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우정 그리고 반동탁연합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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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유료로 전환해서 조x라에만 연재됩니다.
그동안 봐주시고 충고해 주신거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연재해서 완결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작가의말
맞추신 분이 없군요. ^^;;
힌트는 전편 마지막에 있는 ‘분주우교’입니다. 원소나 허유가 화를 내고 참가한 이유는 의리와 우정 때문이죠.
물론 위 내용이 기록된 사실이나 꼭 정답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원소의 참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실제 연합군에 참가한 제후들을 보면 거의가다 죽은 하옹과 연관된 사람들이니까요.
그리고 허유이야기는 삼국지 좀 보신 분들이면 이해가 가시겠지요. 사실 세력을 얻기 전 조조는 벼슬도 안한 허유지만 그를 얻으려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이문열의 삼국지에서도 이 사실이 언급되죠.) 허유가 연의 덕에 나쁘고 삐뚤어진 면만 강조되어 능력에 비해 많이 묻혀버린 인물이지만 실제 능력면에서는 일급 책사로 그만한 책사는 흔치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원소는 그와 비슷한 지위였다 그를 따라 온 순우경보다 허유를 더욱 우대해 주었죠. 그가 방탕하고 삐뚤빼툴 했어도 참견 안하고 방조 하고요. 하지만 오직 자신을 위해 강직(?)했던 심배가 그를 탄핵했고 결국 심배를 선택한 원소는 허유의 배반으로 알다시피 이때부터 원조가 망조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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