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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부여로 이계독립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나아던
작품등록일 :
2023.11.05 08:42
최근연재일 :
2024.02.12 15:35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3,895
추천수 :
84
글자수 :
174,692

작성
23.12.06 06:45
조회
118
추천
2
글자
14쪽

013. 생체구슬의 숨겨진 능력

DUMMY

‘도대체 뭘까?’


나는 옥상으로 몸을 숨긴 뒤, 녀석의 신발을 응시했다.


지잉.


---------------------------------

[윈터스의 바람신발]


-설명 : 목표지점으로 돌진합니다. 돌진 시, 상대방 근처에서 한 번의 공격행위가 있어야 쿨타임이 초기화됩니다. (쿨타임 : 5분)

-사용 가능 횟수 : 27 / 30

-내구도 : 35 / 100

---------------------------------


으음.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건 아무리 봐도 근접용인데?’


내가 벨킨 총을 이 신발을 신고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다.

‘어차피 나는 원딜러니까.’


그래도 다른 친구들에게 줄 수도 있으니까 일단 챙기기로 했다.

‘그나저나 얘네들은 잘 내려오고 있나?’

이제 내려오면 위험할 텐데.

타이밍이 안 좋았다.


벨킨 총의 폭탄소리를 듣고 녀석들의 일부가 내려오고 있다.

친구들은 이제 거의 도착했을 테고.

나는 산 쪽으로 시야를 돌렸다.


‘으음?’


뭐지?

보여야 할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는다.

분명 오다가 무슨 일을 당한 것이 분명했다.


‘이렇게 늦게 내려올 리가 없는데···.’


풀숲이 시야를 가려 잘 보이지가 않았다.

나는 곧바로 투시안을 켰다.

투시안을 켜면 일상적인 시야가 불가능해진다.

다시 말해, 사물과 그 뒤에 있는 사물이 겹쳐 보이는 것.


그래서 초점 맞추기가 어렵고, 방금과 같은 중요한 순간에 쓰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었다.

내 의지에 따라 거리가 조절되긴 하지만.


‘그 부분은 차츰 적응이 되겠지.’


그리고 또 하나, 이것은 투시안을 끄면 생기는 현상이다.

이 부분은 서서히 변화되어 인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시야가 놀랍도록 좋아진 것.


보통의 시야를 넘어서 망원경 수준으로 확인이 가능해졌다.

내가 보고자 하는 거리는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시야에 들어오곤 한다.


마치 영화 속에 나오는 인조인간처럼 점점 더 확대되며 확인이 가능해진다.

‘내가 뭐 로봇이 된 기분인데?’


이렇듯 투시안을 끄면 시야가 확대되어 보이고.

켜면 사물이 겹쳐 보인다.

지금 내 눈은 2가지의 기능이 공존해 있었다.


‘아, 저기 있다!’


친구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들은 지금 풀숲에 숨어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양새였다.


‘왜들 저러고 있지?’


나는 시야를 옮겨 그 근처를 확인했다.

그 주변에 남자무리 4명이 그녀들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친구들은 그들을 확인했고, 지나갈 때까지 기다린 뒤 내려올 생각인 것 같지만.

그들 또한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았다.

마치 그녀들의 존재를 알고 접근해 오는 사람들처럼.

천천히 주위를 살피며 곧장 그녀들 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이런, 위험해지겠는데?’


“이 녀석이 갑자기 어디로 튀었지?”


친구들을 살피던 도중, 밑에서 녀석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녀석들은 동료들의 시체를 보고 격분하기 시작했다.


“대체 어떤 녀석이!”

“으악! 페밀!”


로우그린과 샤토우는 계속해서 주변을 살폈다.

하지만 어디에도 놈의 흔적은 보이지가 않는 듯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래, 가만히 있어라···.’


나는 고개를 내밀어 녀석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조금은 먼 거리지만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

녀석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천천히 방아쇠를 당기기 시작했다.


탕!


구슬은 중력속도가 더해진 듯 빠르게 녀석의 머리 위로 날아갔다.


콰아앙!


아무런 방어구도 착용하지 않는 머리는 수박처럼 너무나도 쉽게 터져나갔다.


“흐이익! 로우그린!”


그 옆에 있던 샤토우의 놀란 목소리가 들려왔다.

뒤이어 그는 고개를 들어 옥상을 쳐다봤고, 나와 눈이 마주쳤다.


“저 새끼가 감히!”


녀석은 나를 보자마자 건물 안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타앙!

나는 다시 한번 방아쇠를 당겼고.


콰아앙!

녀석의 머리에 또 한 번 적중했다.


‘후우, 이제 남은 인원은 4명···.’


나는 곧바로 투시안을 켜고 건물 내부를 살폈다.


‘어? 누나?!’

윤지영은 놈에게 얼굴을 짓밟히며 쓰러져 있었다.


‘저 자식이 감히!’


다른 친구들은 구석에 모여 조용히 앉아있었다.

아마 움직이면 지영누나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한 모양이었다.


“로우그린! 샤토우! 다들 어떻게 된 거야!”


굉음소리를 듣고 나머지 부하들도 밖으로 나온 모양이었다.

이제 건물 내부에는 두목으로 보이는 놈 한 명뿐.


‘아, 지금이 절호의 기회인데···.’


안타까웠다.

옥상문은 철문으로 막혀있었고, 벨킨 총으로 부수게 되면 당연히 들킬 수밖에 없었다.


하는 수 없이.

‘FM대로 1층으로 올라가야 되나?’


녀석들은 아직 밖에서 나를 찾고 있었다.

육안으로 투시도 되는 마당에 벽을 통과하는 기술도 존재할 테지만.

아쉽게도 지금 나한테는 그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녀석들의 머리를 조준하기 위해 벨킨 총을 드는 순간.

내 눈에 이상한 문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생체구슬의 능력이 전부 개방되어 아이템의 특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변경하시겠습니까? (예 / 아니요)]


나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 ‘예’라고 답했다.

그러자 다시 한번 다른 문구가 생성됐다.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의 목록입니다.]

[벨킨의 구슬폭탄 총]

[갈고리 이동 장갑]

[윈터스의 바람신발]

[변경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말하십시오.]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이동 장갑을 택했다.

[갈고리 이동 장갑]

[변경하고자 하는 특성을 말하십시오. 적합하다고 판단 시, 바로 적용됩니다.]


혹시 벽을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벽을 통과해서 이동 가능한가?”

[적합유무 판단 중···,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아직 녀석들은 밖에 있었고.

두목으로 보이는 놈은 윤지영의 머리칼을 잡고 허벅지부터 천천히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저 새끼가!’


당장 가서 숨통을 끊어 버리고 싶었지만, 아직 답변이 돌아오지 않았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려?’

그냥 1층으로 내려갈까 하고 생각하던 중, 답변이 돌아왔다.


[가능합니다. 투시안을 켜고 생각하는 목표에 발사하십시오. 이제 갈고리탄은 유도탄으로 시스템이 변경됩니다.]

“그럼 빨리 변경해 줘.”

[알겠습니다.]


이동장갑에 차츰 빛무리가 감싸더니 순간 번쩍였다.


[완료되었습니다.]


‘오케이!’

나는 테스트도 없이 곧장 녀석의 뒤로 발사시켰다.


투웅!


갈고리탄은 벽을 통과하여 정확히 녀석의 뒤로 안착했다.

스슥.

나는 바로 몸을 이동시켰고.

갑작스러운 나의 등장에 친구들은 하나같이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그에 응답할 수는 없었다.


녀석은 윤지영의 몸을 더듬느라 거기에 정신이 팔렸는지 나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나는 허리춤에 찬 단검을 뽑아 녀석의 목에 일격에 찔러 넣었다.


푸욱!


“꺄아악!”

“쿨럭!”


녀석은 윤지영에게 피를 토했고, 몸을 돌려 나를 바라보려고 했지만.

나는 다시 한번 녀석의 목을 찔러 넣은 채, 그대로 녀석을 바닥에 내동댕이 쳐버렸다.


쿵!


녀석은 몸을 부르르 떨며, 피를 머금은 채 입을 열었다.


“너, 너는 누구··· 쿨럭.”


나는 녀석의 말을 무시한 채 발로 얼굴을 짓밟아 버렸다.


“크아악···, 컥.”


녀석은 이내 숨을 멈추고 그대로 죽어버렸다.

시시하게 끝난 싸움이었지만 괜찮았다.


윤지영은 두 눈을 크게 뜨며 나를 바라보았다.

얼굴은 멍과 피투성이로 가득했으며, 옷도 여기저기 찢어져 있었다.


“누나, 괜찮아요? 많이 늦었죠?”


윤지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나에게 다가와 나를 와락 안았다.


“고마워. 찬우야···. 와줘서 정말 고마워···. 흑흑.”


나는 대답대신 그녀의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등을 토닥였다.

친구들도 이내 내 곁으로 다가왔다.


“와줘서 고마워, 찬우야.”

“고마워.”


친구들의 얼굴도 여기저기 피투성이로 많이 다쳐있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밑에 아직 세 놈이 남아있으니.


“아직 3명이 더 남아있어요. 누나랑 너희들은 여기 남아있어. 내가 처리하고 올게.”

“혼자 할 수 있겠어?”

“네, 누나는 일단 쉬고 있어요.”

“어, 조심해!”

“찬우야, 조심해!”


나는 윤지영과 친구들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지잉.

녀석들은 이제 건물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흐음, 그렇다면.


나는 벽을 통과하여 건물 밖으로 갈고리탄을 발사했다.

투웅!


갈고리탄은 벽을 그대로 통과하여 밖으로 나갔다.

다시 녀석들의 뒤를 밟았다.


“어떤 놈이길래 코빼기도 안 보이지?”

“마치 유령 같은 놈인데?”

“두목에게 가서 얘기하자.”


입구 바로 밖에서 서 있는데, 놈들의 얘기가 들려왔다.


‘뭐지? 이게 저 거리에서 들린다고?’


하물며, 문까지 닫혀있었다.

청력 또한 좋아진 것일까?

나는 문을 열어 곧장 녀석들에게 총을 겨눴다.


탕! 탕!

콰아아앙! 콰앙!


녀석들은 한 군데 뭉쳐있었고, 어이없게도 한 번에 모두 죽고 말았다.

투시안과 아이템으로 쉬운 승부였지만, 꽤 긴장했던 나머지 그만 힘이 풀리고 말았다.


털썩.

‘후, 끝났다.’


나는 다시 5층으로 올라가서 윤지영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이제 다 끝났어요.”

“아, 고마워. 찬우야!”

그리고는.

쪼옥.


윤지영은 내 볼에 살며시 입맞춤을 했다.


“어, 누나···?”


나는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지영누나를 바라봤고.

윤지영은 살며시 웃으며 나에게 미소로 답했다.


“미정이랑 다른 애들은?”

“지금 내려오고 있는데 빨리 가봐야 돼. 위험한 상황에 빠진 것 같거든.”

“정말?”


서유진은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어, 너희들은 여기서 조금 쉬고 있고, 미정이를 구해서 다시 이리로 올게. 이제 같이 떠나자.”

“오! 좋아!”


나는 바로 갈고리 장갑을 들어 천장으로 향했다.

투시안으로 보이는 지점에 발사.

이제는 어느 정도 방향만 맞으면 유도탄처럼 목표지점으로 향했다.


투웅!

스슥.


“우와!”

“우와! 대박!”


건물 밖으로 나온 상황인데도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와, 이거 완전 미쳤는데? 나 소머즈도 된거야?’


투시안에 소머즈라니 내 자신이 무슨 로봇처럼 느껴졌다.

‘아무렴 어때? 좋은 게 좋은 거지.’


나는 연속으로 갈고리탄을 발사해 그녀들 근처로 다가갔다.


음?


‘어디로 간 거지?’


친구들은 좀처럼 시야에 보이지 않았다.

그 남자들 또한 마찬가지.

아마 이 지역을 떠난 모양이었다.


바로 친구들을 찾으러 갈까도 했지만.

친구들을 찾기에 앞서 먼저 할 일이 있었다.

그건 바로 벨킨총의 특성을 변경하는 것.

위력은 뛰어났지만 아군이 섞여있을 경우 너무나도 위험했다.


“벨킨 총 특성 변경할게.”


나는 허공에 대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눈앞에 다시 한번 문구가 생겼다.

[아이템 특성을 당신의 생각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바꾸시겠습니까?]

“응, 벨킨의 폭탄총을 바꿀게.”


그렇게 말하자, 창은 사라지고 벨킨 총의 그림이 눈앞에 생성됐다.


[특성을 말하십시오.]


‘반경을 반으로 줄여줘.’

[반경을 반으로 줄이면 위력 또한 줄어듭니다. 변경하시겠습니까?]


위력이 준다는 게 조금 걸렸다.

‘그럼 대신 연발로 가능해?’

[3발까지 연발이 가능합니다.]

‘그럼 반경을 반으로 줄이고 3발연발로 변경해줘.’

[네, 알겠습니다.]


대답이 끝나자마자, 벨킨총에 빛무리가 감싸고 순간 번쩍였다.

나는 상태창으로 벨킨총의 상세내용을 확인하였다.


---------------------------------

[벨킨의 구슬폭탄 총] - ver.2


-특성 : 반경 0.5미터 이내의 사물을 폭파시킵니다. 3발 연발로 발사됩니다.

-사용 가능 횟수 : 10/10

-내구도 : 100/100

-계열 : 화염, 전격

---------------------------------


어라?

상태창이 조금 변경되었다.

계열이란 것이 추가되었다.

‘이건 뭐지?’


하지만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감각을 극대화했다.


“야, 빨리 와! 재네들 코앞까지 쫓아왔어!”


저 멀리 허은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나는 그들 근처로 다가가, 제일 높은 나무에 갈고리탄을 발사하고 몸을 이동시켰다.


‘후후, 이거 유도탄으로 변하니 너무 좋은데?’

정확하게 조준할 필요도 없었다.

나는 나무에 매달려 주변을 살폈다.


‘음, 저기 있군.’

친구들은 언덕 위로 올라오고 있었고.

놈들 또한 그녀들을 바짝 뒤쫓고 있었다.


이번에는 구경만 할 셈이었다.

친구들의 전투력을 올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어디 한번 어떻게 싸우나 볼까?’


물론, 위급한 상황에는 내가 나설 생각이었다.


“얘들아, 잘 들어, 우리 흩어져서 그냥 재네들이랑 싸우자.”


허은지는 다들 숨에 찬 표정들을 보고 입을 열었다.


“어떻게?”


최미정은 궁금한 듯 물었다.

황은빈이 기다렸다는 듯 입을 열었다.

그녀는 지금 바람활을 가지고 있고, 나한테 자신 있다고 얘기했었다.


“내가 여기 숨어서 놈들을 쏠 테니까 양옆으로 빠졌다가 공격해.”

“응, 괜찮겠어?”

“어! 시간 없으니까 빨리!”

“어, 알았어!”


친구들은 황은빈의 얘기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년들 그새 어디로 숨은 걸까? 흐흐흐.”

“언덕에서 보니까 그년들 참 먹음직스럽게 생겼던데. 크크.”

최미정을 쫓는 무리는 총 4명.

언덕 위에서 강찬우 일행을 훔쳐본 그놈이었다.

놈은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고 습격하기로 한 것.

남자가 한 명뿐이라 우습게 본 모양이었다.


슈우우욱.

푹!


“으악! 일라이?!”


말하고 있는 도중, 황은빈의 화살에 놈들 중 한 명이 이마에 맞고 쓰러졌다.

그리고 다시 한번.


슈우우욱.

푹!


“으아악! 내 다리!”


그 옆에 있던 에드워드는 허벅지에 맞고 쓰러졌다.

남은 사람은 폴과 핸더슨.

강철 조끼를 입은 놈들이었지만, 공교롭게도 황은빈은 아닌 부위만 골라 쏘고 있었다.


‘오올, 황은빈 대단한데?’


나는 황은빈의 활 실력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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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025. 출발(1) 24.01.19 57 2 12쪽
24 024. 썬더포스 목걸이 24.01.06 73 2 13쪽
23 023. 고대 독수리의 심장 24.01.01 72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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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3. 생체구슬의 숨겨진 능력 23.12.06 119 2 14쪽
12 012. 붉은머리 늑대군단 23.12.02 118 3 13쪽
11 011. 게임의 시작 23.11.30 132 3 13쪽
10 010. 오각관계 23.11.29 147 4 13쪽
9 009. 떠나는 자와 남는 자 23.11.26 154 4 13쪽
8 008. 재회 23.11.26 154 4 13쪽
7 007. 처치 +1 23.11.26 157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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