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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노 님의 서재입니다.

M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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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노
작품등록일 :
2021.09.30 23:24
최근연재일 :
2022.02.16 08:25
연재수 :
11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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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0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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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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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지하감옥 대탈출(1)

DUMMY

지하대감옥에는 한국인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안,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랍인 등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 있었다.


그들의 유일한 공통점이라면 게임을 즐겼다는 것 뿐이었다.


국민들이 온통 마법의 버섯에 의해 지배된 상황이다 보니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 또한 일과시간에 버섯을 먹고 근무에 들어가는 것이 다반사였다.


이러한 분위기로 보면 이 나라는 조만간 망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었다.


주리안의 경호원에서 다시 본대로 복귀한 뉠이 지하수로의 안내를 맡았다.


뽀르또에서는 나름 부자들이 모여 사는 고급주택지인 레미온의 하수로 입구를 통해 하나 둘씩 진입하기 시작했다.


지하수로에 진입하자 곳곳에서 악취가 풍겨왔다.


“오빠, 여기 너무 역겨워요. 저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왜 데려오셨어요?”


교육 좀 시키려고 제1비서관에 임명한 마용운은 오히려 더 반항적이 되었다.


순종적이 될 때라고는 오직 을용이와 같이 놀 때였다.


최근 들어 속성변환에 맛을 들인 그녀는 을용이의 화염스킬을 얼음으로 바꾸는 연습을 많이 해왔다.


그로 인해 바비큐 요리에 써먹던 을용이의 화염은 이로 인해 팥빙수의 재료가 되는 얼음을 생산하는 데까지 동원되었다.


얼음의 생산량이 많다 보니 주둔지의 전 인원이 먹고도 남을 정도였다.


“방독면이라도 좀 사서 나눠주던가 하지···.”


“여기 중세 수준의 문명인데 방독면이 어딨어?”


투덜거리는 마용운에게 개무두가 한마디했다.


“자, 가면이라도 써라.”


강찬휘는 아가트의 대저택에서 획득한 무도희의 가면을 즉석에서 나눠주었다.


“최연소 비서관님, 체통 좀 지키시죠.”


마용운이 처음 주둔지에 왔을 때 학교 선배처럼 돌봐줬던 부가세가 한마디 했다.


“······.”


10분간 이동을 하다 보니 앞쪽에 부패한 몬스터의 시체들이 둥둥 떠 있었다.


“무슨... 지하수로에 몬스터 시체가 이렇게 많아.”


"우웩! 아 진짜 역겹네."


용운이는 헛구역질을 하면서 짜증을 냈다.


“썩은 내만 나는 게 아니라 오물 냄새도 나네요.”


“짐승 같은 게 있나? 잠시 대기.”


시체들 위로 거대 슬라임이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의 투명한 몸 속에는 시체들이 들어있었다.


“바로 저 놈이 냄새의 주인인가 보군.”


찬휘는 전투 준비를 하는 파티원들을 제지시켰다.


“을용이, 투입!”


을용이의 전투력이 궁금했던 그는 을용이를 앞장 세웠다.


<을용이가 드래곤파이어를 시전하였습니다.>

<을용이가 거대 슬라임을 처치하였습니다.>

<을용이가 자기재생을 습득하였습니다.>

『자기재생 : 비전투시 10초간 생명력을 5%씩 회복합니다.』


중형 드래곤으로 변신한 을용이는 거대 슬라임을 비롯한 전방 1킬로미터의 모든 것을 태워버렸다.


“을용이 시키지 말고 내가 잡을 걸 그랬다. 아깝네···.”


욕심을 낼 만큼 충분히 좋은 스킬이었다.


“나중에 다시 한번 더 올까요?”


다시 리젠된다는 보장이 없었지만 부가세를 비롯해 그 자리에 있던 이들은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건 알아서들 하고 일과시간 외 자유시간에 해결해라. 하지만 니들끼리는 쉽지 않을 거야.”


찬휘의 말처럼 거대 슬라임을 상대하기에는 대부분의 인원들의 전투력이 부족했다.


강력한 화염공격 스킬을 가진 골드드래곤이니까 원킬이 가능했던 것이다.


“아이 좋아, 을용이가 너무 좋아. 흐흐흐.”


마용운은 을용이가 자신의 소환수라도 되는 양 즐거워했다.


“이왕 시작한 거 보이는 건 다 태워버려라.”


을용이의 화염공격에 의해 주변은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고 냄새도 덜 나게 되었다.


틈틈이 좌우에서 나오는 거대쥐들은 강찬휘와 박종오의 무기에 의해 빠르게 처리되었기 때문에 다른 파티원들이 활약할 기회는 아직까지 없었다.


수시로 방향을 바꾸고 여기저기 터널을 통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얘기치 않았던 드래곤의 활약과 지리에 익숙한 뉠의 도움으로 무사히 지하수로의 끝에 도착했다.


하수로의 쇠창살이 앞을 막고 있었으나 그 역시 을용이의 화염에 스르륵 녹아버렸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면 간수들이 하나 둘씩 보일 겁니다. 앞으로 들어가십시오.”


<「메인 퀘스트 : 인간 생존자 구출작전」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지하대감옥의 간수들을 처치하고 열쇠를 획득해 수감된 인간들을 구출하십시오.

인간 포로 구출(0/10,000)

홉고블린 고문관 엘바 처치(0/1)

『보상 : 경험치 10만 XP, 3,000골드, 명성 1만』


<네.>


<우대장이 몰아치기 스킬을 시전하였습니다.>

<개무두가 베놈스피어 스킬을 시전하였습니다.>

<부가세가 베놈스피어 스킬을 시전하였습니다.>

<마용운이 아이스볼트 고급을 시전하였습니다.>

<박종오가 돌격 중급 스킬을 시전하였습니다.>


<경험치 600 XP를 획득하였습니다.>

<경험치 600 XP를 획득하였습니다.>

<경험치 600 XP를 획득하였습니다.>


“처리는 용운이와 종오한테 맡기고 나머지는 열쇠 주워서 포로들 구출해.”


<지하대감옥 열쇠를 획득하였습니다.>

<지하대감옥 열쇠를 획득하였습니다.>

<지하대감옥 열쇠를 획득하였습니다.>


<인간 포로를 구출하였습니다.>

<인간 포로를 구출하였습니다.>

<인간 포로를 구출하였습니다.>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 인류의 구원자들이시군요!”


“당신들이 바로 소문으로만 듣던 반란군이군요.”


"반란군이라니요? 저희는 혁명군입니다."


우대장은 자신들을 부르는 명칭을 정정해주었다.


파티원들이 각개격파를 하면서 죄수들을 풀어주는 사이 찬휘는 홉고블린 고문관을 찾아나섰다.


지하 5층으로 되어 있는 감옥 중 강찬휘 일행이 처음 진입한 곳은 지하 1층이었다.


뒤처리는 파티원들에게 맡긴 채 을용이만 데리고 지하 2층부터 5층까지 단숨에 휩쓸었다.


대략 500여명의 고블린 간수들이 순식간에 죽음을 맞이했고 마침내 홉고블린 고문관 엘바가 등장하였다.


그가 있는 고문실에는 곳곳에 피혈이 낭자했으며 듣도 보도 못한 끔찍한 고문기구들이 널려 있었다.


피의 백작부인이라고 악명이 높았던 바토리가 사용했던 그 유명한 고문기구인 철의 여인(아이언 메이든, Iron Miden)와 유다의자(Judas Chair) 등도 눈에 띄었다.


“네 놈도 새로운 종족이라는 인간이구나."


"홉고블린은... 생긴 게 고블린보다 더 심각하네."


"네 종족들은 내가 친히 예뻐 해줬어. 인간이라는 것들의 신음과 비명 소리는 어찌나 아름다운지 날 항상 미치게 했지. 크하하하!”


엘바는 온 몸에 화상 자국이 있는 흉측한 몰골에 쇠사슬을 감고 있었으며 얼굴을 가리기 위해서인지 괴상하게 생긴 철가면을 쓰고 있었다.


“남의 고통으로 오르가즘이나 느끼는 놈은 죽어 마땅하지.”


<강찬휘가 데몬 스파이크를 사용하였습니다.>


“으아아악! 세상에 이런 악마 같은 공격이 다 있다니···.”


고통에 몸부림치던 엘바는 감고 있던 쇠사슬로 그의 안면을 강타했다.


“너도 느껴보니 아프지? 이게 말이지 악마의 무기라 꽤 고통스러울 거야.”


<강찬휘가 데몬 스파이크를 사용하였습니다.>


“크으으윽! 악마도 너보다는 낫겠다. 아악, 이 망할 악마놈아!”


"쉽게 죽일 생각은 없다. 네가 인간들에게 준 고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평소 적을 단숨에 죽이는데 목적을 두었던 찬휘는 이번 전투에서만큼은 이전과 달리 행동했다.


<강찬휘가 데몬 스파이크를 사용하였습니다.>


“흐으윽, 안돼! 제발... 살려줘!”


엘바는 뒤로 도망치더니 철의 여인의 뒤로 숨었다.


“그 안에서 죽고 싶냐? 아님 데몬 스파이크 처 맞고 죽을래?”


<엘바가 데몬스파이크의 영향으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결국 자신에게 닥친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관처럼 생긴 철의 여인 안으로 들어가 스스로 문을 닫았다.


문이 닫히자 온 몸에 커다란 침이 박히고 두 눈과 심장마저 찔려 과다출혈로 죽게 되었다.


<강찬휘가 엘바를 처치하였습니다.>

<홉고블린 고문관 엘바 처치(1/1)>

<경험치 45,000 XP를 획득하였습니다.>


‘허허, 내 데몬스파이크가 저 끔찍한 고문기구보다 더 무섭단 말인가?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되도록 자제해야겠군.’


위협거리를 가볍게 처리한 강찬휘는 일행에 다시 합류했다.


“장군님, 인민들을 다 구출하였습니다.”


"모두들 수고가 많았다."


<인간 포로 구출(10,000/10,000)>

<「메인 퀘스트 : 인간 생존자 구출작전」을 완료하였습니다.>

<경험치 100,000 XP를 획득하였습니다.>

<강찬휘의 레벨이 81이 되었습니다.>

<명성이 1만 올랐습니다.>

<3,000 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지하대감옥 열쇠를 얻었습니다.>


‘열쇠를 쓸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이 끔찍한 곳은 다시는 오고 싶지 않아.’


우대장의 상황보고를 들은 후 찬휘는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뉠양, 1만 명의 인원이 여기서부터 지하수로를 통해 하수구 입구로 나가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이렇게 많은 인원을 탈출시켜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수로의 크기를 생각하면 대충 네다섯 시간은 걸리겠는데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덜 걸리는군요. 이 곳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면 어디죠?”


“지도를 보니 대충 고블린 국경수비대 주둔지인 것 같아요.”


죄수였던 이들은 탈출을 하기 위해 급한 데로 간수들의 장비를 빼앗아 무장을 했다.


주둔지로 도착하기 전까지 몇 명이 살아남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하자. 내가 혼자서 지하감옥을 통해 지상으로 나가 소란을 피울 테니 너희들은 하수구 입구를 나간 뒤부터는 둘로 나눠져서 주둔지를 향해 이동해.”


“1팟은 우대장이 앞장서고 용운이가 을용이를 데리고 후방을 담당해. 2팟은 가세가 앞장서고 종오와 무두와 후방을 담당하도록. 알겠지?”


“네, 알겠습니다. 형님 꼭 무사하세요.”


“걱정 말아라, 죽을 생각이었으면 이 곳에 오지도 않았어. 참 뉠양은 2팟 좀 도와주세요.”


뉠은 고개를 끄덕거렸다.


강찬휘는 사실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이전에 레드캡 베스트 상단 호위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보상으로 받은 이동속도 증가 포션을 5개 가지고 있었다.


소란을 피우면서 시선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몰이사냥만 당하지 않으면 죽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믿었다.


지하대감옥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 그 곳은 바로 고블린 국경수비대의 사령부였다.


'지하대감옥이 사령부와 연결되다니 의외로군.'


경비병은 찬휘를 발견하자마자 잽싸게 비상용 나팔을 불었다.


“침입자다! 침입자가 나타났다.”


“전군 전투태세!”


<「돌발 퀘스트 : 고블린 국경수비대 사령부 기습작전」을 수행하시겠습니까?>

<고블린 야전사령관 헤날드의 목(0/1)>

<고블린 부사령관 캘비우스의 목(0/1)>

<고블린 장교 처치(0/10)>

<고블린 부사관 처치(0/50)>

<고블린 국경수비군 처치(0/5000)>

『보상 : 경험치 25만XP, 골드 4만, 고블린 국경수비대 보급상자*50개, 오크 제국과의 친밀도 5,000 상승』


<네.>


“대충 싸우다가 도망치려고 그랬는데 퀘스트를 다 주네. 이걸 어쩌지···.”


고블린 왕국의 국경수비대의 수는 약 5만 명으로 사령부에 배치된 인원만 대략 2만5천명 정도였다.


왼쪽으로는 지휘본부를 오른쪽으로는 국경수비대의 훈련장를 마주 보는 상황에서 양쪽에서 병사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었다.


'상황이 안 좋아.'


상대는 일반 몬스터의 윗 단계인 정예 몬스터급이었다.


이전에는 한방에 올킬을 했다면 지금은 두세방씩은 때려야 잡을 수 있었다.


"꿀꺽! 꿀꺽!"


이전에 레드캡 베스트상단을 호위해주면서 보상으로 받은 이동속도 증가 포션을 2개 연달아서 마셨다.


<강찬휘가 이동속도 증가 포션을 사용하였습니다.>

<강찬휘가 이동속도 증가 포션을 사용하였습니다.>

<2시간 동안 이동속도가 500% 증가합니다.>

<강찬휘가 헤이스트 고급 스크롤을 사용하였습니다.>

<30분간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30%씩 증가시킵니다.>

<강찬휘가 데몬스파이크를 사용하였습니다.>

<주변의 적들이 공포에 휩싸입니다.>


“으아아악! 으아아아!”


고블린 병사들이 공포에 짓눌려 사방을 헤매고 다니는 사이 주변에 있는 병사들이 더 몰려오고 있었다.


<강찬휘가 후려치기 대가를 사용하였습니다.>

<강찬휘가 후려치기 대가를 사용하였습니다.>

<연타가 발생하였습니다.>

<연타가 발생하였습니다.>


돌격해오는 경비병들을 연속으로 때리자 상대는 빙결된 상태에서 몸이 조각조각 부서졌다.


포위된 상태에서 뒤에서는 고블린 궁수들이 활을 쏘기 시작했다.


“진퇴양난이군. 주둔지 방어만 아니면 삐약이도 데리고 오는 건데···.”


갈수록 원거리 공격수들이 몰려들다 보니 한 자리에서 계속 적들을 상대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주변을 돌면서 고블린 저격수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저격수를 처리하기 위해 길을 뚫었다.


'물약 없이는 쉽지 않겠어.'


<강찬휘가 중급치유물약을 사용하였습니다.>

<강찬휘가 중급치유물약을 사용하였습니다.>

<강찬휘가 데몬스파이크를 시전하였습니다.>

<연타가 발생하였습니다.>


<고블린 장교 처치(4/10.>

<고블린 부관 처치(7/50)>

<고블린 국경수비군 처치(478/5000)>


“무능한 녀석들, 저리 비켜라!”


고블린 엘리트 소환술사인 질랜드가 옆의 병사들을 밀치고 앞으로 나왔다.


<질랜드가 가고일을 소환하였습니다.>


수십 마리의 가고일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를 공격했다.


지상과 공중 모든 방향에서 공격을 받게 되자 상황은 더 안 좋아졌다.


하지만 데몬스파이크는 지상의 적들만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스킬이 아니었다.


공중에도 똑같이 적용되었고 공포에 질린 가고일들은 제자리에서 혼자 빙글빙글 돌아다녔다.


“악마의 환생이로군. 저자는 분명 껍데기만 뒤집어쓴 악마임에 틀림없다. 죽을 힘을 다해 막아라.”


도망치려는 질랜드를 빠른 이동속도로 따라잡은 그는 클럽으로 뒷통수를 날렸다.


“철퍼덕!”


<강찬휘가 질랜드를 처치하였습니다.>

<부활의 엘릭서 1개를 획득하였습니다.>

<경험치 30,000 XP를 획득하였습니다.>


부활의 엘릭서는 고블린 왕국의 전쟁 영웅인 헤날드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비하기 위해 국경수비대에 파견된 질랜드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대륙에서도 몇 개 찾아볼 수 없는 아주 귀한 물품이었다.


고블린 정규군과 격전을 치르는 사이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갔고 생명력은 약 70%정도가 남게 되었다.


'아직 멀었어. 애들이 충분히 도망칠 수 있을 때까지 버텨야 돼.'


이번에도 이동속도 증가 포션을 2개 연달아서 마셨다.


<2시간 동안 이동속도를 50% 증가시킵니다.>

<헤이스트 고급 스크롤을 사용하였습니다.>


사령부 본청 앞의 연병장을 돌면서 2천명 이상의 정규군을 학살한 그는 지휘본부와 훈련장 둘 중 어느 쪽으로 이동을 할지 잠시 고민을 하였다.


'사방이 열려 있는 훈련장보다는 건물 안이 낫겠지.'


“퍽! 퍽퍽!”


“와작! 와작!”


입구를 지키고 있던 고블린 부사관과 경비병을 해치운 후 지휘본부로 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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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오크 제국군의 남하 21.11.09 17 0 15쪽
54 수괴들의 만남 21.11.08 16 0 12쪽
53 괴한의 습격 21.11.07 16 0 11쪽
52 데스포트 정화작업 21.11.06 18 0 17쪽
51 혁명군의 근거지 21.11.05 16 0 13쪽
50 타이거 부대의 합류 21.11.04 16 0 12쪽
49 약자들의 복수 21.11.03 17 0 14쪽
48 염전노예 구출작전 21.11.02 16 0 15쪽
47 또 다른 무장세력 21.11.01 16 0 17쪽
46 지하감옥 대탈출(2) 21.10.31 16 0 17쪽
» 지하감옥 대탈출(1) 21.10.30 17 0 15쪽
44 양동작전 21.10.29 18 0 12쪽
43 혁명군 21.10.28 17 0 14쪽
42 필드보스 첫 사냥 21.10.27 17 0 12쪽
41 지옥의 용광로 21.10.26 18 0 17쪽
40 앞으로의 진로 21.10.25 17 0 13쪽
39 공조 21.10.24 18 0 13쪽
38 의미 없는 결투 21.10.23 18 0 15쪽
37 바알제불의 선물 21.10.22 18 0 15쪽
36 나제니와의 재회 21.10.21 16 0 12쪽
35 상부상조 21.10.20 17 0 11쪽
34 주리안과의 재회 21.10.19 16 0 11쪽
33 주리안과 벨레키 커플 21.10.18 18 0 11쪽
32 아가트의 대저택 21.10.17 19 0 13쪽
31 코볼트 광산 점령 21.10.16 20 0 12쪽
30 철광석 수급 문제 21.10.15 19 0 14쪽
29 검은 악마의 대동굴 21.10.15 20 0 22쪽
28 박종오의 합류 21.10.14 19 0 13쪽
27 첫 소환 21.10.14 20 0 14쪽
26 첫 쇼핑 21.10.13 17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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