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새벽 6시까지 7천자를 써보려고 해.
할 수 있을까?
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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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 처리중 | 20140315 *5 | 14-03-15 |
552 | 처리중 | 20140314 *1 | 14-03-14 |
551 | 처리중 | 20140313 *4 | 14-03-13 |
550 | 양다리 | 타올라라, 기사대전! 나옐 16세! *2 | 14-03-13 |
549 | 처리중 | 20140312 *6 | 14-03-12 |
548 | 처리중 | 20140311 *5 | 14-03-11 |
547 | 양다리 | 타올라라, 기사대전! *2 | 14-03-10 |
546 | 처리중 | 20140310 *3 | 14-03-10 |
545 | 처리중 | 20140309 *6 | 14-03-09 |
544 | 처리중 | 20140308 *2 | 14-03-08 |
543 | 처리중 | 20140307 *2 | 14-03-07 |
542 | ♥을 받다 | 님께서 주신 율무니르 슈운. | 14-03-06 |
541 | ♡을 받다 | 선물님께서 주신 서평: 인공패. | 14-03-06 |
540 | ♡을 받다 | Ritz님께서 주신 서평: 버림받은 케스. | 14-03-06 |
539 | ♡을 받다 | coder님께서 주신 서평: 버림받은 케스. | 14-03-06 |
538 | ♡을 받다 | 비상하는독수리님께서 주신 서평: 버림받은 케스. | 14-03-06 |
537 | ♡을 받다 | 아마릴리스님께서 주신 서평: 보다-JOARA. | 14-03-06 |
536 | ♡을 받다 | 아마릴리스님께서 주신 서평: 보다-OPERA. | 14-03-06 |
535 | ♥을 받다 | 아마릴리스님께서 주신 보다 타이틀. | 14-03-06 |
534 | ♥을 받다 | 루루티님께서 주신 보다 타이틀. | 14-03-06 |
001. 르웨느
13.06.24 04:20
퇴고, 괜히 시작했나. 그런 마음도 들어. 무서워. 제대로 쓰고 있는 걸까.
옛날에 쓴 게 투박할지언정 정말 쓰고 싶은 감정은 그때 것에 담겨 있어. 도망치고 싶다. 모르겠다. 자기 만족하려고 글 쓰는 거지? 보여주고 싶고 그걸로 인정받고 싶고 그런 것 이전에, 제일 처음은 자기 위로지? 그걸 기둥으로 삼자.
과거의 나를 보자. 쓰고자 하는 걸 쓰겠다고 외치던 나를 되새기자. 더 원하는 건 좋아. 하지만 그것 때문에 도피심이 든다면. 원하지 마. 더 많은 것을 얻기를 바라지 마. 내가 창출해내면 돼. 내가 만들어나가야 해.
바뀐 모습과 생각으로도 쓰려고 했던 것을. 계속 쓰자. 힘내. 시간이 더 지나면 지금보다 더 후회하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