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느 분이 성인무협이라고 해서 불같은 선작이 달렸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와모작가의 작품 스타일이 아니라) 미성년자들이 아주 좋아하는 천무지체 극강미소년 주인공이 아니라 산전수전 다 겪은 국경수비대 출신 세습 백호장이 강호로 나와 (은행나무 우거진 마을에서 돌팔이 의원 짓 하는게 아닐까 하는 제목으로 추측?) 벌이는 좌충우돌기 입니다. 글솜씨가 조악하거나 빈약한 작가들은 갈등부분을 수습하지 못해 쩔쩔매는 문장을 만들어 내거나 주인공이 나중에 뒤통수 맞게 만드는데 이 작가분은 '파죽지세'로 헤쳐 나갑니다. (현재 까지는)
물론 무식하게 힘만 앞세우는게 아니라 굽힐때는 굽히고 (아버지의 좌우명이라죠?) 머리 굴릴때는 교활하게 굴릴줄도 아는 주인공의 모습이 시원 합니다. 링크는 걸줄 모르니 행림의선 으로 검색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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