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마!요네즈. 사실 초장 부분이 너무 강렬해서 음, 내 취향이 아닌것 같아 하고 넘겼던 글이지요.
그런데 워낙 추천이 많이 올라오는 터라 한번 끝까지 볼까? 하고 봤다가...이럴수가 내 밤이! 낮이!
간만의 휴일이! 날아갔어! 잠도 못잤고! 설음식도 못먹었어! 근데 이 기분 좋은 행복감은 뭡니까~~~~ 난 억울하다고~~~
행복해선 안되는 거잖아요? 밤도 샜고 두통도 나고 배도 고프고 간만의 휴일도 날렸는데...그래도 실실 웃음이 나올만큼 행복하단 말입니다?
확실히 요네즈 너 주인공 임팩트가 있어. 사람 홀리는 임팩트가 ㅎㅎ
세피아 너무 미워하지 마라. 난 너한테 홀렸다 ㅋㅋ 요 요물아.
자 여러분.
설음식, 잠 분실 (두통동반), 휴일 증발 < 하지마!요네즈.
제가 어제 발견한 공식입니다. 네타는 취향이 아니라서 넘어가죠. 어때요? 끌리십니까?
끌리시면 이미 낚이신 겁니다. 요네즈의 매력에. 하여튼 이 녀석이 완전 요물이라니까요 쳇쳇.
이제 정신이 좀 혼미하네요. 전 이제 자러 가야겠습니다.
p.s 작가님. 사랑합니다. 그 많은 분량들! 진짜 진짜 행복했습니다. 읽으면서 확 읽다가 아차 아껴야하는데, 글 얼마나 남았을까? 하고 확인하고 아직 6페이지까지 밖에 안읽었잖아 ㅋㅋ 이러고 아직 안심해도 돼. 이러고 읽고... 아 행복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성의있고 진심이 100%묻어나는 요네즈 빠의 추천글을 읽으셨으니 홍삼한팩 먹은것 만큼 힘이 나시죠?
저는 새글을 원합니다! 그게 안되면 오늘 만이라도 비밀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망상 폭주하고 있어요! 불쌍한 어린양을 구원해주세요!
그럼 이만, 어제 하루 미친듯이 행복했던 새록이였습니다.
pp.s 아; 죄송합니다. 몰랐네요.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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