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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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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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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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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6
글자수 :
2,272,773

작성
20.08.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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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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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3쪽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2)

DUMMY

[하얀 방]


(은율)

"헉.....!"


(벌떡~!)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하얀 천장.


주변을 돌아보니 처음에, 거대한

공간에 나가기 전에 있었던 딸랑

침대만 놓여 있는 각방 안이었다.


(노엘)

"일어났냐...?"


"노엘! 어떻게 된거야? 여긴...

처음에 갇혀있던 방이잖아...?"


"맞아."


"애들은!? / 잠깐..."


'난 분명 그 때, 도깨비 방망이에

맞고 나서... 벽에 쳐박혔는데...?'


하지만 내 몸은 그 어느 부위도

아픈 곳 없이 너무나 멀끔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


지금부터 얘기하는 이야기들은 모두

내가 의식을 되찾은 이후, 노엘에게

들은 정보를 기반으로 말하는 것이다.


***********


치열했던 도깨비와의 사투가 끝난 이후.


확성기를 통해서 말했던 것 처럼, 납치범은

정말로 살아남은 부상자들을 치료해주었다.


문이 열리고,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들이 들어

와선 왠 *종이를 냅다 찢었는데 그러자 부상을

입은 애들이 저절로 치료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레논의 팔 또한 멀쩡히 돌아오는 걸

보면서, 다들 어안이 벙벙했던건 덤.


(*훗날, 지식을 얻고 나서 기적을

선보인 종이에 대해 생각 해보길,

아마 치유 스크롤이었던 것 같다.)


치료가 끝나자마자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들은 죽은 애들의 시체를 챙긴 뒤

유유히 바깥으로 나갔으며... 그 이후,


천장에 달린 확성기를 통해, 납치범

들의 대빵(추정)이 말하기 시작했다.


(????)

{자, 그럼 이제... 각자 방으로 돌아가서

다음 테스트가 시작 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어라.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심심할테니까 개인실에 유용한

물건도 넣어놨으니... 잘 쓰도록, 이상.}


(~치이익~)


납치범의 통보가 끝나자마자 사이드에

있는, 25개의 방 문들이 일제히 열렸다.


(마나)

"어.... 어쩌지?"


(레논)

"별 수 있겠어? 여기서 도망칠 방법이

아직 없으니, 납치범이 까라면 까야지."


(노엘)

"레논... 너 오른팔 정말로 괜찮아?"


"엉, 진짜 내 몸 가지고 이렇게 말하는

것도 좀 웃긴데, 완전 *신삥 느낌이야."


(*신삥 : 새 물건을 뜻하는 비속어

착한 아이들은 따라쓰면 안됩니다.)


(천화)

"보고도 믿기지 않아...."


(마나)

"율이도... 아까 까진 진짜 위험해 보였는데

완전히 다 나았어 아직 깨어나진 못했지만.."


(노엘)

'아마도 방금 그 기적은 퇴마사 님들이

쓴다는 주술임은 틀림없어 보이는데...

그럼 우린 퇴마사 집단에 납치 된건가?'


".........."


(레논)

"이 ㅅㄲ들은 대체 정체가 뭐야?

애들 수 십명을 단숨에 납치하는

미친 행동력에 이런 대규모 시설,

다 죽어가는 애들까지 살려내고...

무슨 대규모 테러 범죄 조직인가?"


"설마....."


(노엘)

"내 생각으론...."


그렇게 멤버들끼리 대화를 이어갈 즈음,

또 다시 납치범이 호통을 치면서 말했다.


{빨랑 빨랑, 다시 각방으로 돌아가라.}


"(움찔!)"


다른 33명의 애들은 아까의 충격 탓에

고분고분 놈의 말을 들으면서 움직였다.


(노엘)

"일단, 납치범의 심기를 거스를 수도

있으니까 각자 방으로 돌아가자 난

아까 율이랑 같은 방이었는데 너흰?"


(레논)

"내 룸메는 아까 뒤졌는데."


그의 한마디에 갑분싸가 되어버렸다.


(마나)

"레논 쫌;;;; 나는... 아직은 잘

모르는 여자애랑 같은 방이야."


(천화)

"난... 그 라스 그룹 중 한명이랑..."


(노엘)

'그렇다면, 우리 5명 중에 같이

뭉친 건 나랑 율이 둘 뿐인가...'


"일단 알았어 아까 그 자는 이게 '휴식시간'

이라 했으니... 분명 지금처럼 또 모이라고

할게 틀림없어 그때까지 다들 각자 룸메랑

말 좀 트면서 '어디서 어떻게' 납치 된건지

우리랑 똑같은 방식인지 아님 다른지 혹은

그 밖에 이런 저런 얘기 좀 물어봐줘 지금

당장 중요한 건 뭣보다도... 정보야 ㅇㅋ?"


(세 사람)

".......(끄덕)"


(치이익~ 철컥!)


그렇게 우리들은 납치범의 명령으로

각자 원래 있었던 방으로 되돌아갔다.


마치, 동물원에서 실컷 구경거리가 된

다음 우리 안으로 되돌아가는 것 마냥...


***********


[다시 현재]


(은율)

"그렇게 된거였구나... 모두들

살아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노엘)

'두 번째 테스트도 무사히

넘긴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런데, 노엘."


"왜?"


"아까... 그 납치범이 분명

이렇게 말했다고 했지...?"


~~~~~~~~~~~~~~~~~~~~~~~~~

(????)

{자, 그럼 이제... 각자 방으로 돌아가서

다음 테스트가 시작 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어라,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심심할테니까 개인실에 유용한

물건도 넣어놨으니... 잘 쓰도록, 이상.}

~~~~~~~~~~~~~~~~~~~~~~~~~


"납치범이 말한 '유용한 물건'이란게 뭐야?"


나의 물음에, 그는 예상 외

라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율이 예리한데~? 나도 너처럼, 놈들이

넣은 유용한 물건이라는게... 대체 어떤

건지 엄청 신경 쓰여서 널 침대에 눕힌

다음에 바로 그 물건부터 찾아봤거든.."


(은율)

"(꿀꺽...) 그래서?"


(노엘)

"바로 이거야."


그는 이불을 들춰내곤,

큰 '책'을 하나 꺼냈다.


"책...?"


"응, 책."


"책이라니;;; 독서라도 하라는건가?"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어."


"네가 잘 모르겠다니... (ㄷㄷ)

책 안에 무슨 내용이 있길래?"


"너 잠들어 있을 때 대충 훑어보긴 했는데..

각 페이지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문제야."


".....??"


'아즈샤 대륙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이상한 별 모양 그림'


'고등 수학 문제'


'상식 & 넌센스'


'주술에 대한 기초'


'음양 오행 & 자연의 순환'


"마지막으로 좀 전에 우리들이 싸웠던

도깨비를 비롯한 각종 요괴들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요괴 도감."


"(@ㅅ@ ????)"


말을 들을수록 머리엔 의문만 쌓였다.


"진짜 의미 불명이지?"


"무슨 의도로 그런 내용을..? 역사랑

퀴즈, 요괴도감 정도는 그냥 읽기만

하면 되겠지만 나머지는 읽는다 한들

뭔 말인지 이해도 못하는 내용이잖아."


(노엘)

"난 그래도 이 많은 내용 중에서

어느정도 공통점은 찾은거 같아."


"(깜짝!) 진짜?"


"아직, 추측의 영역이지만 수학

문제랑 퀴즈를 제외한 나머진

전부 ''퇴마사''랑 관련이 있어."


"퇴마... 사?"


"응, 첫째로 아즈샤 대륙의 역사... 역사에

대해서 말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일화인

재앙의 날하고 재앙을 혈혈단신으로 막은

다신 없을 영웅 인류를 구원하고 냉병기가

통하지 않는 요괴에게 대항할 수단을 만든

업적으로 현 시점까지도 여전히 칭송 받고

있는 전설의 레전드인... [최초의 퇴마사]."


"응응."


"두 번째로... 이 별모양 그림. 잘은

모르겠지만, 퇴마사들이 쓰는 그림

이라고.. 얼핏, 들었던 기억이 있어."


"그리고...?"


"그리고 3번째 '주술에 대한 기초'에서

주술은 당근 퇴마사들이 쓰는 능력이고

4번째 음양 뭐... 자연의 어쩌고저쩌고,

이것도 퇴마사 + 주술이랑 관련된 내용.

요괴 도감에서 요괴는 당연히... 퇴마사

라는 직업이 탄생 된 이유, 그 자체니까."


"그렇네... 듣고보니까 확실히 대부분

퇴마사랑 관련된 내용이다, 날 말끔히

치료해준 능력도 주술일 거라고 했지?"


"거의 확실해, 우리를 납치한 놈들은

분명 대부분이 퇴마사인 조직일거야."


"그러면... 일단, 책 내용을

달달, 외우고 있어야 하나?"


"진짜 가만히 있으면 심심하니까 읽으라고

넣어준 건 아닐테고 필시 이유가 있을거야

'다음 테스트까지' 라는 말도 ㅈㄴ 거슬려.

우릴 가지고 계속 무슨 개짓거리를 하려고

하는건 분명해 보이니까, 외운다고 손해는

없겠지. 말도 안해서 휴식시간이 언제까지

인지 모르니까 최대한 외우는데 집중하자."


"응...!"


/////////


한편, 두 사람이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책을 배부 받은 다른 방 아이들.


눈치가 빠른 이들은 재빨리, 책을

읽으면서 외우는 것에 집중했으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책을 그냥 두고

침대에 누워서 하염없이 울고 있거나,


악몽일거란 환상을 가진 체 현실도피.


또는 책을 찟거나 던지면서 분노를

푸는 분풀이 대상으로 삼고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촤아악~!)


뚝... 뚜욱...


(털썩.)


인원의 마이너스로 인해 방에 혼자만 남아

있는 아이가.. 혼자만 남아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아이들이 죽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봤던 탓에 계속 PTSD에 시달려서, 자기도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사로 잡혀

요괴랑 싸우라고 줬던 도구로 자기 손목을

그어버리고는 '자살'을 해버리는 것이었다.


자살 : 2명. (여자 둘)


남은 인원 : 36명.


**********************************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많은 시간이 지나고....


겨울이란 계절의 특성상 연구소

밖은 이미 어두컴컴해져 있었다.


(저벅, 저벅, 저벅~)


(슈베르크)

"아이고~ 허리야, 삭신이야."


일이 일찍 끝난 것인지 본인이 말했던

시간보다 더 이른 시간에 다시 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밖으로 나온 라이너.


"벨로트 중사님, 편하게 쉬셨습니까?

진짜 무슨 큰일 생긴게 아니면 제가

나갈 일이 없거든요 ㅎㅎ 원래 라면

빡센 경호 임무치곤 진짜 개꿀이죠?"


(크리스티나)

"확실히.. 고작 해봐야 반나절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굉장히 오랫만에 뵌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어디 원정 가는것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밀착 경호를 왜 요청 하신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말이죠 (힐끔)."


(그람)

"......(절레 절레)"


'아직도? 왜 이렇게 늦는거지...'


그녀는 서너시간 전에 따로 개별 임무를 하달

했었던, 단원 릿지의 보고를 기다리고 있었다.


(슈베르크)

"이만 돌아갈까요~? 오전처럼 오후도

검문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중사님."


(크리스티나)

".............."


(그람)

"어쩌시겠습니까? (속닥)"


"임무니까.. 일단 데리고 돌아가야지,

릿지한텐 계속 통신 커넥 하고 있어."


"라져. (속닥)"


그녀는 마차에 탑승하고 있는 그의

뒷모습을 살짝 쳐다보면서 생각했다.


'그 잘난 머리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차근차근 알아내주겠어.'


*****************************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


(퍽!)


(은율)

"흡...?!?! (ɷ ꒪ཀ꒪)ɷ"


누가 자신을 발로 찬듯한

충격에 정신을 차린 소년.


눈을 비비면서 정신을 차리고 전후사정을

살펴보니.. 옆에 누워서 자고 있던 노엘의

발차기에 맞은듯한 킹리적 갓심이 들었다.


'잠깐만... 나도 같이 자고

있었던가? 헉! 〣(ºΔº)〣'


[얼마나 시간이 흐른거지...?]


책을 읽으면서 외우다 잠들었다는 사실에

당황한 나머지 주변을 살펴봤지만 이곳엔

시계도 없고 바깥 하늘을 볼 수도 없으니

지금이 몇 신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노엘~! 노엘~!"


"으으음... 좀만 더 잘게요 마더.."


열심히 흔들면서 깨어봤지만 깊게

잠든 것인지 그는 요지부동이었다.


'그렇다면.....'


평소 그가 좋아했던 음식을 생각하면서

마더의 억양으로 살짝 흉내내어 본 소년.


"미트로프 만들었는데../ 안 일어나면

너 빼고 애들이랑 다 먹는다? (속닥)"


(벌떡~!)


"으악! 저 일어났어요~! 나만

쏙 빼고 미트로프 먹지.. 응?"


효과는 발군이었다.


////////


[잠시 후.]


"(머쓱) 크흠.. 율아, 안그래도 우리

상황 암울한데 이런 장난 치지마..."


"미... 미안.... ( ^ω^ ;;)"


"그나저나, 우리 둘 다 잠들었다니..

아무래도 도깨비와의 싸움이 격렬

했던지라 피로가 엄청 쌓였었나봐."


"설마... 하루가 지난 건 아니겠지?"


"글쎄, 사방이 꽉 막힌 방에 갇혀있으니까

감각이 죄다 헝클어져 있으니... 우리들이

몇 시간을 잔 건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마나, 천화, 레논... 다들 잘 있겠지?"


"있길 바래야지...."


바로 그 때.


(치직~ 치지직~)


천장에서 확성기를 키는 소리가 들렸다.


(두 사람)

"..........!!!!!"


(????)

{아아~ 다들 휴식시간은 잘 보냈겠지?

밖으로 나와, 2번째 테스트 시간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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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1) +4 20.08.27 159 4 14쪽
26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0) +6 20.08.23 166 4 16쪽
26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9) +6 20.08.19 166 4 15쪽
26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8) +6 20.08.17 186 5 11쪽
26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7) +4 20.08.13 161 3 12쪽
26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6) +6 20.08.10 137 3 14쪽
26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 +8 20.08.07 113 5 13쪽
26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 +6 20.08.04 157 4 13쪽
26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 +8 20.08.02 130 7 13쪽
26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 +6 20.07.30 175 4 14쪽
26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 +4 20.07.28 147 4 13쪽
259 [2부] Episode. Utopia : Epilogue +6 20.07.24 165 5 9쪽
258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6) [完] +6 20.07.23 178 4 15쪽
257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5) +4 20.07.21 138 3 12쪽
256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4) +4 20.07.20 160 3 12쪽
255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3) +8 20.07.17 116 4 14쪽
254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2) +4 20.07.16 171 3 14쪽
253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1) +4 20.07.14 155 3 13쪽
252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4) +4 20.07.12 139 3 13쪽
251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3) +2 20.07.10 124 2 13쪽
250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2) +4 20.07.08 188 3 13쪽
249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1) +2 20.07.07 95 2 14쪽
248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6) +2 20.07.04 181 2 13쪽
247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5) +2 20.07.02 127 2 12쪽
246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4) +2 20.07.01 128 3 13쪽
245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3) +2 20.06.29 151 2 13쪽
244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2) +2 20.06.26 156 2 13쪽
243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1) +2 20.06.25 124 2 14쪽
242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10) +2 20.06.23 128 2 12쪽
241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9) +2 20.06.22 207 2 16쪽
240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8) +4 20.06.19 145 3 14쪽
239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7) +6 20.06.17 103 5 12쪽
238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6) +4 20.06.16 194 2 13쪽
237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5) +8 20.06.14 161 5 13쪽
236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4) +8 20.06.12 113 5 12쪽
235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3) +8 20.06.10 168 4 12쪽
234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2) +2 20.06.09 159 3 12쪽
233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1) +10 20.06.07 250 6 12쪽
232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6) +3 20.06.05 143 4 13쪽
231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5) +5 20.06.03 140 3 12쪽
230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4) +6 20.06.02 193 3 13쪽
229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3) 20.05.31 164 1 13쪽
228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2) +2 20.05.29 100 2 12쪽
227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1) +2 20.05.26 105 2 13쪽
226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2) 20.05.25 103 3 14쪽
225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1) 20.05.22 92 1 13쪽
224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0) 20.05.20 95 1 12쪽
223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9) 20.05.18 91 1 16쪽
222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8) 20.05.15 95 1 12쪽
221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7) 20.05.11 106 1 12쪽
220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6) 20.05.10 100 2 13쪽
219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5) 20.05.08 88 1 15쪽
218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4) 20.05.07 98 2 14쪽
217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3) 20.05.04 98 1 14쪽
216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2) 20.05.01 87 1 14쪽
215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 20.04.29 89 1 13쪽
214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10) 20.04.27 91 1 12쪽
213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9) 20.04.24 91 1 14쪽
212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8) 20.03.13 104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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