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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노 님의 서재입니다.

M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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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노
작품등록일 :
2021.09.30 23:24
최근연재일 :
2022.02.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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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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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염전노예 구출작전

DUMMY

동쪽과 남쪽으로는 바다와 연결되는 고블린 왕국에는 수도를 기준으로 남동쪽에는 염전으로 유명한 쉬난이라는 도시가 있었다.


갯벌이 넓고 조수간만의 차가 적당해서 염전을 유지하기에 최상인 곳이었다.


소금은 매우 귀한 재료로 금값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소금 매매는 고블린 왕국 전체 수입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기여를 해왔다.


국가에서는 큰 수입원이 되는 소금 매매를 장려하기 위해 염전 주인들의 편의를 봐주기 시작했는데 그들은 어느 순간부터 호의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불법도 서슴없이 저질렀다.


염전에는 전국에서 강제로 끌려온 고블린 정신지체자들이 넘쳐났으며 감금당하면서 노예처럼 일했다.


그러나 더욱 혹사당하는 것은 노예시장에서 데려온 인간들이었다.


이들은 정신지체자들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한 처우와 짐승 같은 대접을 받았다.


“두목! 쉬난에 인간들이 붙잡혀 있다고 합니다.”


어느 날 1호가 타이거 진에게 달려와 보고를 했다.


타이거 진의 무장세력은 평소에도 수련의 일환으로 항상 뛰어다니는 것이 기본이었다.


“어디서 입수한 정보인가?”


“통행세를 내고 지나가는 고블린 상인들에게서 들었습니다.”


“우리를 유인하기 위한 함정일 가능성은 없나?”


“전혀 없습니다. 정신지체자인 자신의 아들도 그 곳에 갇혀있다면서 구출해달라고 돈을 더 주고 가더군요.”


“고블린 당국에 신고하면 되는걸 왜 하필 우리한테?”


“관료라는 것들이 썩어 빠져서 큰 돈이 되는 게 아니면 신경도 안 쓴다 하네요. 돈이 많은 염전주인들과 한통속인 관리들도 많다고 합니다.”


“몇 명인데 된다고 하는가?”


“500여명 정도 된답니다.”


“열심히 도끼날 연마해놔라. 내일 아침에 출발하도록 하자.”


“이왕 가는 김에 소금도 좀 챙기고 동족들도 구하고 그러시죠.”


<「퀘스트 염전노예 구출작전」을 시작하시겠습니까?>

<타락한 고블린 염전 주인 처치(0/50)>

<악의의 고블린 관리인 처치(0/500)>

<부패한 고블린 정부 관리 처치(0/100)>

<고블린 정신지체자 염전 노예 구출(0/500)>

<인간 염전 노예 구출(0/500)>

『보상 : 65,000 XP, 명성 800, 소금 15킬로그램』


<네.>


<퀘스트가 공유되었습니다.>


1호가 받은 퀘스트가 타이거 진을 비롯한 무장세력 전원에게 공유되었다.


숨어있던 동쪽의 인간 무장세력이 본격적으로 이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순간이었다.


강찬휘의 습격사건으로 인해 대륙의 상황은 급변하였다.


한 인간의 힘으로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킨 것은 이 행성 최초의 일이기도 했다.


강찬휘의 활약으로 고블린의 뛰어난 야전사령관인 헤날드가 사망했다는 소식은 첩자들에 의해 오크의 진영까지 퍼졌고 뽀르또 국경지역에 빈틈이 생겼다는 것을 눈치 챈 오크는 침공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자 서둘렀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헤날드가 급사하였다고 합니다.”


“쉽게 당할 친구는 아닌데 의외로군.”


오크 역사상 처음으로 황제의 자리에 앉은 워해머 헤르모스는 의심이 많고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않는 성격이었다.


“부사령관과 다수의 간부들도 한번에 사망한 탓에 공백이 크다고 합니다.”


“백여 년 만에 찾아온 다시 없는 기회겠군. 침공 준비를 오늘 안으로 마치고 내일 당장 출전시키도록 하게.”


”예, 알겠습니다.”


오크 제국의 재상이자 헤르모스의 책사인 나가해쉬는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오크는 그 동안 힘이 없어서 국경을 넘지 못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을 지휘할 구심점이 없었기 때문에 큰 전쟁을 치루지 못했던 것뿐이었다.


산발적인 약탈은 근 100년간 계속 되었으며 그로 인해 뽀르또의 인구는 꾸준하게 줄고 있는 상황이었다.


전투 부족인 오크는 마치 잘 벼린 칼처럼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오크에 빈틈을 제공한 것은 고블린 왕국 최대의 불운이었다.


“대장군 고르거츠는 병사 30만을 데리고 고블린 왕국을 침공하라!”


“네, 명 받들겠습니다.”


“전장군 그롬바쉬, 좌장군 루킬, 우장군 오르킬, 후장군 네이커는 대장군 고르거츠와 함께 참전하도록 하라.”


“명을 따르겠습니다!”


고르거츠의 30만 대군은 반나절도 안되어서 뽀르또를 점령해버렸다.


오크제국와 고블린왕국의 국경지점이 뽀르또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곳에 국경수비대가 몰려 있는 까닭은 기다란 강으로 둘러싸여 지역 중 이 곳이 유일하게 수심이 얕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은 수심이 깊고 물살이 강했기 때문에 공중 유닛이 아닌 이상 고블린의 땅에 발을 내딛을 수가 없었다.


결정적으로 오크는 배가 없을 뿐 아니라 해상전을 해본 경험도 없었다.


“이제 뽀르또는 우리 호드의 것이다.”


“와아아아!”


뽀르또는 단지 시발점이었고 여기서부터 30만의 병력이 나뉘게 되었다.


전장군 그롬바쉬는 10만의 병력으로 수도까지 최단거리로 진격하고,


좌장군 루킬은 7만의 병력으로 북쪽으로 돌아 고블린 정규군을 궤멸시키면서 수도방향으로 이동하며,


우장군 오르킬은 6만의 병력으로 남쪽으로 돌아 고블린 예비사단을 궤멸시키면서 수도방향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후장군 네이커는 5만의 병력으로 군대의 식량창고 역할을 하며 적의 교란을 방지하고,


대장군 고르거츠는 블랙오크 2만의 병력으로 전장군의 뒤를 받치면서 수도로 진격하기로 하였다.


“종오야, 개무두랑 부가세 데리고 레드캡 베스트 상단 좀 다녀와라.”


“네, 근데 무슨 일 때문에 그러세요?”


“오우거 가죽갑옷 제작법 받아와. 7만골 지급하겠다고 그러고 안 된다고 하면 무력으로라도 뺏어와.”


“······.”


“네가 나서기 곤란하면 부가세한테 시켜. 나랑 일전에 한번 같이 갔었으니까 잘 알 거야.”


“오크 제국군이 침략해서 나라가 어수선한 것 같던데요.”


“우리가 이 나라의 국민은 아니지만 전쟁에는 항상 대비해야만 한다.”


강찬휘는 종오의 어깨를 가볍게 툭툭 쳤다.


“제작법 말고도 제작 아이템 재고도 전부다 구입해와라. 오크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면 팔 수 밖에 없을 거다.”


“다녀오겠습니다.”


“고블린 변신 물약 잘 챙겨서 가라.”


박종오 일행은 은밀하게 레드캡 베스트 상단에 도착했고 부가세가 나서서 프라피코와 협상을 완료했다.


“우리가 대신 싸워줄 테니까 제작법이랑 제작한 아이템들 전부 다 파세요.”


“아이템은 다 팔 수 있는데 제작법은 넘기기가 좀 그래. 전에도 말했잖아.”


“이보세요, 상단주님! 지금 당신의 나라가 무너지게 생겼다고! 정신 안 차릴래?”


“오크가 여기 정복하면 당신이 가진 건 온전하게 보호해 줄 것 같아? 어서 현금화해서 뜨라고, 오크들한테 다 뺏기기 싫으면···.”


프라피코의 영혼 없는 답변에 화가 난 부가세와 개무두는 일종의 협박을 했고 거래는 잘 마무리 되었다.


총 32,323의 오우거 가죽갑옷을 매수했으며 부대로 복귀 후 아직 장비가 미흡한 혁명군 전원에게 무상으로 보급하였다.


한편 강찬휘는 주둔지에 새로 정착하게 된 혁명군들의 장비를 맞춰주고 레벨업을 돕고자 또다시 그림자숲 유적지 던전을 수십 차례 크리어했다.


이전에 251회를 크리어했고 이번에 49회를 크리어했으니 총 300회를 완료한 셈이었다.


이전처럼 모든 신병들을 위해 다 돌아줄 수 없었기 때문에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들만 특별히 파티에 참여하게 되었다.


<강찬휘가 도발 초급 스킬북을 획득하였습니다.>

『도발 초급 : 주변의 단일 대상을 도발합니다(마나 소모 5).』

<강찬휘가 케르베로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케르베로스>

아이템 등급 : 고유(탈 것)

탑승효과 : 공격속도가 20% 증가하고 이동속도가 300% 증가합니다

탑승인원 : 총 5명

탑승 시 스킬 사용불가


“야, 이제서야 도발 스킬북이 나오네. 종오 탱커로 키우려고 한참을 찾았는데···.”


“그러게요, 지금까지 도발스킬 가지고 있는 이들을 한번도 본 적이 없었어요.”


“없겠지. 대부분 귀한 스킬들은 내가 다 구해준 거니까.”


“그나저나 케르베로스가 머냐?”


“옵션 보니까 탈 것인데요.”


“이야, 대박이네. 그 동안 고생한 보답인가보다.”


탱커로 참전한 종오와 찬휘의 대화가 오가는 사이 신입들도 중얼거렸다.


“이야, 탈 것도 주는구나.”


“부럽네, 우리는 저런 거 언제 먹어보냐?”


“첫 술에 배부르랴? 열심히 하다 보면 나오겠지.”


장비를 파밍해주기 위한 파티라는 것을 아는 신입 혁명군들은 버스를 타면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은근히 자신들에게도 아이템 획득의 기회를 주지 않을까 기대를 했다.


그러나 다른 아이템이라면 몰라도 해당 던전을 300회 이상 크리어해도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는 탈 것을 이제 막 혁명군에 참여한 이들에게 나눠줄 리는 만무했다.


본인이 아니라면 그 다음은 옆에서 오랫동안 같이 동고동락한 사람이 먼저였다.


“박종오 참모장, 이건 네가 습득해서 사용해라.”


“네, 감사합니다.”


<강찬휘가 박종오에게 케르베로스를 건네주었습니다.>

<강찬휘가 박종오에게 도발 초급 스킬북을 건네주었습니다.>

<박종오가 케르베로스 탈 것을 습득하였습니다.>

<박종오가 도발 초급을 습득하였습니다.>


그 밖에 나온 희귀템들은 파티원으로 동행한 혁명군들에게 모두 나누어주었다.


타이거 진은 자신의 무장세력을 이끌고 쉬난으로 향했다.


혁명군에는 미치지 못한 무력이었으나 산 속에 틀어박혀 주변 필드의 몬스터와 야수들을 매일 사냥하면서 장비를 맞추고 꾸준히 레벨업을 해왔기에 실력은 상당했다.


특히 같은 동작을 수십 수백만 번 반복하는 단조롭지만 무시무시한 타이거진의 수련법은 그들 하나하나를 최고의 전사로 만들어주었다.


“찾았습니다. 두목! 이쪽에서 10킬로미터만 더 내려가면 갯벌이 나온다고 합니다.”


쉬난에 들어선 순간부터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계속 이동 중이었다.


“저기로군, 전원 돌격 준비!”


“타이거!”


“타이거!”


“어택!”


“어택!”


타이거는 준비, 어택은 공격이라는 뜻으로 그들끼리 사용하는 용어였다.


500명 전원이 악의의 무장한 고블린 관리자들을 향해 뛰어들었다.


“하나에 들고.”


“둘에 내려찍기.”


무장세력의 동일하면서도 반복된 동작에 염전을 지키던 관리인들은 두 동강이 났다.


<경험치 400 XP를 획득하였습니다.>

<경험치 400 XP를 획득하였습니다.>


전과자와 범죄자들에게도 인류애는 남아있었다.


염전노예들의 잔혹한 실상을 목격한 그들은 본연의 목적인 염전노예 구출 외에도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했다.


“빌어먹을 고블린 새끼들 죽어라!”


힘이 부쳐 제대로 상대를 하지 못하는 동료가 있으면 옆에 붙어서 똑같은 동작으로 박자를 맞춰 적을 처리해나갔다.


워낙 오랫동안 합을 맞추다 보니 동시타격이 기본이었고 적에게 보다 큰 피해를 주었다.


“별 것 아닌데요, 두목!”


1호인 상원소가 우쭐거리면서 말했다.


“갇혀 있는 염전노예를 풀어주고 해방시켜라.”


우리에 갇혀 있던 고블린 정신지체자 염전 노예를 풀어주기 시작했다.


“그런데 저들은 누가 인계해주죠?”


“풀어주기만 하면 되는 거 아냐? 집으로 당장 돌아가라고 해.”


“예, 알겠습니다.”


“동족들을 찾았습니다.”


인간 염전 노예들은 타이거 진 무리를 보고는 반가운 듯이 달려왔다.”


“대한민국이 아직 날 버리지 않았구나.”


“만나서 반가워요.”


다행히도 모두들 사지가 멀쩡해 보였다.


“타락한 고블린 염전 주인이랑 부패한 고블린 정부 관리도 찾아봐.”


402호가 도망치려던 염전 주인과 구석에 숨어 있던 관리들을 찾아냈다.


“여기 있습니다.”


“약자를 이용해 착취와 폭력을 일삼는 것들은 살려둘 필요가 없다.”


“죽여라!”


“죽여라!”


마치 기계와 같이 반복되는 내려찍기에 타락하고 부패한 고블린들은 사지가 절단되어 죽고 말았다.


인류와 약자를 핍박하던 고블린들은 인간이 아니기에 애초에 인권도 없었다.


단지 죽여야 할 구실만 있으면 언제든지 죽여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제물이었다.


<타락한 고블린 염전 주인 처치(50/50)>

<악의의 고블린 관리인 처치(500/500)>

<부패한 고블린 정부 관리 처치(100/100)>


“정리가 되었습니다.”


“적이 너무 적어서 다들 경험치 획득에 불만이 많았을 테지만 오늘의 목적은 인류의 구출이므로 다음 기회를 노리도록 하자.”


“어차피 그로좌까지 이동하면서 고블린 병사들과 싸워야 할 겁니다.”


154호가 말했다.


<고블린 정신지체자 염전 노예 구출(500/500)>

<인간 염전 노예 구출(500/500)>

<「퀘스트 염전노예 구출작전」을 완료하였습니다.>

<경험치 65,000 XP를 획득하였습니다.>

<명성이 800 올랐습니다.>

<소금 15킬로그램을 획득하였습니다.>


“인민 염전노예 여러분, 우리는 그로좌의 혁명군과 합류할 예정입니다. 선물로 소금을 가져가려고 하니 한 포대씩만 챙겨주세요.”


1호가 나서서 다수에게 외쳤다.


“······.”


“염전노예가 멉니까? 염전노예가!”


“수정하겠습니다. 인민 여러분!”


인간 염전 노예로 잡혀 있던 이들은 500명 이상이었고 산 속에서 같이 생활하던 이들까지 합치면 대략 1,000명 정도가 되었다.


“무기와 방어구 착용 안 하신 분들, 아이템 주워서 아무 거라도 일단 대충 걸치세요. 아직 갈 일이 멉니다.”


“저기요, 저희를 여기에 팔아 넘긴 인간들이 근처에 있어요.”


염전 노예 중 한 명이었던 김프로가 말했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10여 년 전에 이름을 날렸던 그는 두뇌회전이 빠르고 손놀림이 매우 민첩했다.


“인간을 인간이 팔아먹다니요? 그런 천인공노할 짓을 하다니···.”


“이왕 손에 피 묻히신 거 그 놈들도 좀 때려잡아주셨으면 합니다.”


“용서할 수 없는 자들이로군요. 앞장 서세요.”


“뉴스나 신문에서 한번쯤 보거나 들어보셨을 거예요. 추서방파라는 놈들입니다.”


마약밀수, 인신매매, 조직원 살인 등 수 없는 악행을 저질러왔던 조직폭력배들이었다.


“그 놈들 아주 악랄한 놈들입니다.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이들도 그 놈들이라면 치를 떨어요.”


과거 지구에서는 조폭 똘마니였으나 지금은 178호로 개과천선한 추해군이 말했다.


“반성과 성찰이 없는 죄인들은 처벌받아야 마땅합니다. 살려둘 가치가 없죠.”


타이거 진은 도끼를 꽉 쥐고서는 인류의 배신자들을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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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오크 제국군의 남하 21.11.09 17 0 15쪽
54 수괴들의 만남 21.11.08 16 0 12쪽
53 괴한의 습격 21.11.07 16 0 11쪽
52 데스포트 정화작업 21.11.06 18 0 17쪽
51 혁명군의 근거지 21.11.05 16 0 13쪽
50 타이거 부대의 합류 21.11.04 16 0 12쪽
49 약자들의 복수 21.11.03 17 0 14쪽
» 염전노예 구출작전 21.11.02 17 0 15쪽
47 또 다른 무장세력 21.11.01 16 0 17쪽
46 지하감옥 대탈출(2) 21.10.31 16 0 17쪽
45 지하감옥 대탈출(1) 21.10.30 17 0 15쪽
44 양동작전 21.10.29 18 0 12쪽
43 혁명군 21.10.28 17 0 14쪽
42 필드보스 첫 사냥 21.10.27 17 0 12쪽
41 지옥의 용광로 21.10.26 18 0 17쪽
40 앞으로의 진로 21.10.25 17 0 13쪽
39 공조 21.10.24 18 0 13쪽
38 의미 없는 결투 21.10.23 18 0 15쪽
37 바알제불의 선물 21.10.22 18 0 15쪽
36 나제니와의 재회 21.10.21 16 0 12쪽
35 상부상조 21.10.20 17 0 11쪽
34 주리안과의 재회 21.10.19 16 0 11쪽
33 주리안과 벨레키 커플 21.10.18 18 0 11쪽
32 아가트의 대저택 21.10.17 19 0 13쪽
31 코볼트 광산 점령 21.10.16 20 0 12쪽
30 철광석 수급 문제 21.10.15 19 0 14쪽
29 검은 악마의 대동굴 21.10.15 20 0 22쪽
28 박종오의 합류 21.10.14 19 0 13쪽
27 첫 소환 21.10.14 20 0 14쪽
26 첫 쇼핑 21.10.13 17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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