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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님의 서재입니다.

검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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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작품등록일 :
2021.01.16 06:39
최근연재일 :
2022.06.22 00:26
연재수 :
463 회
조회수 :
188,494
추천수 :
2,802
글자수 :
2,648,899

작성
21.09.29 00:11
조회
252
추천
5
글자
14쪽

보스 레이드(4)

첫 작품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UMMY

검의 전설 254화.








“연옥참(煉獄斬).”


“전력일격(電力一激).”


주작의 무기에서 피어 나오던 성스러운 불길이 거세진다.


동시에 무기와 공명하듯이 준호 등에 달린 주작의 날개가 활짝 펴지며 화려한 불꽃을 연출했다.


주작의 날개에서 방출되는 화염을 모두 흡수한 주작의 무기가 화염의 검기를 생성했다.


일대가 뜨거워지며 곁에 있는 것만 해도 버틸 수 없었다.


민아가 서둘러 얼음 마법을 전개해 온도를 낮추기는 했지만, 느껴지는 온도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화염의 검기는 날카로운 송곳 모양으로 만들어지며 쇄도했다.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주작의 불꽃을 머금은 검성의 검기.


그 감당되지 않는 불꽃의 검기를 똑같은 신수의 힘인 청룡의 성스러운 번개가 밀어냈다.


전룡화를 이미 사용한 피라젤에서 나오는 번개는 주작의 무기를 사용하고 있는 준호의 불꽃에 대항할 수 있었다.


아니, 대항하는 것처럼 보였다.


검성의 힘과 주작의 힘을 융합하여 새롭게 얻은 검술.


준호의 오리지널 검술인 연옥참(煉獄斬)은 주작의 열 번째 시험관이 마지막에 사용했던 검술과 매우 흡사했다.


청룡의 번개를 밀어버리며 현자의 방어 마법을 뚫고 얼음 장벽과 바위 장벽, 마지막 혈 마법까지 파괴하며 선수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미치겠네!”


대량의 피를 흘린 선수들.


“이렇게 일방적인 구도가 나온다고?”


준호는 주작에게 잠재력 개방의 권능을 받지 못했었다.


검성의 자존심 때문에 강제로 거부된 권능 하사는 신수의 보구 위치 정보로 바뀌었다.


이렇게 주작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어찌 보면 검성의 도움이기는 하다.


준호는 주작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 보구를 찾은 것이며 준호와는 달리 피라젤과 인은 잠재력 개방으로 신수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가장 큰 차이점은 자신의 잠재력으로 신수의 힘을 발현하는 피라젤과 인과는 달리 직접 신수의 힘이 담겨있는 무기로 신수의 힘을 발현하는 준호.


아직 햇병아리에 불과한 그들이 사용하는 신수의 힘은 준호의 불꽃에 비교하면 너무나 약했다.


“마법은 거의 통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준호 씨의 검기는 마법의 근원을 찾아 무효화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마법사들은 피라젤과 인, 반을 보조하는 것만 생각해!”


심지어 어지간한 마법은 준호에게 통하지 않았다.


강해진 준호의 검기는 근원을 찾기 너무나 편리해졌고 근원을 찾기만 하면 마법의 강도와 상관없이 무효화, 파괴해버렸다.


심지어 근원 파괴를 이용한 검술까지 창조한 경험까지 있어 마법 무효화의 날개를 달아줬다.


“참백, 연참.”


검술을 사용할 때마다 주작의 날개에서 화염이 계속해서 방출된다.


주작의 날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준호.


주작의 불꽃에도 검성의 검기가 첨가되어 있어 마법도 통하지 않았다.


시우와 찬식을 희생하고 온 작전이 잘못된 것일까?


마법의 방패가 이토록 무력할 줄은 몰랐다.


신수의 힘을 사용하며 현자의 지식을 토대로 그나마 근원을 숨겨 방어막을 만드는 인이 없었으면 이미 전멸했을 수도 있다.


“언제쯤 치유되는 겁니까?”


급히 마법을 풀 전개하며 인이 유나에게 물었다.


“2분에서 많으면 3분 걸려요. 화염이 내부에서 몸을 태우고 있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에요.”


허리에 구멍이 뚫려 상처를 입은 피라젤을 간호하며 치유 능력을 사용 중인 유나.


피라젤의 상처가 너무나 컸기 때문에 제아무리 레벨이 높은 바드라 할지라도 빠른 치유가 힘들었다.


궁극기까지 사용하였음에도 바드의 치유 능력으로도 피라젤의 상처는 쉽게 회복되고 있지 않았다.


“2분인가.”


민아와 지안은 거의 없는 수준이며 민우는 전투 지속력이 좋은 것이지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지 않은 수준,


반은 아직 나설 차례가 아니다.


즉 현재 준호와 싸우고 있는 사람은 인 혼자라 봐도 무방했다.


현자의 마력을 전개하며 20개의 마법을 쉴 틈도 없이 만들어대며 방어진을 구축했다.


마법의 진이 만들어지자마자 검기에 파괴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몇 개의 마법이 살아 벽을 만들고 있었다.


“이렇게 가다간 1분도 못 버팁니다.”


주작의 화염이 생각보다 더 까다롭다.


이기어검도 계속해서 검술을 사용해 압박을 불어넣고 있었다.


우주의 검기까지 만약 이곳에 있었으면 인도 손쓸 방도가 없었을 것이다.


“잘 버티네.”


주작의 재생 능력을 살려 계속해서 검기를 회복해 검술마다 주입하고 있다.


그런데도 인의 방어벽과 마법의 연속은 끝이질 않고 있었다.


“그래도 이젠 한계인 거 같지?”


피라젤의 부상이 크게 작용했다.


사태를 바꿀 수 있는 인물은 반과 피라젤이었는데.


피라젤이 일어설 수 없을 만큼의 상처를 입어 버렸다.


반만 조심하면 이 일방적인 구도는 절대 깨지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있었다.


‘지금 내가 해야 할 행동은 간단하다.’


전혀 방심하지 않고 상황을 냉철히 파악하고 있는 준호.


마법사들의 방어막 아래 바드의 회복 능력이 풀 전개되고 있음을 캐치했다.


‘피라젤이 회복하기 전에 승부를 볼 것.’


청룡의 힘과 주작의 힘이 부딪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은 준호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인첸터와 바드의 버프는 피라젤에게 날개를 달아주었을 터인데.


최소 반반을 생각하고 있었다.


한데 생각보다 약했던 피라젤의 검은 쉽게 무너졌고 덩달아 마법도 근원을 숨기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아 쉽게 파괴할 수 있었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작용했다.


그 변수가 자신에게는 너무나 좋게 작용하고 있다.


그러면 이 기회를 살려 승리를 확신할 수 있게끔 만들자.


생각을 끝낸 준호가 검에 힘을 주입하였다.


이기어검은 주인의 변화에 맞춰 곧바로 대응해 자신들도 검술을 사용했다.


“해신거참, 해신거참, 해신거참.”


태산을 베며 바다를 베는 힘.


자연을 베는 검기가 3개가 만들어졌다.


“뭐지?”


해신거참의 힘을 느낀 선수들은 바다의 형상과 태산의 형상에 대비했다.


한데 자연의 형상들이 출몰하지 않았다.


지금껏 다른 패턴의 검술.


여태껏 사용했던 해신거참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발동되었다.


태산을 가르는 검기가 아닌 태산을 이용하는 검기.


태산의 형상은 마법들을 감싸지 않고 준호의 뒤에 강림해 검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었다.


넓은 범위의 궁극기가 발동되어 있던 모든 마법을 부숴버렸다.


“젠장!”


현무의 등껍질은 물론이며 다이아몬드 쉴드까지 발동해보지만 부질없었다.


“세계수의 품!”


“빙룡의 격노!”


두 명의 마법사는 해신거참을 막기 위해 최강의 궁극기까지 사용했다.


두 궁극기 모두 억제력에서는 뛰어난 위력을 자랑하는 마법들이었지만, 부족했다.


빙룡의 브레스를 연상시키는 얼음의 최고위 마법은 주작의 불에 녹아져만 갔고.


만물을 품는 세계수의 힘은 검성의 검기에 무력하게 패배했다.


“크악!”


궁극의 혈 마법을 사용하려고 기회만 엿보고 있던 민우마저 큰 상처를 입었다.


피라젤에게 사용했던 그 궁극기만 사용할 수 있다면 희망은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었던 민우.


한데 지금까지 준호의 피는 단 한 번도 흘리지 않았다.


안전을 중요시했던 이유는 한국과 미국의 시합을 지켜봤기 때문에 민우의 스킬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었던 준호가 미리 안배해두었다.


쾅! 쾅.


로그아웃을 상징하는 빛의 줄기가 사방에서 몰아친다.


살아있던 선수들마저 해신거참의 검기에 휩쓸려 죽음을 맞이한 것이었다.


“지금 살아있는 선수들은 단 5명입니다.”


“절망이군요.”


해설들마저 포기한 상태였다.


민우, 민아, 지안마저 죽어버려 남아있는 사람은 인과 피라젤, 반, 그리고 서포터 2명이었다.


“회복되긴 했습니다.”


상처투성이인 인.


머리가 산발이며 물의 권능을 너무나 많이 사용하여 피부가 망가질 대로 망가진 상태였다.


마력 고갈 현상이 발생해 피부색이 창백했고 검었던 머리가 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치유의 능력은 주작의 불에 막혀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었으며 마나 회관까지 침입한 검성의 검기가 계속해서 갉아먹고 있었다.


“능력이 몇 개인 거야.”


검성의 검기와 주작의 불길이 완전히 융화되니 끔찍했다.


두 개의 힘이 서로와 상충하며 발생하는 힘이 너무나 많았다.


마법사에게 해로운 힘은 물론이며 탱커, 근접 딜러 등 모든 분야의 직업에 힘을 과시할 수 있었다.


저벅저벅.


천천히 걸어 나오는 준호 곁에는 아직도 이기어검이 떠다닌다.


저것도 문제였다.


검사 계열 히든 직업이 사용하는 이기어검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


검술까지 사용하고 급기야 주작의 불길까지 내뱉는 기괴한 검.


“이제 끝이야?”


전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렸다.


궁극기를 사용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압도적인 강함 앞에 무릎을 꿇는다.


영롱한 주작의 날개가 일대를 지배하며 도망칠 공간마저 완벽히 봉해버리는 순간.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홀로 준호에게 맞서는 자가 있었으니.


반이었다.


번개의 힘을 전력으로 사용하는 피라젤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반.


반의 속도는 준호에게도 큰 위협으로 다가갔다.


“시간을 벌겠다.”


그의 단 한 마디가 피라젤과 인의 귀를 때렸고.


지켜보고만 있던 그가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


“탐욕(貪慾).”


어둠의 힘을 전개하며 주작의 불을 억제한다.


점점 반쪽으로 이끌려가는 듯한 기분이 참으로 불쾌했다.


“역시 다르긴 다르네.”


“어차피 나는 소모품에 불과하다.”


무표정을 일관하며 단도를 휘두르는 반.


한 번 휘두를 때마다 죽음의 힘을 집중하여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그렇지 않으면 단도가 부서져 버릴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신속.”


이동 속도를 대폭 상승시킨 반이 그림자 이동을 사용하며 변칙적인 움직임을 고수했다.


금방 앞에 있던 단도가 다음 일격에는 뒤에서 나오고 그다음 일격은 발아래에서 나오기도 하였다.


집중력을 높인 준호가 아니라면 절대 막을 수 없는 고급 기술.


그림자 이동을 이만큼 사용할 수 있기에 가능한 기술이었다.


“그래도 좀 부족하지.”


위치를 특정할 수만 있다면 반격하기가 너무 쉬웠다.


움직이는 패턴을 정확히 읽은 준호가 반이 나오는 시점에 검을 내질렀다.


“!!”


공격에 성공했다고 생각한 그때 현무의 등껍질이 검의 진로를 막았다.


죽음의 힘을 담은 단도가 미끄러지며 준호의 품에 들어갔다.


“그림자 폭발.”


그리고 품에 들어간 단도에서 그림자들이 나오더니 폭발했다.


데미지는 크지 않았지만, 뒤로 밀려난 준호는 일시적으로 주작의 영역에서 나와버렸다.


“음습한 거리.”


그림자 이동으로 밀려난 준호에게 곧바로 접근 후 영역 스킬을 전개.


주작의 불을 잃어버린 준호가 감각과 시야가 봉해졌다.


“그림자 일으키기, 그림자 속박.”


곧바로 피라젤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던 스킬 연계를 사용.


음습한 거리의 최고 장점인 모든 게 다 그림자라는 이점을 활용했다.


하지만 준호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멸참(滅斬).”


존재 자체를 소멸시키는 멸참의 힘이 음습한 거리를 완전히 붕괴시켜버렸다.


근원 파괴의 힘을 빌려 영역 자체를 소멸하는 힘을 사용.


다시 주작의 영역을 발동하여 반의 위치를 파악한 후 이기어검의 멸참으로 가격했다.


“부정.”


영역을 잃어버렸지만, 당황할 시간은 없다.


멸참의 힘은 결국 죽음의 힘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죽음의 힘을 이용한 어둠의 힘이 멸참의 기운을 모조리 흡수했다.


하데스 신의 검술의 태초. 살성의 검술이 멸참을 무력화하며 반에게 힘을 달아주었다.


“분노.”


그 힘은 어둠의 힘으로 발현되며 다시금 준호에게 쇄도했다.


“역시 이 힘은 까다롭다니까.”


준호는 이 힘을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다.


멸참의 힘을 흡수한 어둠의 힘을 가볍게 회피한 후 근원을 찾아 사참을 꽂아 넣어 반격했다.


허무하게 소멸하는 살성의 검술 분노.


“어둠의 구속.”


분노가 통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은 반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다음 행동을 이어나갔다.


분노의 방출로 그림자가 형성되어 있던 것을 이용하여 이동한 반이 주변 물체들의 그림자를 끌어모아 최강의 구속 스킬을 사용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나온 반이었기에 준호는 완벽한 대응은 불가능했다.


연참과 화참을 사용하여 쇄도하는 그림자들을 베어내기는 하였으나 전부는 힘들었다.


“협상, 사멸(死滅).”


3번째 살성의 검술.


주작의 불을 흡수하여 힘을 강화한 협상이 흡수한 힘을 그대로 사용하며 단도에 힘을 불어넣어 줬다.


현재 단도에 담긴 힘은 주작의 힘과 죽음의 힘.


권능마저 빼앗은 반의 단도가 묶여있는 준호를 찔렀다.


“큭!”


처음으로 피를 흘린 준호의 체력은 급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멸살(滅殺), 사살(死殺).”


묶여있는 상태에서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누적시켜야 한다.


사멸의 검술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새로운 검술을 발동시켜 데미지를 증폭시켰다.


“역시 대단하네.”


한데 한 번 박혔었던 단도가 이번에는 준호의 피부를 뚫어내지 못했다.


어둠의 힘을 사용한 구속도 풀렸다.


주작의 날개가 또 한 번 날갯짓하며 열풍을 만들었고 탓에 밀려난 반.


물의 권능을 사용해서 피해를 최소화한 인이 반을 지켰다.


“무슨.”


이제야 변화된 준호를 목격한 반이 경악했다.


공격했던 곳의 피부에 검기의 방어막으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이다.


“검막.”


검성의 옛 제자 오크 족장을 물리치고 얻은 기술.


검막이 반의 단도를 완전히 틀어막은 것이었다.


“자. 다시 가보자고.”


자세를 잡고 다시 공격을 준비하는 준호.


그의 생명력은 빠르게 차오르고 있었다.




매일매일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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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한국 VS 미국(3) +1 21.09.26 234 6 13쪽
248 한국 VS 미국(2) +1 21.09.26 230 6 12쪽
247 한국 VS 미국(1) +1 21.09.26 234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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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인 VS 피라젤(3) +1 21.09.25 233 6 11쪽
244 인 VS 피라젤(2) +1 21.09.24 240 7 11쪽
243 인 VS 피라젤(1) +1 21.09.24 246 7 12쪽
242 반 VS 인(4) +1 21.09.23 241 7 11쪽
241 반 VS 인(3) +1 21.09.23 235 7 11쪽
240 반 VS 인(2) +1 21.09.22 251 7 12쪽
239 반 VS 인(1) +1 21.09.22 245 7 12쪽
238 GG월드컵(4) +3 21.09.21 255 7 12쪽
237 GG월드컵(3) +1 21.09.21 248 7 12쪽
236 GG월드컵(2) +1 21.09.20 259 7 11쪽
235 GG월드컵(1) +1 21.09.20 256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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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주작의 보구(5) +1 21.09.19 246 7 11쪽
232 주작의 보구(4) +1 21.09.18 254 7 12쪽
231 주작의 보구(3) +1 21.09.18 248 7 12쪽
230 주작의 보구(2) +1 21.09.17 258 8 12쪽
229 주작의 보구(1) +1 21.09.17 249 8 13쪽
228 사신수의 섬(8) +1 21.09.16 247 8 11쪽
227 사신수의 섬(7) +1 21.09.16 247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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