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염치없이 작품 감상만 하고 떠나는 눈팅족입니다.
글의 재미에 비해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하여 추천 한방 날려봅니다.
숨겨진 사연이 많은 듯한 주인공이 주점, '달이 숨쉬는'에 가객으로 취업(?) 하면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주인공 피세, 주점 여사장 샤히, 바지 사장(?) 젤, 마을의 사고뭉치 엘 등.. 개성있고 사연 많은 케릭터들이 엮어가는 이야기에 정신없이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글입니다.
서정적인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 맞을 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한편의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량도 30편을 넘겼으니 상당한 양이네요. 모자란 추천 글이 도리어 작가님께 폐가 되진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추천이라도 받으면 작가님이 신바람 좀 나셔서 연참을 해주실까 하는 마음에 용기내어 추천해 봅니다.
한편의 시, 한곡의 음악같은 글.
Girdap - 달이 숨쉬는
같이 한번 달려볼까요?
덧 : 포탈은 다른 대마법사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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