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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정규. 최한님의 강호고행기..!

작성자
술내천
작성
09.03.06 17:50
조회
848

안녕하세요.

좋은 글 읽고 그 고마움에 몇 자의 추천으로 감사를 표하고자 합니다. 늦은 밤 술을 마시며 글을 읽었습니다. 안주 없이 먹어도 달콤한 그 맛.

정규연재 최 한님의 강호고행기.

여인을 지키지 못한 것 보다, 자신의 나약함에 흘린 눈물.

아비로서 자식의 마음을 왜 모르겟냐만은 그것이 어쩔 수 없는 부모의 마음. 힘들 다는 것.

본문의 말을 인용하면 바다는 넓을 수록 외롭다는 것.

그것을 알면서도 자식의 뜻에 꺽일 수 밖에 없는 부모의 마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자식을 보내는 마음.

진실된 부모의 마음.

모진 각오로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을 나서는 주인공 마웅.

세상을 알아가고,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하고.

아픔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현실과 멀지 않은 살아 숨쉬는 강호.

삶을 글에 녹인 강호고행기.

여리지만 고집스런.

강해지지만 평범한.

사랑,아픔,이별.

하나씩 몰래 집어먹는 과자처럼 감칠 맛 나는 글.

작가 최 한님의 강호고행기.

저는 오늘 정말 아름다운 강호를 만났습니다.

짧은 몇 마디 말로서 표현할 수 있는 글이 아니기에, 상당히 염려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있게 말할 수는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으며, 지금 당장의 내용만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2 흑천대제
    작성일
    09.03.06 17:53
    No. 1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75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75
    </a>
    포탈 없어서 넣었네요..... 강호고행기 광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술내천
    작성일
    09.03.06 19:03
    No. 2

    포탈의 의미를 고민하고.... 클릭을 해봤다는... 이해를 하고 무지함에 부끄러워하는... 흑천대제님 고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朝光
    작성일
    09.03.07 00:18
    No. 3

    비겁해-
    너무 해-
    너무 비겁해---

    사랑하는 여인으로부터 이런 말을 듣고서도 어찌할 수 없는
    그 아픈 마음....

    그 여인이 말한 그 아픔을 이해하고, 주인공이 그 말을 듣고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그 상황도 이해가 되고......

    좋은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백경
    작성일
    09.03.07 17:11
    No. 4

    사부로 찍히면 죽는거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아라짓
    작성일
    09.03.07 20:14
    No. 5

    그상황들이 이해가 된다는게 볼 수 밖에 없는 이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다다닥후
    작성일
    09.03.07 21:57
    No.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의 사부가 되면 모두 죽는 기이한 현상이 있죠!

    앗! 그렇다면 초혜는! 초혜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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