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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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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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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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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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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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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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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2쪽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0)

DUMMY

한편, 그 시각.


낡은 탑 근처에 도착한 세 사람.


그들은 바로 검은 대지 북동쪽에서

격전을 치르고 온 무기 일행이었다.


(아야)

"상처는 좀 어떠세요?"


(마리)

"뭐, 좋다곤 말할 수 없지만 괜찮아.

충분히 쉬어서 주력도 만땅이니까.."


(무기)

"내 걱정도 해주면 좋겠는데.. 아야 찡.."


"사방팔방 너 찾느라 오질

나게 해서... 이젠 충분해."


"그런... ㅠㅠ"


"그리고 그렇게 뺀질거리기 시작한 거

부터가 이미 팔팔 해졌다는 증거니까."


"크흠....."


(아야)

"그나저나 파이 양, 괜찮을까..."


(무기)

"으음.... 그래도 필립 씨가 옆에

있으니까 괜찮을거야, 아마도..."


원래, 다섯 명이었던 일행은 일시적으로

나뉘기로 결정 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재정비 이후, 파이의 한마디 때문이었다.


///////////////


기절해 있던 아야와 마리가 깨어난 이후.


(아야)

"그런... 그 두 사람이...."


"응....."


무기한테서 곤, 비스타의 희생을

들은 그녀는 또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에 비통함을 감출 수 없었다.


(마리)

"부상 당했던 우리들까지 전부 지키기

위해서... 하급반 애들이 희생한 건가..."


(아야)

"파이 양은...?"


"그게.. 저쪽에서..."


무기의 손가락 끝이 가리킨 곳에는

비스타의 싸늘한 주검 앞에 멍하니

앉아있는 그녀가 눈에 확 들어왔다.


"충격이 큰거 같아 같은 커뮤부이기도

하고, 그리고... 우리하곤 다르게 함께

했던 시간이 완전히 넘사벽일테니까.."


".........."


"이제 어쩔래, 아야?"


"으으음....."


(마리)

"당연히 탑으로 가서 다른 애들과

합류 해야지,이렇게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달라지는건 없으니까..."


(무기)

"저기... 그....."


"아참... 너하곤 난 첫 대면이지?"


"(끄덕 끄덕)"


"내 소개가 늦었네, 나는 페어리 소속

공동 대표 마리라 해, 마리 L 프랑벨."


"아.. 프랑벨 씨가 말한 것도 어느정돈

일리가 있지만 저쪽에 있는 필립 씨도

막판에 지렁이 ㅅㄲ한테 당하는 통에

지금 저희의 전력은 반토막 상태에요.

그런면에서 함부로 움직이는 건 조금;;;"


"이러는 와중에도 테네브 패거리하고

다른 친구들은 싸우고 있을지도 몰라

그 비열한 놈이 무슨 짓을 하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합류해서 힘을 보태야..."


(아야)

"저희도 사라 선배랑 합류하고 싶지만..."


그렇게... 세 사람의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던 찰나.


(파이)

"다들 먼저 가줘."


그녀가 다가와 세 사람에게 말했다.


(아야)

"어...? 방금 뭐라고...?"


"다들 먼저 탑에 가달라고, 저쪽 상황이

어떨지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하고 얼른

합류해야 하잖아, 난 할 일이 남아 있어."


"할 일이라니... 무슨..."


되돌아온 질문에 애슐랭은

비스타의 시체를 가리켰다.


"무덤을 만들어 줘야 해, 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니까, 적어도 쟤 만큼은..."


".........."


(무기)

"하지만... 널 혼자 남길 수는...."


"알아,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지,

하지만 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비스타를 저대로 방치 할 순 없어,

무덤은 반드시 만들어야만 해...."


".........."


모두가 침묵하고 있을 때 바위에

기대 앉아있던 그가 입을 열었다.


(필립)

"내가 남을게 너희 말대로 파이 양

혼자 남겨 놓고 갈 수는 없으니까,

저 애 무덤 만드는 것도 도와줄 겸..."


(아야)

"....!!! 정말로.. 괜찮으시겠어요?"


"뭐... 나도 지금 당장 펄쩍 펄쩍

뛰어다닐 수는 없는 몸인지라;;;"


(무기)

"그렇게까지 말하신다면야..."


(아야)

"그럼,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릴게요."


"ㅇㅇ, 너희도 몸조심해 여기보단

그곳이 몇 배는 더 위험할테니까."


///////////////


[다시 현재]


[낡은 탑 외각 북쪽 사이드]


그렇게, 두 사람은 그 자리에 남고

세 사람만 탑으로 달려왔던것이다.


(마리)

"....!! / 저기 보인다, 탑이야!"


(무기)

"진짜 아카이브, 길 안내 끝내주네..."


(아야)

"애초에, 여기로 오라고 초대

한 사람은 적 세력이었으니까..."


"근데, 우리 너무 늦은거 같은데...?"


[두 ~ 둥!]


세 사람은 탑 주위의 대지들이 일제히

공중에 떠 있는 장엄한 광경을 보면서

압도적인 풍경에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아야)

"저건, 대체...."


(마리)

"....!! / 저 위에서 애들의 파장이 느껴져,

분명 결전지는 저 공중에 떠 있는 대지야."


"이 느낌..! 선배도 저 위에 계셔!"


"누님이?! 그렇담 빨리 올라가... 음...

근데 저 위로 어떻게 가지? 넘 높은데.."


"바보야, 주술 놔뒀다가 국 끓여 먹으려고?"


(마리)

"잠깐만, 그냥 이대로 저 위에 올라가는건

내 생각엔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거 같아."


"네....?"


"잘 생각해봐, 아직 테네브 패거리는 우리의

존재를 아직 눈치 못채고 있지? 그리고 지금

이 주력의 파장으로 봤을때 당연히 탑에 먼저

도착했던 이들이랑 싸우고 있느라 바쁠테고."


(무기)

"그렇겠죠...?"


"그러니까 지금 이건, 한창 바쁠 적들을

기습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란 얘기야!!"


".....!!!!"


마리의 생각에 두 사람은 눈을 크게 떴다.


(아야)

"무슨 말인진 잘 알겠어요, 하지만

기습을 하려면 뒤를 잡아야 하는데

하늘에 떠 있는 사람을 무슨 수로..."


"아니, 가능해 저기 잘 봐봐, 떠 있다곤

해도 탑 위쪽이랑 엄청 많이 붙어있어."


"확실히....."


"그러니까 우리는 [탑 안에] 들어가서 탑

꼭대기로 올라간 다음에, 밖으로 나오면

바로 적들의 뒤통수가 보인다~ 이거지."


----------------------------------

[그림 설명 : 마리의 계획]


(※아래서 부터 위로)


[탑]

■ → (3. 꼭대기 서 기습)

■ [적 측 vs 아군 (전투 중).]

■ ■■■■■■■■■■■■







■ ↑ (2. 탑 위로 올라간다)

■ ← (1. 탑 안쪽으로 잠입) [세 사람]

■ [낭떠러지] [낭떠러지] [온전한 땅]

----------------------------------


(무기)

"과연....!"


(아야)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마리의 계획을 들은 둘은 엄청

괜찮은 작전이라 생각 되었다.


(마리)

"그치?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드가자.

탑 안에도 적이 있을 가능성은 있으니까

은신[隱身]으로 기척 지우는 것도 잊지

말고.. 참, 너희 허공답보는 쓸 줄 알지?"


(무기)

"저.... 초쳐서 죄송한데, 제가 허공답보

같은 무쟈게 어려운 주술엔 젬병이라서..."


".........."


(아야)

"그건 걱정 안해도 돼, 탐랑의 힘이면

우리 둘 다 태우고 탑으로 갈 수 있어."


"아, 맞다."


그렇게 세 사람은 탑으로 잠입 할

준비를 마치고 신속하게 움직였다.


**********************************


[낡은 탑 외각 남쪽 사이드]


(척.)


북쪽에서 아래로 내려와 탑에

도착한 아야 일행하곤 반대로,


남쪽 부근에서 열심히 북상...


위로 올라와서


탑 외각에 도착한 탈을 쓴 남자.


각시탈.


(~휘이잉~)


차가운 바람에 휘날린 머리카락을 정리

정돈 하면서 재빨리 주위를 훑어보았다.


'느껴지는 기운은 이곳저곳 다수, 대부분은

하늘에 떠 있는 대지 위쪽이지만 동쪽에도

있고 세 사람의 기운도 아주 잘 느껴지니...

아직까지 무사히 있단거네, 정말 다행이야.'


아야, 무기, 사라의 기운이 잘 살아 있음을

확인한 그는 공중에 떠 있는 격전지를 잠시

바라보다가 시선을 돌려, 탑을 바라보았다.


'저 땅덩어리 위에서 원생들과 대치하고

있는건 분명 그 해골 자식의 앞잡이겠지

결국 앞잡이 놈도 일개 원생일 뿐이니까

나한테 있어선 그리 신경 쓸 놈은 아니야,

그러면... 저긴 저대로 원생들한테 맡기고

도망친 그 놈을 방해하러 가는게 맞겠지,

놈은 지금까지 인형을 *2개나 썼으니까..'


(*거적데기 사신 & 검은 해골)


'셋째.. 네 번째 인형이 있을수도 있어,

그 ㅅㄲ가 원생들 쪽에 개입하게 둬선

안되겠네 아님 단숨에 밀릴 게 뻔하니...'


그리고 한가지 더.


각시탈의 입장에선 단서가 필요했다.


흑막의 정체가 무엇인지,


놈의 정체를 까발릴 단서가.


'기분나쁠 정도로 탑 안쪽에서 놈의 기운이

느껴진다, 놈은 크라이스 아카데미 내부에

자기 멋대로 시설을 만들 정도로 배짱 있는

녀석이다, 추측대로라면... 분명 탑 안에도

인간+요괴의 융합을 연구하는 실험실이나

연구실이 있을터, 아니면 자료실이라던가..'


언제 또 다시 세 번째 인형을 들고서

나타날지 모르므로 그 전에 탑 안에

들어가서 샅샅이 수색 해봐야 했다.


(스스스슥~!)


"은형술[隱形術], 허공답보[虛空踏步]."


(~키이잉~)


**********************************


[낡은 탑 외각 동쪽 사이드]


(섀블랑)

"으으으....."


(로한)

"조금만... 조금만 더 참아주렴...."


(우우웅 ~ 우웅~)


리커버리로 부상자를 케어해주고 있는

로한 교수와 혹시 모를 주변의 위협에

대비하며 경계 중인 크리스티나 교수.


(흠칫!)


(스르릉~!)


그러던 도중,


벨로트가 검집에서 검을 뽑곤

남쪽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다.


(깜짝!)


(로한)

"크리스티나 씨? 갑자기 무슨...?"


그녀가 갑자기 검을 뽑아드는 바람에,


덩달아 놀라갖곤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살펴보기 시작하는 로한.


(크리스티나)

".....못 느끼셨나요?"


"예? 뭐가요..? 요기(妖氣)

같은 건 안 느껴지는데...."


"아니, 요기 말고 방금 뭔가....

엄청 어둡고 꺼림칙한 기운이..."


그녀의 대답에 로한 역시,


감지 주술을 최대한 활성화 시키면서

샅샅이 주위를 훑어보았으나, 그녀가

얘기한 그런 기운은 느껴지지 않았다.


"아뇨, 크리스티나 씨가

말하는 기운 같은 건...."


"............"


(~키이잉~)


납득을 못한 것인지, 그녀 역시 자신의

감지 능력을 활성화 했으나, 방금 하곤

달리 이렇다할 기운은 느껴지지 않았다.


'아까 그건 뭐였지..? 이상해...

기분이 더러워, 느낌이 안좋아...'


(스르륵... 착~)


그녀는 검집에 도로 검을 집어

놓고 뒤에 있는 탑을 바라봤다.


"역시.. 저 안에 한번 들어가봐야겠어요."


"네? 탑 안에 말입니까? 딱봐도 탑을 보호

하는 결계가 있을것 같고.. 결계를 부수려

한다면.. 위에 있는 테네브가 가만히 있지

않을텐데요. 괜시리 움직였다가 붙잡힌

우리 원생들한테 위해라도 가게 된다면..."


"이대로 손가락 빨면서 위에 있는 애들이

펠그란트를 밟아 주기를 마냥 기다릴 순

없잖아요, 그 놈 몰래 잠입하는 수 밖에..."


"으으....."


(두 사람)

"........!!!!"


두 교수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던....


바로 그 때,


누워 있었던 이자벨라가 신음을

내면서 정신을 되찾기 시작했다.


(로한)

"그레이스 양! 정신이 들어..?"


"..........."


눈만 겨우 살짝 뜬 그녀는 로한에게 물었다.


(이자벨라)

"교..교수님, 아..알렉스는..."


"..........."


서로를 부축 하면서 탑에

도착했던 학생회 두 사람.


하지만 일행과 마주한 직후 알렉스는

자기 대신 이자벨라를 구해달란 말을

남기며 숨이 끊어진 사실에 교수로서

책임감을 느낀 그는 괴로운 표정으로

입을 꾹 다물곤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


"그렇.. 군요..."


침묵의 의미를 눈치 채고

살짝 눈물을 보이는 그녀.


(덥석!)


(로한)

"....?! / 그레이스 양 왜..."


검은 대지에 도착하고 알렉스와 함께

했던 유일한 사람으로서 자신이 봤던

[모든 것]을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그의 팔을 붙잡곤 입을 열었다.


"교..수님.. 저랑... 알렉스는,

탑에 도착 했던게 아니에요..."


(두 교수)

"....?!?!?"


그녀의 깜짝 고백에

둘은 눈을 크게 떴다.


(로한)

"그게 무슨....."


(크리스티나)

"..............."


(이자벨라)

"저희는.. 탑에 도착한 게 아니라..

[탑 안에서].. 도망쳐 나온 거에요."


"그 얘긴, 탑에 직접 들어가 봤다는..."


계속해서 충격적인 말을 내뱉는 그녀.


그녀는 한번 숨을 고르고 이어서 말했다.


"저희가.. 탑 안에서... 본 건...."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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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1) +4 20.08.27 159 4 14쪽
26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0) +6 20.08.23 166 4 16쪽
26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9) +6 20.08.19 166 4 15쪽
26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8) +6 20.08.17 186 5 11쪽
26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7) +4 20.08.13 161 3 12쪽
26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6) +6 20.08.10 137 3 14쪽
26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 +8 20.08.07 113 5 13쪽
26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 +6 20.08.04 157 4 13쪽
26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 +8 20.08.02 130 7 13쪽
26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 +6 20.07.30 175 4 14쪽
26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 +4 20.07.28 147 4 13쪽
259 [2부] Episode. Utopia : Epilogue +6 20.07.24 165 5 9쪽
258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6) [完] +6 20.07.23 178 4 15쪽
257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5) +4 20.07.21 138 3 12쪽
256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4) +4 20.07.20 160 3 12쪽
255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3) +8 20.07.17 116 4 14쪽
254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2) +4 20.07.16 171 3 14쪽
253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1) +4 20.07.14 155 3 13쪽
252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4) +4 20.07.12 139 3 13쪽
251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3) +2 20.07.10 124 2 13쪽
250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2) +4 20.07.08 188 3 13쪽
249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1) +2 20.07.07 95 2 14쪽
248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6) +2 20.07.04 181 2 13쪽
247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5) +2 20.07.02 127 2 12쪽
246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4) +2 20.07.01 128 3 13쪽
245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3) +2 20.06.29 151 2 13쪽
244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2) +2 20.06.26 156 2 13쪽
243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1) +2 20.06.25 124 2 14쪽
242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10) +2 20.06.23 128 2 12쪽
241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9) +2 20.06.22 207 2 16쪽
240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8) +4 20.06.19 145 3 14쪽
239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7) +6 20.06.17 103 5 12쪽
238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6) +4 20.06.16 194 2 13쪽
237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5) +8 20.06.14 161 5 13쪽
236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4) +8 20.06.12 113 5 12쪽
235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3) +8 20.06.10 168 4 12쪽
234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2) +2 20.06.09 159 3 12쪽
233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1) +10 20.06.07 251 6 12쪽
232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6) +3 20.06.05 144 4 13쪽
231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5) +5 20.06.03 140 3 12쪽
230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4) +6 20.06.02 193 3 13쪽
229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3) 20.05.31 164 1 13쪽
228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2) +2 20.05.29 100 2 12쪽
227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1) +2 20.05.26 105 2 13쪽
226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2) 20.05.25 103 3 14쪽
225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1) 20.05.22 92 1 13쪽
»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0) 20.05.20 96 1 12쪽
223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9) 20.05.18 91 1 16쪽
222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8) 20.05.15 95 1 12쪽
221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7) 20.05.11 106 1 12쪽
220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6) 20.05.10 100 2 13쪽
219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5) 20.05.08 88 1 15쪽
218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4) 20.05.07 98 2 14쪽
217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3) 20.05.04 98 1 14쪽
216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2) 20.05.01 87 1 14쪽
215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 20.04.29 89 1 13쪽
214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10) 20.04.27 91 1 12쪽
213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9) 20.04.24 91 1 14쪽
212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8) 20.03.13 104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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