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는 누리고 싶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태어났지만 한 가지 딱 남들만큼 가진 것은 제대로 누리고 싶다는 소망. 그래서 한 가지 삐딱한 답을 찾았고 오십년근 산삼을 판 은자 다섯 냥에 무예를 배웠다.
풀뿌리나 캐 먹는 입장에선 너무 큰 사치라고 할 수 있겠으나 뭐 어떤가? 범으로부터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데. 나는 어린 시절에도 내 목숨 값이 그보단 더 나간다고 믿는 자긍심 높은 아이였다. 거기다 덤으로 무병장수까지 누릴 수 있다니 아니 배울 수가 있나.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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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이것은 강시인가 호법인가? | 21.04.21 | 62 | 0 | 15쪽 |
18 | 적룡방주 등장 | 21.04.19 | 55 | 1 | 12쪽 |
17 | 미행 | 21.04.15 | 104 | 0 | 12쪽 |
16 | 최치원의 시(詩) | 21.04.13 | 97 | 0 | 14쪽 |
15 | 도법교관 최중달 | 21.04.09 | 103 | 0 | 13쪽 |
14 | 복호당주와의 대결. | 21.04.07 | 124 | 0 | 14쪽 |
13 | 구독문주와 생사여의(生死如意) | 21.04.05 | 128 | 0 | 12쪽 |
12 | 비무(比武). | 21.04.03 | 172 | 0 | 15쪽 |
11 | 칠보산(七寶山)에 서다. | 21.04.02 | 158 | 0 | 12쪽 |
10 | 뜻 밖의 대결 | 21.04.01 | 188 | 2 | 11쪽 |
9 | 상단주 류성원 | 21.03.31 | 234 | 2 | 13쪽 |
8 | 천하제일쾌검(2) | 21.03.30 | 210 | 2 | 12쪽 |
7 | 천하제일쾌검 | 21.03.29 | 241 | 2 | 13쪽 |
6 | 금운루(錦雲樓)의 주인 | 21.03.28 | 239 | 3 | 13쪽 |
5 | 주루(酒樓)에서의 결투(2) | 21.03.28 | 281 | 4 | 11쪽 |
4 | 주루(酒樓)에서의 결투 | 21.03.27 | 291 | 4 | 12쪽 |
3 | 색마 조주벽(2) | 21.03.27 | 331 | 4 | 13쪽 |
2 | 색마 조주벽 | 21.03.27 | 372 | 4 | 16쪽 |
1 | 살아남기 | 21.03.27 | 683 | 5 | 1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