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했던 이전의 소설이 연중(?)에 가까워져서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었지만...............ㅜ,ㅜ다시한번 용기내 추천합니다!
이번에 추천해드릴 장르는 게임판타지인데요.충분히 매력적이고 재미있지만, 독자층이 적은것 같아서 이렇게 추천을 하게 되었어요. 도입부분은 다소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고 내 취향이 아니라고 여기실지도 모르겠는데 인내를 갖고 읽다보면 스토리에 빨려들어가 쉽게 헤어나올 수 없게됩니다. (글의 중간중간의 오타도 있지만 그리 문제가 되지 않으니 안심하시고 보셔도...*)
일반 게임판타지에서는 로그아웃과 로그인을 반복하여 일상생활도 어느정도 소설에서 그리는 반면에 이 소설에서는 현실을 따로 그리지 않아요. 주인공들 역시 게임을 현실로써 대우해주고 있구요.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의 욕망들을 게임을 통해 푸는 우리 세대의 모습을 반영한다고나 할까요? 게임은 게임다워야 하지만, 가끔은 이런 설정이 신선해 보이기도 하네요. 충분히 납득도 가구요.(물론 대부분의 게임판타지 주인공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소중히 여기고 애착을 보이는것은 당연한거지만..)게임이지만 그냥 판타지 장르와 동일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케릭터들의 말투 또한 글에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10대(?)연령 특유의 말투라든가, 뭐 그런거 있잖아요. 이 소설을 쓰시는 작가님이 고등학생이시라 그런지(저도 졸업한지 얼마 안됐지만) 젊은이들의 특권인 열정,패기 등도 느낄수 있어요.
이 글을 더욱 감질맛나게 하는것은 게임속의 NPC들중 고위직NPC들은 자신들이 게임속의 존재, 즉 유희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설정이지요. 앞으로 글이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다 같이 가 보시지요!!(현재 연참대전에도 참가하고 계시고, 성실연재에 분량도 적지 않습니다.)
진 한 님의 카-루덴 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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