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현대물이 땡기는 지라 인터넷을 떠돌다가 물건이다! 싶은게 있어 가입하고 추천글 적네요.
이게 뭐랄까.. 무지 어두침침 하면서도 뭔가 현실적이더라고요. 진짜 있을법한 얘기랄까요? 요분이 특히 개연성이 정말 뛰어나게 쓰시네요. 사건 하나하나가 진짜로 있을 법해요. 모든 인물의 시점을 잘 정돈해서 써뒀더라구요.
각설하고, 줄여서 이게 가끔 이야기가 상상 못할 방향으로 튀어 산으로 가긴 하지만 확실히 개연성 하나는 끝내줘요. 말, 행동 묘사 하나 하나 음미하며 읽다 보면 모든 사건이 하나로 이어지는게 어휴 대박;
게다가 엄청 찌질한 주인공이 굉장히 흥미롭더군요. 그 찌질한 주인공 놈을 연병장 굴리듯 하는 마법사도 굉장히 매력적인이고요. 바보 찌질이에 까칠 스승.
아직 비축분은 적어서 어떻게 더 말씀 드릴순 없지만, 현대물에 목마르신 분들이라면 분명 눈여겨 볼 만한 소설 입니다.
포탈은 마법사 분이 열어주세요~ 전 전사라서리..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