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목의 제왕. 80명의 도둑길드 멤버를 1주일만에 암살한 남자. 레시스트 최강의 검사. 흑사병 록.
검술의 달인. 평민출신이나 귀족의 양자인 기사.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남자. 레시스트 최고의 기사. 백기사 폴든 브라이언.
두개의 도둑길드. 하층민들 사이에서 온갖 범죄를 일어나는 뒷골목. 그 뒷골목을 지배하는 두개의 도둑길드에 속하지는 않았으나 인연이 없지는 않은 록.
조용히 살아가는 그에게 찾아온 의뢰. 그리고 거기서 만나게 되는 그와 정반대의 길을 걸어간 남자, 폴든 브라이언.
록은 폴든에 대해 알아가고 그와는 정반대의 입장에 선 그를 증오하게 된다.
"나는 약자를 지키기 위해, 대의를 위해서 손에 피를 묻혔다. 너와는 근본적으로 달라."
"결국 네 놈은 결코 나를 이해하지 못해. 대의는 배부른 돼지들이나 운운하는 허울좋은 망상에 지나지 않으니까"
발자크 트릴로지를 쓰신 아신.현공님의 새로운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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