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학교가 나옵니다. 왕따도 나오고 이를 괴롭히는 친구들도
나오네요. 게다가 이 왕따가 자뻑이랄까, 오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네 보기 싫어 지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추천글 보고 선작해놓고 5편
정도만 보고 한 2개월은 묵혀놨네요. 오는 언뜻 이 글을 읽기 시작했
고 완결까지 한 번에 달렸습니다. 이게 대단히 멋지다거나 초강력
추천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소소한 재미들이 아주 좋은 글이네요.
캐릭터도 살아있고, 모에한 분위기도 있습니다. 게다가 찌질한 놈의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성장의 모습도 주제와 분수를
모르는 넘이 닥돌하는 게 아니고 상황과 상황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짖게 만듭니다.
초반을 넘기신다면 왕따의 성장에 미소가 지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겁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