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은비학계를 지배하고 있는 세계무속인협회.
그들의 시선을 피해 음모를 꾸미는 외부의 마법사들.
인기 절정의 아이돌 가수 아란을 두고 두 세력은 충돌을 일으킨다.
교황청에서 금지한 강력한 마법이란 과연......
무법(巫法)과 마법(魔法)
천문(天文)과 원소(元素)
신수(神獸)와 천사(天使)
그리고 무법사(巫法師)와 마법사(魔法師)
두 은비학(隱秘學)의 격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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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dolatry라는 글을 쓰고 있는 천영입니다.
[저승사자], [저승사자LOYM], [스피릿 오브 엔젤], [Mitologia]에 이어 벌써 다섯번째 글이네요.
(저 중에 아직 완결을 못 찍은 게 두 개 있습니다만....ㅠㅠ)
[Idolatry]는 라이트 노벨로 쓴 글입니다만,
굳이 분류하자면 현대 판타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공간, 이 시간대에
이야기 속에서나 등장할 갖가지 마법 등 신비학이 난무하는 세계입니다.
과연 누가 등장하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부디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분량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1권 분량을 완결로 잡고 있으니까요.
[저승사자]는 9권에 해당하는 장편이었습니다만,
그렇게 긴 글은 아무래도 많이 힘들더군요.
물론 [스피릿 오브 엔젤]을 통해 장편을 쓰고 있습니다만,
짧지만 완결성 있는 이야기를 써야할 필요성을 느껴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Idolatry]는 거의 5년 전에 구상했던 글입니다.
당시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의 게임을 만들어보겠다고 구상한 시나리오였지요.
꽤 방대한 세계관을 설정하였기에 실제로 집필에 들어간 건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 졸업을 앞둔 올해가 되었네요.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결국 게임 제작은 반쯤 포기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이 세계관, 이 이야기를 그대로 썩혀둘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Idolatry]는 짧게 끝나겠지만, 그렇다고 이야기가 여기서 끝은 아닙니다. 세계관을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캐릭터, 다른 공간, 다른 시간에서 이야기는 계속 이어질 테니까요.
이를테면 [Idolatry]는 제가 구상하고 앞으로 계속 글을 쓰게 될 세계관, 그 세계관을 알리는 첫 글이 되는 셈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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