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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를 사는 음모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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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치퍼
작품등록일 :
2020.05.11 12:35
최근연재일 :
2020.06.03 22:11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1,914
추천수 :
58
글자수 :
134,598

작품소개

때론 너무나 거대한 음모는 진실을 통찰하는 자를 허무맹랑한 사기꾼으로 만든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음모가 너무 거대하다는 것을 증거로 음모를 부정한다.

법관들도 그렇다. 그들 또한 사건의 경중이나 주장의 합리성, 증거의 명백함보다는 자신의 상식을 더욱 믿는다.

하지만 우리시대의 거대한 음모는 우리의 상식을 넘어선다.

기술의 발전, 지나친 상식의 신뢰 등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오히려 사람들이 믿는 그 상식과 합리의 범주를 넘어서서 일을 꾸민다.

그러면 모든 사람은 눈 감을 것이다.

그들의 종들이 자신을 묶어 감금하는 동안에도.


말세를 사는 음모론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9 낚시 20.06.03 39 0 15쪽
28 주인과 종 20.06.02 35 0 11쪽
27 몰래카메라 +2 20.06.01 87 2 11쪽
26 발각 20.05.31 34 1 12쪽
25 기만 20.05.30 36 1 12쪽
24 경마 20.05.29 45 0 11쪽
23 리차드 박 20.05.28 75 1 13쪽
22 철옹성 40% 20.05.27 31 1 13쪽
21 수구꼴통의 긍지 20.05.26 37 1 8쪽
20 기자회견 20.05.25 65 1 15쪽
19 신상 노출 20.05.24 72 2 14쪽
18 리스트 20.05.23 66 0 13쪽
17 순대국밥 20.05.22 33 1 10쪽
16 구출 20.05.21 52 0 9쪽
15 장기밀매업자? 20.05.20 42 1 10쪽
14 아폴로11호 +2 20.05.19 43 1 11쪽
13 사단의 자식들 20.05.18 45 1 12쪽
12 악마주의 비밀의식 20.05.17 45 1 9쪽
11 잠입 20.05.16 80 2 8쪽
10 호텔 프로메테우스 20.05.15 45 1 8쪽
9 클럽 프리징문 20.05.14 69 0 8쪽
8 청탁 20.05.13 73 0 9쪽
7 만남 20.05.12 79 0 9쪽
6 음모론2 20.05.12 61 1 10쪽
5 음모론 20.05.11 84 2 8쪽
4 난민 20.05.11 72 3 8쪽
3 꼴통의 정치경제 20.05.11 104 4 11쪽
2 기쁘다. 20.05.11 133 10 9쪽
1 테러 +6 20.05.11 232 2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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