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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닉 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Summertime...

7월23일 대서를 지나고...

이후 20일 동안이 가장 덥다는 시기입니다.

한여름이 바로 이 때 인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 '비탈'-Moebious begins를 연재 하면서...

진영과지영,그들의 사랑과 이 계절이 함께 익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비탈'을 쓰며,

'George Gershwin'의 오페라 'Porgy and Bess' 중에 "Summertime"을 

입에 흥얼 거리고 있습니다.


"썸머타임,사는건 편안하다.물고기는 펄쩍 뛰고,목화는 쑥쑥 자란다.

오,너희 아빠는 부자며 너희 엄마는 미인 이란다.

그러니 아가야 쉿 울지 말아라.

어느 날 아침 너는 일어나 목청껏 노래 부르겠지,그리고 날개를 활짝 펴고 

온 하늘을 차지할 거야.

그날이 오기까지는 어느 누구도 너를 해치지 못할거야 아빠와 엄마가 

네 곁에서 지키고 서 있으니까"


클라라의 아기를 재우며 부르는 아리아 입니다.

20세기 미국의 자존심 건반의 황제 '조지 거쉰', 그는 미국이 낳은 행운아 입니다.

다리가 불편한 부랑아 '포기'와 행실이 좋지 않은 '베쓰'의 암울하지만 희망의 

사랑 이야기를 '거쉰'의 감성으로 불후의 자리에 올려 놓은 작품 입니다.

거쉰은 유태계와 러시아적인 배경을 가졌지만,미국 흑인 빈민가 '찰스톤'적인

 그 무엇을 융합하여 오페라의 한 획을 그은'포기와 베쓰'를 탄생 시켰습니다. 

세계 모든 가수들이 장르를 막론하고 열창하는 퍼퓰러한 곡 썸머타임!!

영국의 지성 '사이먼 래틀'의 지휘 음반을 들으며 이 여름 내내, 며칠째 제 입술에 

붙어 다니고 있습니다...


"Summer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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