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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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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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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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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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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2쪽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8)

DUMMY

(크리스티나)

"똑바로 대답해, 여기서

뭘 하고 있었는지. (싸늘)"


(베키)

"에이~ 교수님 갑자기

무섭게 왜그러세요 ㅎㅎ"


(로한)

"대체 왜 그러시는 겁니까..?"


두 여자들의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지자 로한 교수가 그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 제지하고 나섰다.


"대답하기 싫으면 됐어, 내 눈으로

직접 확인 할 거니까... 얼른 비켜."


"에이~ 그렇게 얘기하면서 실은 두 분이서

'은밀한 밀회' 나누실려고 그러시는 거죠?

제가 두 분이 같이 있는거 목격 해버리는

바람에 괜히 민망해서 호통치시는거고 ㅎ."


(로한 교수)

"무..무슨 소리를 하는거니 베키 양;;

밀..밀회라니 누가 들으면 오해할라.."


밀회라는 단어에 그는 굉장히 당황

하면서 얼굴을 붉혔으나 벨로트는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매우 냉정했다.


"비키라는 말 못 들었어?"


"에이~ 교수님~ 알았어요, 입에 자물쇠

잠글게요, 절대로 두 분이 몰래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은 다른 애들한테.. 아니,

그 누구한테도 말 안한다니까요? ㅎㅎ."


(로한 교수)

"베키 양? 오..오해야 나랑 크리스티나

교수는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 컥..!"


굉장히 당황하면서 변명하는 로한의

모습에 크리스티나는 한숨을 쉬면서

그의 옆구리를 강하게 한 대 때렸다.


"들켜서 당황하는 듯한 식으로 반응하면

누가 봐도 진짜인 줄 알잖아요... (싸늘)"


"아.. ㅈㅅ..."


아무튼.. 계속 생글생글 웃는 중인

베키와 그런 그녀를 노려보고 있는

크리스티나의 사이가 좀 처럼 나아

지질 않자 그는 급히 화제를 전환했다.


"아, 그러고 보니 베키 양은 공식전에

참가 안하니? 이제 곧 얼마 안 있으면

레온 군이 시합 개시를 선언 할텐데..."


(딩동~♬ 뎅동~♪ 동당~♩딩동~♬)


로한 교수가 말하기가 무섭게 연무장 전체에

확성기 사용을 알리는 벨소리가 울려 퍼졌다.


(레온 투 벵 아스타르)

{후후~ 아~ 확성기 테스트, 아아~ 지금부터

시합이 시작될 예정이니 관중 여러분께서는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시합 참가자 분들 또한 곧장 중앙 경기장에

입장 할 준비를 끝내주세요. 반복합니다...}


(로한)

"거.. 거봐, 얼른 구경하러 가봐야겠다 같이

올라 가시죠, 크리스티나 씨 / 베키 양 너도

얼른 볼 일 마치고 그리폰 쪽으로 가보렴 ㅎ"


"잠깐만요, 난 경기 보는거

관심 없다고 아까 분명히..."


"두 분~ 예쁜 사랑 나누세요 ㅎㅎ"


"그런거 아니야 ㅎㅎ;;"


"아 쫌... 이거 놓으세..."


로한 교수는 험악한 분위기를 무마 시키기

위해서 강제로 그녀를 끌고 위로 올라갔다.


/////////////////////////


(째깍~ 째깍~ 째깍~)


오전 8시 35분.


시합 시작까지 남은 시간 25분.


[학생회 전용 스태프실]


(~벌컥~)


(라인)

"부회장님~!!"


라인하르트는, 부회장 이자벨라가 자신을

불렀단 사라의 긴급 전언에 간부 멤버들과

공식전땜에 설전 벌이던 것을 급히 마무리

짓고서, 마리와 함께 스태프실에 도착했다.


(이자벨라)

"어어.. 왔어..?"


(라인하르트)

"사라 양이 저 부르셨다고 해서.."


(마리)

"무슨 일 생긴 건가요?"


그는 그녀가 무엇 땜에 자신을 불렀던지

간에 무언가 안좋은 예감이 팍팍 들었다.


이자벨라와 다른 학생회 멤버들의

안색이 매우 안 좋았기 때문이다.


"너희들 혹시.. 데릭 못 봤니?"


"예? 크리시우스요? 왜 갑자기..."


"7시 반 즈음에 어디 좀 다녀온다고 나갔는데

지금까지 계속 연락 안돼, 혹시 연무장 올 때

지나가다 봤거나, 뭐 좀 아는 거라도 있어?"


"예...? 연락이 안된다니.. 그게 무슨..."


"저도.. 잘 모르겠는데..."


얘기를 들은 라인과 마리 또한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지오 반크)

"처음에는 좀 늦는가보다 싶어서 그냥 우리

할 일 하느라 잊고 있었는데 깨닫고 보니까

시작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여태 안 온거야,

안그래도 일손 더럽게 부족해서, 바뻐 죽겠

는데 통신 걸어도 IA는 계속 먹통인 상태고"


(라인하르트)

"꼼꼼한 성격인 크리시우스가

절대로 늦을 리는 없을텐데..."


(알렉스)

"그래서 더 이상한거야, 혹시 너희

소속 멤버들한테 연락 돌려서 본

사람 있냐고 물어봐 줄 수 있겠어?"


(라인 & 마리)

"예..! 알겠습니다."


알렉스의 부탁에 두 사람 다

자신의 IA를 통해서 연락을

돌리는데 집중 하려는 찰나.


(벌컥~!)


(파울)

"아직 얘기는 안 끝났어~!!"


(니나브)

"잠깐, 여긴 함부로 들어가면..."


(우당탕 콰당~!!)


(알렉스)

"뭐야, 갑자기?!"


페가수스 파울과 그를 제지하는 다른 멤버들이

발을 헛딛이는 바람에 문을 밀고 쏟아져 들어온

사람들로 인해 스태프실은 혼잡 해지고 말았다.


(지오)

"누구야..?"


(소피아)

"천마~ 천마 선배님들."


(니나브)

"씁.. 아프잖아! 헉..! 죄..

죄송 합니다 부회장님..!"


(이자벨라)

"너희들이 여기엔 왜..."


(라인)

"아....."


(파울)

"앗... 부회장님~! 이 공식전은 무효입니다,

저희들은 이런 바보같은 시합에 동의 한적

없어요~! 전부 라인의 독단 결정입니다..!!"


".........."


"( -᷅_-᷄) =3"


그는 피를 토하듯 항변했지만 사정을 이미

다 알고 있는 학생회의 분위기는 싸늘했다.


(파울)

"저기......"


(이자벨라)

"설명은 안 했지?"


(라인하르트)

"네, 회장님께서 말씀

하신것도 있고 해서..."


(니나브)

"저기.. 부회장님?"


"너희들 미안하지만, 이미 늦었어, 벌써

교수님이던 애들이던 간에 관중은 거의

꽉 찼고, 이사장님께도.. 공식전 때문에

연무장 사용하겠다고 이미 요청을 해놨

거든 이제와서 중지는 사실상 불가능해."


(다미안)

"그런...."


(휴즈)

"결국, 강행하겠다 이거군요."


(알렉스)

"그래, 그리고 지금 시간도 없으니까

자잘 자잘한 건 이따 나중에 해줄래?

너무 바빠서 일일히 다 들어줄 순...."


(소피아)

"잠깐만, 잠깐만~!"


그 때, 계속 가만히 잠자코 있었던

회계 소피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두들)

"......???"


"이왕 다들 온 김에 천마 선뱃님들한테

도 한번 물어봐야죠, 데릭 선배 봤는지."


(지오)

"아...!!"


"...???"


[~~~상황 설명 중~~~]


(파울)

"데릭이라.. 아쉽게도

오늘 본 적은 없어요."


(니나브)

"저도 오는 길에 본 적 없는데.."


(다미안)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자벨라)

"그래...?"


이어지는 부정에 다들 체념하는듯

했으나 마지막에 대답을 한 휴즈의

발언에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랐다.


(휴즈)

"본 적 있습니다."


"....!!!!"


(알렉스)

"정말이야??"


(지오)

"어디서??"


"애들이랑 약속 잡고 연무장에 오는

길에 급하게 [종탑]이 있는 방향으로

달려가는 데릭의 모습을 봤었습니다."


(라인)

"종탑..??"


(알렉스)

"확실한 거 맞지??"


"예, 그 방향에 있는 건물이라곤 종탑

밖에 없으니까, 아마 확실 할 겁니다."


휴즈의 증언에 이자벨라는 속히 명령했다.


"지오하고 소피, 두 사람은

얼른 종탑에 가서 확인해봐."


(지오 & 소피)

"라져~~~!!"


(타다닷~!!)


두 사람이 서둘러 밖으로

나가자 그녀는 천마 간부

멤버들에게도 말을 건냈다.


(이자벨라)

"이런 말 해서 정말 미안하지만 지금 일손이

너무 부족해, 나중에 어떻게 된 일인지 전부

설명해 줄테니까 지금은 우릴 도와서 공식전

시작까지 필요한 작업을 도와줬으면 좋겠어."


"예..?? 그건..."


(알렉스)

"나도 부탁할게, 도와줘라 얘들아."


".........."


파울, 다미안, 니나브 셋은 서로

눈치만 보면서 우물쭈물 거렸다.


(휴즈)

"후.. 어쩔 수 없죠, 선배님께서 부탁

하시니까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다미안)

"진심이야? 휴즈?"


"그럼 어쩔거야, 어차피 취소 안된다는데.

이 공식전, 중립인 학생회가 전면적으로

서포트 해주는거잖아? 처음엔 별로 가망

없다고 생각했지만 회장님이랑 선배들이

도와주는거라면, 가만히 구경할 순 없지."


그는 소매를 걷어 올리면서 말했다.


"어떤 거 부터 할까요?"


(알렉스)

"그럼, 이 기자재 먼저..."


(니나브)

"아놔 너만 그러면 우린 뭐가 되냐?

부회장님 저도 같이 도울게요 ㅎㅎ."


'이 참에 이자벨라 님한테 점수나 따야지.'


(다미안)

"별 수 없네..."


휴즈를 따라서 다들 학생회를

도와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파울)

"이게 아닌데...;;;"


(휴즈)

"빨리 내려가서 코코랑 파스티아한테

상황 설명하고 얼른 데려와 우리 전부

더 하더라도 일손은 엄청 부족 하니까."


"어어..."


"그리고 라인."


"왜..?"


휴즈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에게 말했다.


"공식전 무조건 이겨라."


"당연하지..!"


***********************************


(째깍~ 째깍~ 째깍~)


오전 8시 50분.


시합 시작까지 남은 시간 단 10분.


[그리폰 대기실 내 안쪽, 대표실]


"흠흠~ 흐흠~~"


혼자서 책상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의자에

앉아서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던 테네브는

레온의 안내방송이 나오자마자 몸을 일으켜

옷을 입곤,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삑.)


"어때?"


(베키)

{준비 완료~! 중간에 교수들이 왔다 갔는데

다행히 창고 안에는 못 들어가게 막았어 ㅎ}


"정말 잘 했어, 베키."


{데릭은 어떻게 했어?}


"그 ㅅㄲ는 역시, 머리가 너무 좋아.

우리의 [사전 준비]를 눈치챘더라고

괜히, 회장이 아끼는 인재가 아니야."


{그래서? 처리 했어?}


"어, 근데 급하게 하느라 생사여부는 정확히

체크 안 했어, 그래도 하수도에 버렸으니까

간단하게는 사람들한테 발견 되지 않을거야.

하지만 혹시 모르니 네가 [■■■■■■■]"


{알았어, 그럼 ''낙원''에서 봐~!}


"그래, 낙원에서 보자."


(삑.)


베키와 통화를 종료한 그는 창문 밖 화창한

날씨의 푸른 하늘을 보면서, 감상에 젖었다.


"드디어, 낙원으로 갈

준비가 끝이 났나...."


[바로 그때.]


(벌컥~!)


누군가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흐음, 내가 따로 부른 기억은

없는데.. 갑자기 어쩐 일이야?"


(???)

"하아.. 하아..."


그의 두 손은 피로 얼룩져 있었으며,


그가 들어온 문 밖에는,


문을 지키고 있던 문지기 그리폰 멤버

몇몇이 피떡이 된 체로 쓰러져 있었다.


"설마, 이제와서 하극상이라도

일으키려는 심산이야? [홍륜]."


강제로 테네브가 있는 장소까지 들어온 남자.


그의 정체는 바로,


그리폰 소속의 말단 멤버 홍륜이었다.


(홍륜)

"하극상이라니.. 비약이 너무 거창하시네."


(테네브)

"그럼, 지금 뭐하는 짓인데? 하극상이

아니면 이렇게 강압적으로 날 찾아올

다른 이유가 우리 둘 사이에 있었던가?"


"나는..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또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지 알고 있어."


"뭐라고?"


"너는 지금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어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저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려는 것 뿐이다."


"참나, 말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그게~ 하극상이라는 거다 이 ㅅㄲ야."


*********************************


(째깍~ 째깍~ 째깍~)


현재 시각, 오전 9시 13분.


[그리폰 아지트 내 지하실 인체 실험장]


오행[五行] : 토[土]를 그냥 무시(통과)

해버리고 다가오는 검은 형체의 공격.


쐐애애애액~!!


"....!!!"


(콰직!!!!)


뚝... 뚝...


(은율)

'후아.. 진짜로 천당 밟는 줄 알았네.'


방어를 통과 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공격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다가오는 찰나의 순간,

가까스로 신체를 비틀어 버리는 센스를 발휘.


복부가 관통되는 걸 피하고 옆구리를 살짝(?)

스치는 정도로 창 공격을 피하는데 성공 했다.


(????)

'생전 처음보는 기술에 당황해서 몸이

굳었을텐데 그걸 저런 방식으로 피해

내다니... 신체 능력이 보통이 아니군.'


(은율)

'물체를 통과해버리는 주술이라니

살면서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주술,

저 ㅅㄲ.. 절대로 보통 놈이 아니야..'


(은율 & ????)

'대체 정체가 뭐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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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7) 20.03.12 101 2 12쪽
210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6) 20.03.10 101 2 13쪽
209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5) 20.03.09 102 2 12쪽
208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4) 20.03.06 96 2 12쪽
207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3) 20.03.04 94 2 13쪽
206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2) 20.03.02 100 2 13쪽
205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1) 20.02.29 98 3 15쪽
204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2) 20.02.27 98 3 13쪽
203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1) 20.02.25 103 4 12쪽
202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0) 20.02.24 102 3 16쪽
201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9) 20.02.21 105 2 13쪽
200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8) 20.02.20 96 2 12쪽
199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7) 20.02.19 101 2 12쪽
198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6) 20.02.17 95 2 14쪽
197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5) 20.02.16 102 2 12쪽
196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4) 20.02.14 99 2 14쪽
195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3) 20.02.12 101 2 13쪽
194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2) 20.02.10 101 2 13쪽
193 [2부] Chapter 19. 낙원 [樂園] (1) 20.02.09 101 2 12쪽
192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6) 20.02.07 102 2 14쪽
191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5) 20.02.06 101 2 14쪽
190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4) 20.02.04 101 3 14쪽
189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3) 20.02.03 106 3 12쪽
188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2) 20.02.02 113 3 12쪽
187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1) 20.01.31 103 3 14쪽
186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0) 20.01.29 105 3 15쪽
185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9) 20.01.28 107 3 12쪽
»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8) 20.01.27 107 3 12쪽
183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7) 20.01.24 106 3 12쪽
182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6) 20.01.23 112 3 14쪽
181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5) 20.01.21 107 3 13쪽
180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4) 20.01.20 110 3 12쪽
179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3) 20.01.17 103 3 12쪽
178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2) 20.01.16 112 3 14쪽
177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1) 20.01.14 141 3 14쪽
176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0) 20.01.13 112 3 12쪽
175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9) 20.01.10 121 4 13쪽
174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8) 20.01.10 117 3 13쪽
173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7) 20.01.08 112 3 12쪽
172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6) 20.01.06 114 3 15쪽
171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5) 20.01.04 109 3 12쪽
170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4) 19.12.31 126 3 14쪽
169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3) 19.12.29 117 2 12쪽
168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2) 19.12.27 133 2 13쪽
167 [2부] Chapter 18. 흉계 [凶計] (1) 19.12.26 127 3 13쪽
166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8) 19.12.23 141 3 12쪽
165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7) 19.12.20 132 3 12쪽
164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6) 19.12.19 134 3 12쪽
163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5) 19.12.18 140 3 13쪽
162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4) 19.12.17 142 3 11쪽
161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3) 19.12.16 134 3 10쪽
160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2) 19.12.13 137 3 12쪽
159 [2부] Chapter 17. 파벌 [派閥] (1) 19.12.12 132 3 14쪽
158 Extra Story : Episode. X-mas (2) [完] 19.12.11 129 3 14쪽
157 Extra Story : Episode. X-mas (1) 19.12.10 137 3 13쪽
156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10) 19.12.09 137 3 13쪽
155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9) 19.12.06 148 3 13쪽
154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8) 19.12.05 133 3 13쪽
153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7) 19.12.04 129 3 13쪽
152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6) 19.12.03 131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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