃이 되는 설정을 보는 재미도 쏠쏠 하죠.
제가 링크를 거는 법을 모르는 관계로 링크를 못걸었네요. 직접 찾아 보시려면 번거로우 시겠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얻어 가실 겁니다.
P.S. 아 한가지를 빼먹었군요..!
제가 이 작가님을 좋아 하는 이유는 그 특유의 필력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답변을 잘해 주신다는것..! 그리고 바로 연참신공이 있겠네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