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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남녀

종손 장가가기 프로젝트

웹소설 > 일반연재 > 로맨스

완결

이설理雪
작품등록일 :
2011.12.28 21:51
최근연재일 :
2011.12.28 21:51
연재수 :
82 회
조회수 :
70,705
추천수 :
362
글자수 :
420,041

작성
11.11.20 19:41
조회
639
추천
3
글자
6쪽

64.5쉬어가기

DUMMY

종손 장가가기 프로젝트-3권


등장인물

*연인

정하룡 30세. 1981년 10월 16일생 AB형. 종갓집 종손, 위로 누나만 넷인 딸부자집의 외아들. 요즘 들어 이상한 일 투성이다. 먹는 량이 전에 비해 부쩍 늘었고 연인인 의진의 몸매 역시 심상치가 않다. 잠깐! 이거, 설마……? 또 찾아온 진예린! 너, 제발 좀 꺼져 줘. 너 때문에 우리 의진이 도망갔잖아, 빌어먹을!!


하의진 23세. 1988년 2월 14일생 O형. 13년 전, 그러니까 커다란 사고가 있고 얼마 후 큰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조그마한 개인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적이 있다. 그 후로 병원이라고만 하면 질색팔색 하게 되었지만, 진예린이, 정말로 그랬다면, 난……. 난…….



살짝 틀어지려고 했던 방향을 다시 잡아버렸습니다.



*밴드:Aquamarin

신지혜 23세. 1988년 5월 14일생 A형.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4학년.

생일이 하필 RoseDay와 같은 지라 매해 부모님과 친구로부터 받는 생일 선물은 장미꽃, 그 이상을 벗어난 적이 없는데, 오, 주여! 애인이라는 노정환 저 인물마저 똑같은 선물을 준단 말인가요! 다르고 특별한 선물을 고대했었는데. 힝, 슬픕니다. 주님, 청하건데, 제게 타임머신을 내려 주사 생일 전 날로 되돌려주소서!!


노정환 23세. 1988년 7월 22일생 B형.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4학년.

지혜의 생일 이후로 갑자기 녀석이 거리를 두고 있다. 장미꽃 주는 날이라는 특별한 기념일이라서 장미 Event를 준비한 것뿐인데, 내가 도대체 뭘 잘 못 했지? 아니면, 7월 22일의 내 생일에 대해서 고민하느라 바쁜가? 그렇다면, B형 특유의 <욱! 성질> 을 내려두고 순둥이가 되어보는 것도 좋을 듯?


최덕경 23세. 1988년 12월 23일생 A형.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노란 눈에 노란 머리는 의진과는 달리 현대 문명의 영향을 받지 않은, 미국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혈통 현상.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고 아들은 자신 하나라서 언젠가는 돌아가서 사업을 이어받아야 하기는 한다. 하지만, 졸업 후 돌아간다고 못 박고 유학을 왔지만, 벌써부터 시작된 가족의 조름은 점차 정도를 더해만 간다.



주변인물

*하룡의 종갓집.

정하연 쌍둥이 언니, 45세. 명품 배우로 활동하다가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다가, 최근 복귀를 앞두고 있다. 20세, 10세 아들 둘과 남편과 함께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이거 이거, 아무래도 한국에서 돌아오라는 연락이 들어올까 봐 겁난다!


정하진 쌍둥이 동생, 45세. <이웃> 이라는 이름의 변호사사무소를 운영하며 변호사 대표로 있다. 진예린이 낙태했다는 건 하연 언니한테 들었고 하연언니는 파리에 촬영차 갔다가 알았다고 한다. 혹 하나 달고 돌아와서는 뭐라고? 손해배상을 청구해? 좋아, 이번에는 우리가 널 손해배상으로 청구해주겠어! 덤으로, 너 때문에 행방불명이라는 배를 타버린 의진의 정신적 충격에 대한 배상도 받아야겠어. 자, 법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궁금하지 않아?


정하은 35세. 미혼. 부산대 음악학과 전임교수. 졸업생이라서 방학이라도 학교에 짬짬이 나와서 취업 문제를 상담해야 하는데 의진이가 며칠째 연락두절이다. 하룡이도 모른다 하고 아쿠아마린도 답답해하고, 어떻게 된 거야?



*하룡의 고교 첫사랑.

진예린 28세. 대학 진로를 결정하면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홀로 프랑스로 날아갔는데 가서 알았다, 뱃속에서 커가는 종손의 아이에 대한 존재를. 풋풋한 20살에 발목 잡히기 싫어서 과감히 죽였다. 그리고 8년 후에 돌아왔고 파리에 갇혀 살았으니 손해 배상을 청구하려 한다. 그런데, 하의진이 사라진 것까지 이젠 내가 책임져야 해? 왜!

분홍색으로 머리를 새로 물들이고 컬러렌즈의 색도 바꿨다. 흥, 하의진 사라졌으니 이젠 날 좀 봐주려나?



*2권 줄거리

아쿠아마린 숙소에 하룡이 들어왔다! 아쿠아마린 팬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CD 제작에 기타 한 대와 연주자가 더 필요한데, 마침 하룡이 눈에 들어온 의진이다. 10일 가량 빽빽하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다섯 남녀는 근처의 찜질방에서 피곤을 어느 정도 풀고 돌아오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민우 민아 남매가 일행을 데리고 통영으로 놀러 갈 계획을 짠다.

그 여행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하룡과 의진, 늦게나마 연애를 시작하려 하지만 이게 웬일! 프랑스 수도 파리에 있어야 할 진예린이 통영에 있는 게 아닌가. 당당하게 시작했던 진예린이지만 의진으로부터 뺨 두 대를 얻어맞고 일단은 물러선다.

한편 지혜의 예지몽은 더 커지고 더 확실해져만 가고, 급기야 의진은 진예린을 비교하게 되는 자기 자신이 싫고 떠난 여자에 대해 질투를 하게 되자, 담배 3갑을 태우며 심각해진다. 외국에서 성추행 당하고 돌아온 사촌 언니를 위로해주기 위해 양산에 갔다가 비를 만나고, 몸에 카메라라도 달아놨는지 잘도 쫓아다니는 하룡 덕분에 더 이상은 장난감 신세를 피하는 게 어려워졌다.

한 달 반 정도 후 중간고사를 치르고자 잠깐 거리를 두자는 말이 너무 심했을까, 하룡은 자신 몰래 무박2일 일출 여행을 준비해놓고 있었다. 달달했던 여행을 끝내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하룡과 의진.

6월을 지나면서 둘 다 커다란 변화를 겪는다!


작가의말

다음 65편부터는, 3권입니다 그려^-^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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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5.결혼준비와 장보기 +2 11.12.14 664 5 11쪽
76 74.청혼 +2 11.12.09 711 4 17쪽
75 73.또! 또!! +4 11.12.02 1,213 6 11쪽
74 72.구원투수 하연 +3 11.11.29 627 9 11쪽
73 71.영화관 사랑싸움 +3 11.11.25 812 4 12쪽
72 70.롯데백화점에서 +2 11.11.24 1,035 6 12쪽
71 69.섹스 그리고 언약식 +3 11.11.24 1,959 4 17쪽
70 68.Come back home +2 11.11.23 781 6 12쪽
69 67.추적 +2 11.11.23 587 5 11쪽
68 66.의진, 병원가다 +4 11.11.22 962 5 14쪽
67 65.정면승부2 +8 11.11.21 845 5 13쪽
» 64.5쉬어가기 11.11.20 640 3 6쪽
65 64.시한부 선고와 내사랑 순대 +3 11.11.20 662 5 13쪽
64 63.목격 +2 11.11.19 619 4 9쪽
63 62.묻지마 따지지마 무박2일 기차여행3 +4 11.11.18 941 6 12쪽
62 61.묻지마 따지지마 무박2일 기차여행2 +2 11.11.12 723 7 13쪽
61 60.묻지마 따지지마 무박2일 기차여행1 +4 11.11.10 777 3 15쪽
60 59.오피스텔의 아침 +2 11.11.08 1,546 5 12쪽
59 58.무너지는 순결의 밤 +3 11.11.05 1,442 6 10쪽
58 57.의진의 진심 +2 11.11.04 575 5 13쪽
57 56.횟집 식사와 담배 3갑 +2 11.11.03 588 4 11쪽
56 55.질투의 불꽃 +2 11.10.31 926 5 9쪽
55 54.지혜의 예지몽과 전생 +2 11.10.22 843 5 17쪽
54 53.재발한 대인기피증, 그리고 +4 11.10.10 686 4 11쪽
53 52.일상으로의 복귀 +2 11.10.08 787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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