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단테스님이 추천해 주셔서 읽기 시작했는데..한편 한편..더 읽지 않으면 못버티겠더군요. 결국 다 읽고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정말 드라마 같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펼쳐지는군요. 한줄 한줄이 재미있습니다.
일곱살 짜리 어린 아들이 하교할 때 맞으러 나갔다가 선생님이 불러서 잠깐 뒤돌아본 그 5분사이. 아이는 사라집니다.
모든 것을 기억 할 수 밖에 없는 사나이.
그리고 우연히 찾아온 기회.
사나이는 1년전의 시간을 한걸음 한걸음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아직 살아 있을 것이라 믿고...코리...
차근차근 복면이 벗겨져가는 범인, 주변의 따듯한 사람들과, 그의 유일한 희망의 시계를 노리는 정체불명의 사람들까지.
빠져드는 필력이 이루말할 수 없고요.
어떤 님의 댓글 처럼..미드를 보는듯한 생생한 전개가..
읽다가 감정이 동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읽고서 후회하지 않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죄송합니다..포탈은 검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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