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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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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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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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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6
글자수 :
2,272,773

작성
20.01.08 20:37
조회
111
추천
3
글자
12쪽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7)

DUMMY

-------------------------------

(????)

"만나서 반가워~ 왼쪽이

아야 아네모네 양 맞지?"


(아야)

"네? 저 맞긴 한데.. 뉘신지.."


"아~ 자기 소개가 아직이었네

내 이름은 프랑, 이쪽은 고슈

너랑 같은 하급반 원생이야."


*Chapter 17. 파벌 [派閥] (3)

--------------------------------


(사라)

'그땐 그냥 흔한 스카우터인 줄

알았는데.. 설마 스카우터인 척

연기를 하면서 몰래 우리 뒤를?'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사라의 얼굴을

곁눈질하던 테네브는 속으로 조소했다.


'ㅋㅋ 실제론 협약이 있는지도 모르는 라인의

뒷통수를 치고 진짜로 아네모네의 스카우트가

목적이었지만 네 년 때문에 애초부터 그 길이

막혀 버렸으니 협약을 빌미로 압박하는 거다,

진짜로 스카우트 하던, 협약으로 압박을 하던

애초에 선택지는 나만 2개를 가지고 있었으니

손해볼 게 단 1도없이 이득만 가득 했거든.'


그는 쐐기를 박기 위해서 더욱 쏘아붙였다.


(테네브)

"이런 시각에 아네모네와 밀회 했던건 당연히

페가수스 진영에 영입 하려던 목적이었겠지?

해태 진영의 사라 양이 이곳에 있는이유 역시

아네모네 양과 친하다는 소문이 파다 하니까

그 쪽을 통해서 접촉 했나본데, 무슨 댓가를

받았는진 모르겠지만 한몫 단단히 챙겼겠어?"


(사라)

".........(으득)"


대놓고 비아냥거리는 그의 모습에

순간적으로 열이 뻗쳤으나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마음을 가라 앉혔다.


"후....."


'역시, 듣던대로 절제미 넘치시는군 추천생이

최약체 진영을 선택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괴짜인가 싶었는데, 나름대로 머리는 굴릴 줄

안다 이건가, 이 정도 도발에는 그냥 안 넘어

오는군 해태까지 걸고 넘어지는건 힘들겠어.'


그는 사라 쪽 관심을 잠시 접고

다시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왔다.


"자, 그럼 설명도 다 끝났으니

이야기를 계속 진행해 볼까??"


(라인하르트)

"잠깐, 너무 성급한 거 아냐? 너는 지금 처음

부터 내가 영입을 목적으로 그녀를 이곳으로

불렀다는 전제를 깔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대체 어떻게 수습 할꺼지?"


그의 대답에 테네브는 코웃음을 쳤다.


"설마 이 정황을 드러내고도 영입목적이 아니

라고 구라를 치려고? 설사 그렇게 주장 한들

그걸 대체 누가 믿는다는 거지?? 재판에서도

그렇게 말할셈?? 글고 왠만하면 친구 드립은

안했음 좋겠어, 너랑 알고지낸 시간이 얼만데

네 친구 중에 아네모네라는 아주 블리블리 한

이름은 단 한번도 들어본 적 없으니까 ㅋㅋ."


'쳇, 짜증나는 놈 이쪽에서 반론 할 거리를

완전 원천봉쇄 해버렸잖아, 이렇게 되면...'


"..........."


이곳에 모인 모두의 시선이 라인

하르트가 내뱉을 말에 집중 했다.


(칸 에일른)

'어쩔거냐 라인, 이대로라면... 지하실

고발은 고사하고 이쪽이 먹히게 된다..'


(사라)

'이 흐름은 위험해.. 누가봐도 그가 불리하다

이 상태면 펠그란트가 무엇을 요구하던 간에

그는 찍소리도 못하고 순순히 들어줘야만 해.

따지고 보면 나와 아야가 노출된 바람에 일이

이렇게 꼬이게 건데 뭔가 다른 돌파구가...'


(아야)

'전부 나랑 선배가 이곳에 왔기 때문에

지금 일이 이렇게 된거야?? 말도 안돼,

나쁜 짓은 전부 저 사람이 하고 있는데

다들 뭘 그렇게 가만히 참고 있는거야?'


"......(ㅂㄷㅂㄷ)"


그녀는 화가 났다.


카리나의 이야기를 듣고 난 이후로

대악당의 앞잡이 처럼 보이는 그가,


그런 그의 앞에서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이유

탓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그냥 모든 게 말이다.


"......(까득)"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

이 천하의 개 쌍놈아!!!"


(사람들)

"........?!?!?!"


(사라)

'어..?? 아야??'


(칸 에일른)

'병아리, 지금 뭔....'


(라인하르트)

"......(놀란 표정)"


(테네브)

"저기, 신입? 지금 나한테 뭐라고..."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고 있다면서 뭘

잘했다고 그렇게 당당해? 어? 손바닥으로

하늘은 절대로 못가려 이미 당신의 만행에

대해선 전부 다 들었어! 깜빵 갈 준비나 해!"


(꿈틀)


"............."


"하아.. 하아....."


결계 안에 있던 그녀의 외침은 모여 있던

사람들 모두의 귓가에 확실하게 새겨졌다.


(그리폰 소속 멤버 A)

"대표 님께서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을 쳐? 저게 무슨 말이야??"


(그리폰 소속 멤버 B)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데..."


(그리폰 소속 멤버 C)

"걍 이대로면 자기가 들어가려는 페가수스

진영 ㅈ될 거 같으니까 커버 치는거 아냐?"


(베키)

"저 년....."


(테오)

"............"


(간부로 보이는 여성)

"쯥......."


(간부로 보이는 남성)

"좋게 넘어가기 글렀군."


(~웅성웅성~)


(간부 멤버)

"신입생의 말 따위 신경 쓸 거 없다~!

이쪽한테 수작질을 하는 것 뿐이야~!!"


(~웅성웅성~)


그리폰 진영의 군세는 아야가 내뱉은

말 때문에 살짝 혼란스러워 졌으나...


앞쪽에서 간부진들이 떡하니 버티고 서

있었기 땜에 혼란은 빠르게 진정 되었다.


"그래, 그럼 그렇지."


"어딜~ 감히 우리한테

세치 혀로 농락하려고..."


(~수근 수근~)


(아야)

"윽....."


이미 그리폰 진영의 멤버한테는 씨알도

안 먹히는 헛소리로 전락했지만 그녀의

외침이 아무 의미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라인하르트)

'돌파구가 없어 보였는데.. 찬스가 생겼다.'


테네브와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유클리드는 보고 말았던 것이다.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의 표정이 '미세하게 움찔거린 모습'을.


"저기~ 신입생, 무슨 말을 하는건진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말 함부로 되는데로

지껄이다가.... 한방에 훅 갈 수도 있다?"


"아니.. 그게...."


'실수했다, 우리가 다 들어서 알고 있단

사실은 최대한 숨기고 있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아카데미 선배에 대한

[예의]라는 걸 알려줘야 겠는데..."


테네브가 결계 쪽으로 다가가려던 찰나.


(텁~)


"잠깐, 기다리시지."


라인이 그를 제지하면서 가까이 끌어드렸다.


"ㅅㅂ, 뭐하는거야 지금?"


(사라)

"......??"


(칸 에일른)

"...........????"


그를 붙잡고 자신 쪽에게 최대한 붙인

라인은 그에게 귓속말을 하기 시작했다.


"자, 병아리 양이 하는 말 잘 들었지? 우리

모두 다 카리나 양한테 들어서 알고있다고

네놈이 저지른 추악한 짓거리 말야 (소근)"


"신입생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도대체 뭔 개소리를 하는건지..."


(꽈악~!!)


"지금 당장, 그리폰 아지트

[지하실]에 손 잡고 가볼까?"


"뭐라고?"


"그렇잖아? 당당한 모습을 보아하니 스스론

엄청 깨끗한가 본데 우리도 구경 좀 해보자,

니네 소속 상급반 전용 시설이 있단 아지트

지하실에, 생각 해보니까 너랑 친한 나조차

여지껏 단 한번도 놀러가본 적이 없더라구?"


"우리 아지트 지하실을 걸고 넘어질 게 아니라

네가 페어 경쟁 협약을 어긴 일에 대해 어떻게

변명할건지 생각해야 될 거 같은데? 쌩뚱맞게

막무가내로 논점을 바꾸려고 들지마라, 라인."


"그러니까, 깨끗하게 공개하라고 진짜로 아무

것도 없으면 나는 협약을 어긴거에 플러스해서

너희 그리폰 전체에 대한 모욕죄까지 합산하고

나중에 처벌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번 건으로

내 대표 자리를 박탈 시키는 건 물론이고 나아

가서 페가수스 자체를 사분오열시킬 수도 있어

네 입장에서는 일거양득, 도랑치고 가재 잡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개이득이라 생각하는데?"


"같은 상급반 친구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은 별로 보고 싶지 않은데 말이지..."


'역시, 만만치 않아. 이대로면

이야기는 계속 평행선만 달릴

뿐이다, 지금이 바로 승부처...'


대화를 잠시 멈춘 체,


에일른, 사라, 아야, 카리나.


네 사람의 얼굴을 순서대로 쳐다보는 라인.


겁을 먹은 카리나를 제외한 모두는 고개를

끄덕이며 믿는단 의사를 넌지시 내비쳤다.


(아야)

'여기까지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사라)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들은...."


(칸 에일른)

'모두 한 배를 타고 있는 입장이지.'


(일행들)

"........(끄덕)"


'후우....'


그들의 의사를 확인한 라인은 자신의

퇴마 인생 + 한 배를 탄 일행 전체, 더

나아가 목숨까지 베팅해 버리는 일생

일대의 도박을 치르기로 마음 먹었다.


"테네브, 너한테 [공식전]을 신청한다."


////////////////


(휘이이잉~)


일행들과 그리폰이 대치중인 현재.


차가운 바람이 주위를 휩쓸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었다.


(라인하르트)

"테네브, 너한테 공식전을 신청한다."


(두둥~!)


"뭐.....?"


(그리폰 간부's)

"공식전????"


"뜬금 없이 뭔소리지?"


"말그대로, 페가수스 vs 그리폰 양측간에

모든 것을 내 건 공식전을 치르자는 거지."


라인하르트의 제안을 들은

그는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허~~ 이 친구 참, 아무래도 경쟁

협약을 어긴 걸 어떻게서든 무마

해보려고 짱구 굴리는 것 같은데..."


"아까... 카리나 양이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는 척 연기 하던데,

실은 홍륜한테 이미 다 들었잖아?"


".....(움찔)"


홍륜이 언급 되자 그는 입을 다물었다.


"아네모네 양 다음으로 들어온 신입생.

학생회를 이겨버린 그 폭풍의 추천생이

말이지, 보다시피 지금 우리 편이거든."


".........."


"그가 힘써준 덕분에 네 똘마니 테리우스를

박살내고 벤텀 양을 구할 수 있었지 그래서

네가 벌인 추잡한 일 다 들을 수 있던거야."


"당최 뭔소리를 지껄이는 건지..."


"지금, 무기 카이덴 군이

왜 여기에 없는지 알아??"


".....(번뜩)"


라인의 발언에, 그는 순간적으로

일행 주변 쪽으로 시선을 보냈다.


"사실, 그는 내 부탁을 받고 너네

아지트 쪽에 몰래 간 상태거든 ㅋ."


"아, 그러셔? 그게 뭐 어쨌는데?"


여전히 태연한 표정을 짓고는 있지만

라인은 자신이 가진 특유의 눈썰미로

그가 동요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카이덴 군이 지하실에 들어가서 증거만

확보하면 넌 끝장난다 말하는거야 (소근)"


"............."


두 사람의 대화를 조용히 듣고있던 사라는

라인의 태연한 연기에 살짝 소름이 돋았다.


'대단한 연기다 심한 부상 땜에 몸져 누워서

이 자리에 없는 카이덴 군으로 저런 뻥카를

날릴 수 있다니 만약 감지술이 뛰어난 원생

이 저쪽에 있으면 뒷감당 어쩌려고 저런...'


(테네브)

".............."


'그러고 보니, 일을 죄다 꼬이게 만든 원흉이

왜 여기에 없나 했더니, 우리가 쳐들어 올 걸

알고 미리 몰래 보내놨다? 흥 절대로 아니야

그럴 리 없지, 홍륜의 보고에 의하면 녀석은

그 *멍청이 놈과 한판 붙고 나서 심각한 부상

상태라고 했다, 지금쯤이면 어디선가 치료를

하고있음 있겠지 멀쩡하게 걷는게 가능한 몸

상태는 아닐터 이 놈이 어디서 개수작을...'


[*멍청이 : 테리우스.]


순식간에 판단을 마친 그는

비웃음을 내비치면서 말했다.


"어디서 그런 개구라를 쳐? 그 녀석이 지금

반쯤 ㅄ 상태라는 건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사라)

'어?? 잠시만... 이건....'


(칸 에일른)

'걸려들었다.'


그의 대답에 라인은 속으로 썩소를 지었다.


'고맙다 테네브, 유도 심문에 걸려줘서.'


"어라? 잠깐 이상하지 않아? 넌 분명히

카리나 양과 관련된 건 전부 모른다고,

무슨 말을 하는거냐고 시치미 땠으면서

어떻게 카이덴 군이 쓰러져 있는 사실은

알고 있는거냐~? 말이 앞 뒤가 다른데?"


".......!!!"


라인이 모순을 지적하는 발언에

순간적으로 그의 표정은 흔들렸다.


"(씨익) 이걸로 네가 카리나 양이 왜

여기에 있는지 네가 직접 그녀를 회수

하려고 손을 썼다는 사실, 지하실 관련

모두, 스스로 시인했다고 봐도 되겠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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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7) 20.03.12 101 2 12쪽
210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6) 20.03.10 101 2 13쪽
209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5) 20.03.09 102 2 12쪽
208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4) 20.03.06 96 2 12쪽
207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3) 20.03.04 93 2 13쪽
206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2) 20.03.02 100 2 13쪽
205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1) 20.02.29 98 3 15쪽
204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2) 20.02.27 98 3 13쪽
203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1) 20.02.25 102 4 12쪽
202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0) 20.02.24 102 3 16쪽
201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9) 20.02.21 105 2 13쪽
200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8) 20.02.20 96 2 12쪽
199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7) 20.02.19 101 2 12쪽
198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6) 20.02.17 95 2 14쪽
197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5) 20.02.16 102 2 12쪽
196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4) 20.02.14 99 2 14쪽
195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3) 20.02.12 101 2 13쪽
194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2) 20.02.10 101 2 13쪽
193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 20.02.09 101 2 12쪽
192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6) 20.02.07 102 2 14쪽
191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5) 20.02.06 101 2 14쪽
190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4) 20.02.04 101 3 14쪽
189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3) 20.02.03 106 3 12쪽
188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2) 20.02.02 113 3 12쪽
187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1) 20.01.31 103 3 14쪽
186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0) 20.01.29 105 3 15쪽
185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9) 20.01.28 107 3 12쪽
184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8) 20.01.27 106 3 12쪽
183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7) 20.01.24 106 3 12쪽
182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6) 20.01.23 112 3 14쪽
181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5) 20.01.21 107 3 13쪽
180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4) 20.01.20 110 3 12쪽
179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3) 20.01.17 103 3 12쪽
178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2) 20.01.16 112 3 14쪽
177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1) 20.01.14 141 3 14쪽
176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0) 20.01.13 112 3 12쪽
175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9) 20.01.10 121 4 13쪽
174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8) 20.01.10 117 3 13쪽
»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7) 20.01.08 112 3 12쪽
172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6) 20.01.06 114 3 15쪽
171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5) 20.01.04 109 3 12쪽
170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4) 19.12.31 126 3 14쪽
169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3) 19.12.29 117 2 12쪽
168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 19.12.27 133 2 13쪽
167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 19.12.26 127 3 13쪽
166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8) 19.12.23 141 3 12쪽
165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7) 19.12.20 131 3 12쪽
164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6) 19.12.19 134 3 12쪽
163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5) 19.12.18 140 3 13쪽
162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4) 19.12.17 142 3 11쪽
161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3) 19.12.16 133 3 10쪽
160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2) 19.12.13 137 3 12쪽
159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1) 19.12.12 132 3 14쪽
158 Extra Story : Episode. X-mas (2) [完] 19.12.11 129 3 14쪽
157 Extra Story : Episode. X-mas (1) 19.12.10 137 3 13쪽
156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10) 19.12.09 137 3 13쪽
155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9) 19.12.06 148 3 13쪽
154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8) 19.12.05 133 3 13쪽
153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7) 19.12.04 129 3 13쪽
152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6) 19.12.03 131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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