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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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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803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73

작성
20.02.25 21:09
조회
102
추천
4
글자
12쪽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1)

DUMMY

(도깨비)

"크와아악~!"


(라인하르트)

"참회륜[斬回輪]~!!"


(~키이이잉~)


(카가가각~!!)


"로한 교수님, 지금 입니다~!!"


(로한)

"나이스한 판단이었다, 라인 군!

도깨비여, 자연으로 돌아가라...

항마의 열뢰[抗魔 · 裂雷]~!!!!"


(꽈르르르릉~!!)


"크르륵... 컥...."


(~쿠 ~ 웅~)


각성의 힘으로 압도적인 스펙을 가진

로한과 상위권 훈련생 라인의 연계로

스무스하게 도깨비를 물리치는데 성공.


분해 되어 재로 변해가는 도깨비의 시체.


(라인)

"어....?"


"왜 그러니?"


시체가 있었던 자리를 살펴보던 라인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여기.. 도깨비 시체에서 뭔가가...."


"뭐라고? 어디...."


조그마한 칩 같은 것을 줏은 라인.


"이건....."


(로한)

"죽은 요괴의 신체는 원래 소멸 되는게

정상이야 그런데도 뭔가가 남았다는건..."


(라인하르트)

"아무래도 도깨비 몸에 테네브 일당이

박아 넣은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만...."


"설마, 이 칩으로 도깨비를 조종했다?

아냐, 내가 말했긴 했지만 그건 너무

말이 안되는데... 너무 망상이 심했어."


"으음,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중요한

증거물이니까, 잘 보관하는걸로 하죠."


"그래."


********************************


[검은 숲]


(아라크넥)

"키에엑...."


에일른 & 사라의 협공으로

목이 날아가버린 아라크넥.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에일른의 화염과

사라의 바람의 힘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놈의 신체까지 아예 깡그리 불살라 버렸다.


(퍼엉!! / 화르르륵~!!)


(칸 에일른)

"아슬 아슬하게 세이프인가...."


(사라)

"그니까 아까 제 팔 붙잡고 안 늘어

졌으면 더 빨리 올 수 있었을텐데..."


"이걸 내 탓 한다고???"


"펙트인걸요? ㅎㅎ."


(크리스티나)

"너희들... 어떻게 여기에..?"


(두 사람)

"아......"


(칸 에일른)

"뭐, 그렇게나 엄청난 요기가 흘러나오는데

안 들거가곤 못 베기거든요, 어쨋든 나중에

아카데미로 복귀하면 A급요괴 토벌 공적에

무조건 넣어 주셔야 합니다 벨로트 교수님."


(사라)

"와... 에일른 씨, 뻔뻔 하시네요

교수님이랑 페어리 멤버분들이

힘 써주셔서 잡을 수 있었던걸.."


"일일히 태클 걸지 말아라, 앙?"


"인간적으로 양심은 있으셔야죠."


(쏼라쏼라~ 아웅 다웅~)


(제니퍼)

'뭐랄까.. 저 두 사람 저렇게 친했었나?'


묶여 있던 거미줄까지 무사히

제거 한 뒤 다시 재정비한 일행.


하지만 크리스티나, 섀블랑, 캣시.


이 세 사람은 녀석에게 당한 부상 탓에

계속 해서 이동 할 순 없는 상황이었다.


(사라)

'가장 큰 전력인 벨로트 교수님의 부상이

너무 크다, 이제는 각성도 못 하신다니...'


(칸 에일른)

'과연... 원래는 교수님한테 원콤 당한 요괴가

갑자기 변신하면서 파워업을 했다? 미치겠네

대체 여기서 사는 요괴는 뭐하는 ㅅㄲ들이야?

요괴도 전부 흑막이 준비한거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더 많은 요괴들이 튀어나오

면서 생명을 위협할지는 모를 노릇.


방금처럼 A급 수준의 요괴가 또 나타난다

치면, 각성 가능한 정식 퇴마사가 더 없는

이상 레이드를 뛰는 것은 위험부담이 컸다.


(제니퍼)

"후우... 후우...."


나무에 기대면서 호흡을

진정 시키는 중인 그녀.


그런 그녀를 보면서 에일른은 생각했다.


(칸 에일른)

'아직 중급반인데도 불구하고 상급반과

맞먹을 정도의 실력자 제니퍼 프라우드.

아라크넥과의 싸움 때문에 소모가 막심

한건가, 그럼 지금 당장 전력인 사람은

넬라 로즈벨트, 나, 사라 이렇게 세 명..'


더불어서 부상 상태인 사람도 많으니 만에

하나, 요괴들이 때거지로 몰려온다면 양자

택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마저 올 수 있다.


"............"


잠깐의 침묵.


(칸 에일른)

"일단... 부상자가 많으니까 여기서

쉴 수 밖에 없겠네, 너희 둘이 경계

좀 해주고 있어, 나는 아까 그 절벽

에다 놓고 온 홍륜 데리고 올테니까."


(넬라)

"잠깐, 방금 뭐라고요? 홍륜?

그리폰이잖아, 왜 그 사람을..."


(사라)

"어... 음... 그게...."


(칸 에일른)

"뭔 걱정을 하고 있는진 알겠는데

걔는 테네브 일당의 편이 아니야."


"그걸 어떻게 아시죠? 그날의 싸움

이후 작년부터 지금까지 충실하게

펠그란트의 밑에서 충견으로 지낸..."


"어이, 후배님 내가 보증

할 수 있어, 이제 됐지??"


".........."


"중급이라도 좋으니까, 결계 두루

치고, 사주경계나 잘 하고 있어라."


그렇게 그는 홍륜을 데리러 다시

검은숲 밖으로 이동하려는 찰나...


(목소리)

{Ladies and Gentlemen~~!}


(전원)

".....?!?!?"


**********************************


[북쪽 어딘가.]


현재 누워 있는 상태인 무기 카이덴.


근데 문제는 연무장에서 휠체어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영문모를 장소로 이동 되면서 휠체어가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의지와는 상관없이 눕게

되버린 지라 일어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무기도 일단 퇴마 훈련생인지라 느끼고 싶지

않아도 주변에 사악한 요기가 느껴지는 상황.


계속 이렇게 있다간 지나가던

요괴에게, 맛있는 식사거리가

될 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무기)

"누가 나 좀 일으켜

세워주라... (ㅠ_ㅠ)"


(부스럭~ 부스럭~)


그 때, 어디선가 들리는 기척 소리.


'히익~~~!!!!'


차마, 비명은 지르지 못했지만

감각은 미친듯이 곤두세워졌다.


(두근..! 두근..! 두근..!)


긴장 탓에 심박수 또한 미친듯이 상승.


(쿵쾅, 쿵쾅, 쿵쾅~!!)


(저벅, 저벅.)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 지는 것이

왠지, 이쪽으로 오는 것만 같았다.


'발소리.. 요괴는 아냐, 사람이다..

근데 그 나쁜 놈들이면 어떡하지?'


(저벅, 저벅, 저벅.)


'틀렸다... 그냥 원생이면 분명 멀리서

날 보고 누구냐고 물어볼텐데, 아무런

말도없이 오고 있어 이건 백퍼 적이야..'


(저벅, 저벅, 저벅... 멈칫!)


인영(人影)까지 선명하게 보이자

그는 결국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으으.. 항복.. 항복 입니닷!!

제발 죽이진 말아 주세요..!"


"어? 이 목소리.. 혹시 무기 카이덴?"


"잉?? 저 아세요..?"


[잠시 후]


(곤)

"설마, 너랑 여기서 만날 줄은..."


(비스타)

"인연이란 참, 신기하네."


"그... 그러게...."


그의 앞에 나타났던 사람은

어제 첫 등굣날에 마주쳤던

커뮤부 소속 남자들이었다.


"너희들도.. 연무장에 왔었던 거야?"


(곤)

"아... 난 좀 더 자고 싶었는데

파이 걔가 끌고 오는 바람에..."


(비스타)

"끙.. 파이가 하는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야 하는게 우리 숙명이라서..."


"그렇구나...."


"근데 카이덴, 너.... 어쩌다 그리

다친거냐? 미라마냥 붕대도 감고.."


"그게.. 어제 좀 계단에서 삐끗해서

많이 구르는 바람에.. 하하, 아무튼

너무 고마워, 만약 너희가 지나가지

않았으면 요괴한테 잡아 먹히기 전

까지 평생을 누워 있어야 했을 듯..."


"별 말을...."


"..........."


더 이상 서로 할 얘기가 없어서

침묵 만이 자리를 맴돌던 찰나.


(목소리)

{Ladies and Gentlemen~~!}


갑자기 하늘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곤)

"이 목소리는... 테네브 폰 펠그란트?!"


(무기)

"......!!"


*********************************


[매말라 버린 강가]


(채앵~! 챙챙... 카 ~ 앙!)


(뚝... 뚝...)


[마리 L 프랑벨 vs 베키 트리스탄]


(마리)

"헉.. 헉.. 허억.. 큿..."


(베키)

"하아... 좀 기대했는데,

ㅈㄴ게 실망이긴 하다..."


마리의 경우,


제복 자켓이 걸레짝이 될 정도로

그녀의 상태는 만신창이었으나...


베키의 경우,


입고있는 옷은 아카데미 지하 하수도에서

데릭에게 당한 바람에 더러웠으나 치료를

하고 왔던 것인지, 피부는 매우 멀끔했다.


(마리)

'이렇게..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건가?

컨디션 좋았는데.. 실수한 것도 없는데..'


(베키)

'칫.. 그때 그 ㅅㄲ한테 안 당했으면

5초 컷으로 발라버렸을텐데... 다시

생각해도 ㅈㄴ 짜증나네, 벌레까지

맞먹으려고 하니까. 스트레스 만땅.'


"저기 있잖아, 슬슬 끝내려고 하는데..

큰 거 한방 날리려고 아직 주력 남겨

두고 있는거 아니까, 쓸거면 빨리 써."


"......!!!!"


그녀의 말에 마리는 입술을 꽉 깨물고 말았다.


'내가 가진 패까지 파악하고 있다니...'


마지막 한 방을 남겨 두고 있단

사실 마저 꿰뚫고 있자 더 이상

주술전에서 변수는 없어 보였다.


'얘들아....'


그녀는 머릿속에 친한 페어리

멤버들과, 부모님이 생각났다.


'나에게 용기를 줘....'


(베키)

"준비 됐지? 난 기다려줬다."


(~키이이잉~)


".....주력 개방[呪力開放]"


(~파아아앗~)


그렇게 두 사람이 마지막

일합을 나누려는 그 때..!


(~지잉~)


허공에서 반투명한 테네브가 나타났다.


(마리)

"펠그란트..?!?!"


(베키)

"아....."


(테네브)

"이제 그만 놀고, 얼른 와라

베키, 선생님께서 화나셨다."


"선생님께서...?"


"그래."


뒤이어,


허공에서 테네브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목소리)

{Ladies and Gentlemen~~!}


(베키)

"아.. 벌써 시작 됐구나, 솎아

내는데 집중하느라 몰랐네..."


(마리)

"대체, 무슨...."


**********************************


그렇게 지역 일대 전체에 울려

퍼지는 중인, 테네브의 목소리.


(목소리)

{Ladies and Gentlemen~~!}


(라인하르트)

"이 목소리는.... (으드득)"


(로한)

"펠그란트 군...."


......


(칸 에일른)

"장난 치고 있는건가? 이 ㅅㄲ..."


(사라)

'나무에 확성기라도 설치 한건가?

대체 어디서 그 자의 목소리가...."


(크리스티나)

"글쎄.. 잘은 모르겠지만 여기에 엄청

공들이고 우리를 초대했나보네, 말을

하는 건, 뭔가 준비됐다는 뜻일테니.."


......


(아야)

"이 목소리는...."


(파이)

"펠그란트 씨, 또 무슨

짓거리를 하려는거야..."


......


(테네브)

{요괴들과 열심히 싸우고, 생존 하신

남은 분들께 한가지 말씀드릴게 있어

이런 식으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각시탈)

"그때 연무장에서 죽였어야 했는데,

열심히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구만...

아무튼... 빨리 잡아서 죡쳐야겠..."


(~드드드드드득~)


".......!!!!"


땅 밑에서 들려오는 소리.


그에 반응에서 서둘러

공중으로 뛰어 올랐다.


(콰 ~ 아 ~ 앙!)


"키에에에엑~!!"


바닥에서 튀어나온 요괴, 타입 : 웜.


하지만 맨처음 순삭 했던 무리들과는

느껴지는 요기의 압박 자체가 달렸다.


'이건... 웜이지만 뭔가 다르다.'


(콰 ~ 아 ~ 앙)


(콰 ~ 아 ~ 앙)


(콰 ~ 아 ~ 앙)


계속해서 땅 속에서 튀어나오는 요괴들.


기존의 웜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우선,

지금 이 웜들의 몸엔 기괴한 줄무늬와

뿔이 존재하고 눈이 없다는 점이었다.


10 ~ 15마리 정도 튀어 나왔을 때 즈음

허공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검은 해골]


(????)

"각시탈, 네놈은 내가 직접 상대 해주마."


(각시탈)

'녀석이 직접, 날 마크 한다?

이건... 명백한 시간 끌기다.'


먼저 자신에게 모습을 드러낸 해골을

보면서 철선을 꺼내들며 생각하는 그.


'놈의 전력은 미지수.. 하지만 그건

서로 마찬가지긴 하다, 시간 끌기..

그렇담 앞잡이 쪽이 진짜라는건데.'


응수 해주냐


아니면


뿌리 치고 그냥 가느냐.


하지만 뿌리치는 것도 주변의 방해

요소 탓에 힘들어보이긴 마찬가지.


'나는....'


"후.. 그래, 함 들어와봐, 해골 바가지."


애초에 다 짓밟기로 마음 먹었으니

깔끔하게 다 처리하기로 선택 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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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7) 20.03.12 101 2 12쪽
210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6) 20.03.10 101 2 13쪽
209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5) 20.03.09 102 2 12쪽
208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4) 20.03.06 96 2 12쪽
207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3) 20.03.04 94 2 13쪽
206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2) 20.03.02 100 2 13쪽
205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1) 20.02.29 98 3 15쪽
204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2) 20.02.27 98 3 13쪽
»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1) 20.02.25 103 4 12쪽
202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0) 20.02.24 102 3 16쪽
201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9) 20.02.21 105 2 13쪽
200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8) 20.02.20 96 2 12쪽
199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7) 20.02.19 101 2 12쪽
198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6) 20.02.17 95 2 14쪽
197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5) 20.02.16 102 2 12쪽
196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4) 20.02.14 99 2 14쪽
195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3) 20.02.12 101 2 13쪽
194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2) 20.02.10 101 2 13쪽
193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 20.02.09 101 2 12쪽
192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6) 20.02.07 102 2 14쪽
191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5) 20.02.06 101 2 14쪽
190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4) 20.02.04 101 3 14쪽
189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3) 20.02.03 106 3 12쪽
188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2) 20.02.02 113 3 12쪽
187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1) 20.01.31 103 3 14쪽
186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0) 20.01.29 105 3 15쪽
185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9) 20.01.28 107 3 12쪽
184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8) 20.01.27 106 3 12쪽
183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7) 20.01.24 106 3 12쪽
182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6) 20.01.23 112 3 14쪽
181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5) 20.01.21 107 3 13쪽
180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4) 20.01.20 110 3 12쪽
179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3) 20.01.17 103 3 12쪽
178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2) 20.01.16 112 3 14쪽
177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1) 20.01.14 141 3 14쪽
176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0) 20.01.13 112 3 12쪽
175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9) 20.01.10 121 4 13쪽
174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8) 20.01.10 117 3 13쪽
173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7) 20.01.08 112 3 12쪽
172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6) 20.01.06 114 3 15쪽
171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5) 20.01.04 109 3 12쪽
170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4) 19.12.31 126 3 14쪽
169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3) 19.12.29 117 2 12쪽
168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 19.12.27 133 2 13쪽
167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 19.12.26 127 3 13쪽
166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8) 19.12.23 141 3 12쪽
165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7) 19.12.20 131 3 12쪽
164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6) 19.12.19 134 3 12쪽
163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5) 19.12.18 140 3 13쪽
162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4) 19.12.17 142 3 11쪽
161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3) 19.12.16 134 3 10쪽
160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2) 19.12.13 137 3 12쪽
159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1) 19.12.12 132 3 14쪽
158 Extra Story : Episode. X-mas (2) [完] 19.12.11 129 3 14쪽
157 Extra Story : Episode. X-mas (1) 19.12.10 137 3 13쪽
156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10) 19.12.09 137 3 13쪽
155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9) 19.12.06 148 3 13쪽
154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8) 19.12.05 133 3 13쪽
153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7) 19.12.04 129 3 13쪽
152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6) 19.12.03 131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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