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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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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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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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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773

작성
20.06.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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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3)

DUMMY

"네 이놈~!!!!"


(@@ 퍼 ~ 억!!! @@)


(털썩..)


"방금... 뭐라고 말한거냐? 뚫린

입이라고 되는대로 지껄이다니!"


"......(욱씬)"


지겹다.


노친네한테 이렇게 쳐맞는 것도.


(벌떡!)


"분명히 말했습니다, 당신

뜻대로 살진 않을거라고."


"뭐.. 뭣이?"


이젠, 서로의 서열이 뒤바뀔 때다.


***********************************


내 이름은 테네브 폰 펠그란트.


동부 귀족 연합 대표.


펠그란트 가문의 하나 뿐인 직계 자손.


티어 높은 귀족 출신에 남자로 태어난 나는

삶에 있어서 그 어떠한 어려움 조차 없었다.


그래, 너무 쉬웠다.


뭐든 말만 하면 아랫것들이

알아서 척척 다 해주니까.


돈은 썩어 넘칠 정도로 풍족

하다 못해 흘러 넘쳐나니까.


아버지의 권력 때문에 또래 다른 귀족

애들조차 날 함부로 대하지 못하니까.


어렸을 때부터 오냐오냐 애지중지 길러

지게 되면 대부분, 애 ㅅㄲ들의 성격이

더러워 진다 흔히 말하는데, 그 점에선

나 역시 어느정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나와 어울리는 친구들의 99%가 거의

다 그랬으며 오만과 가오가 온 몸을

지배하는 ㅅㄲ들이 대부분이었으니까.


나는 어렸을 때부터 타고 났던 건지,

말솜씨가 쩔었고 가문의 뒷배경과의

시너지로 항상 무리의 중심에 있었다.


(퍽~ 퍽~!!)


(하급 귀족 아이)

"미.. 미안해, 한번만 봐줘... 제발.."


(함께 어울려 다니는 패거리 A)

"낄낄~ 개 처럼 짖어봐 그럼 봐줄께."


"멍..! 멍멍..!!"


(패거리 B)

"ㅋㅋ 하란다고 진짜 하냐? 존심도

없나봐 ㅋㅋ ㅈㄴ 웃기네, 찐따 쉨."


(테네브)

"........."


(패거리 C)

"테네브, 너도 뭐 시켜봐."


"그래~ 그래~ 너도 좀 즐겨."


"...아니, 오늘은 먼저 갈게."


"잉? 진짜?"


"그래, 요즘 집에서 일이 많아서 말야."


"뭐.. 별수 없지, 그럼."


"간다."


'지루해...'


인생이 너무 쉬워서 였을까?


몇 십만 골드를 하루 만에 탕진 하던,


ㅄ들이 ㅄ을 괴롭히는 걸 구경 하던,


너무나도 지루했다.


하루는 직접, 남자들 끼리의 집단 싸움에 끼어

볼려고 해도 내 뒷배경 때문에 나와 한 판 붙어

보려는 새낀 단 한명도 없다는 현실만 깨우쳤다.


그저 아부하고.. 그저 치켜세워주고..


뭔 짓거릴 하든 떠받들어주고..


ㅈㄴ 재수 없다고?


가진 자의 쓸 때 없는 고민이라고?


없는 삶을 못 살아 봤으니까

행복 한 줄 모르는 거라고??


ㅈㄹ 노노.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딴 게 아냐,


부자의 저녁 식사 고민 따윌

말하고 싶은게 아니란 말이다.


내 삶이 남들보다 특별하다는 건 알아.


하지만 이건 그저 내가 펠그란트 가문

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공짜로 얻은 것.


내가 직접 노력이나 힘으로

쟁취한 보상이 아니란 말이다.


나는 항상 내가 내 힘으로 뭔가를

이뤄 내보고 싶다고 생각 했었다.


그렇기에 닥치는 데로 어느 분야에든

도전 해 보고 싶었으나, 그럴 때마다

번번히 아버지란 벽에게 가로막혔다.


(아버지)

"후계자 교육도 안 받고

딴 길로 세지 마라~!!!"


라면서 말이지, ㅋㅋ ㅆㅂ.


아버지의 목적은 하나.


나를 차기 펠그란트 가문의 가주로서

제국의 귀족 정치계에 입성 시키는 것.


그걸로만 끝이 아니라 나를 이용해서

동부를 넘어서 서부, 남부, 북부 까지

펠그란트의 영향력을 넓힐 생각이다.


정치란 어른들의 말 싸움 그 자체.


그는 내 언변의 재능을 알고 있던지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생각이었을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나이 먹고 나한테 자리를

물려주고나서 지는 원로원의 일원으로

합류하는 그림까지 그리고 있는 거겠지.


권력의 욕심이 가득한 그의 머릿속엔

오직 그 개같은 생각 밖에 없을 것이다.


웃기지마.


내가 정치에 입문해서 정치로 성공

한다 쳐도 그건 내가 스스로 이룬게

아니라 단지 시켜서 이룬 업적이잖아.


그딴 인형 같은 삶 따윈 인정 못해.


인정 안해.


"아버지, 저는...!"


"또, 그딴 허무맹랑 한 소리냐~!!!"


(퍽~!! 퍽퍽~!!!!!!)


쨍그랑~! (도자기 깨지는 소리)


"(뚝... 뚝...)"


"너는 그저 후계자 수업을 열심히 받고 내가

깔아주는 길에 올라타서 정치로 가면 돼~!

쉬운 길을 깔아주는데도 불구하고 왜 그리

찡찡 거리면서 반항하는거냐, 테네브~!!!!"


"........"


그렇게 생각하며 아버지에게 내 생각을 얘기

할 때마다 돌아오는 건 가혹한 체벌 뿐이었다.


그렇게 몇 년 뒤.


지금으로부터는 5년 전.


내 지루한 삶의 변화가

시작된 계기가 찾아왔다.


*********


(~끼익~)


(????)

"만나뵙게 되서 영광입니다, 펠그란트 경."


(테네브)

'저 사람은...?'


(아버지)

"왔느냐 테네브, 인사해라. 제국의 역사와

함께한 조직 [탑]에 대해선 알고 있겠지?

이 분은 중앙 탑 소속 간부 [■■■] 씨다."


(테네브)

"아.. 처음 뵙겠습니다. (꾸벅)"


(????)

"네가 펠그란트 경의 아들?

얘기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단다, 만나서 반가워."


"네... 뭐, 영광입니다."


'뭐야 저 기분 나쁜 얼굴은,

눈초리가 뱀 같이 생겼네..'


그것이 나와 [선생님]의 첫 만남.


그리고..


'구원자'와의 첫 대면이었다.


---------------------------------


그 자는 우리 집에 자주 드나들었다.


거의 일주일에 2 ~ 3번은

지나가다 마주칠 정도로.


(저벅~ 저벅~ 멈칫!)


"오, 테네브 군~!"


(테네브)

"아.. (꾸벅) 또 뵙네요."


"너희 아버지랑 얘기할께 많아서 말이지 ㅎ."


'보나마나 정치 얘기겠지, 뻔할 뻔자야.'


"아버지는 서재에 계세요, 그럼 전 이만.."


"......."


(저벅.. 저벅..)


"잠깐, 테네브 군."


(멈칫!)


"왜 그러시죠?"


"자네 말야.. 펠그란트 경의 얘기가

나올 때마다 항상 표정이 굳던데,

아버지하고 사이가 안좋은 건가?"


".......!!"


'뭐야, ㅁㅊ 독심술사야?'


"저희 집안 관계를 왜 궁금해 하시는거죠?"


"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이니까,

내가 괜한 오지랖을 부린건가?"


"별로 그런거 아닙니다, 괜한 억측

하시지 말고 가던 길이나 가시죠."


"어이쿠, 실례.. 그럼 좋은 하루 보내도록."


'.......'


***********************


[며칠 뒤.]


(퍼억~!! 퍼억~!!! 빠각!!)


(뚝.. 뚜욱..)


(아버지)

"왜... 도대체 왜 그러는거냐,

벌써 사춘기라도 온 것이냐?"


"......."


"왜 후계자 수업을 내팽겨치고 놀러나간거지?

분명 내가 말했을텐데 매일 꼬박 꼬박 후계자

수업을 받는다면 가문의 품위를 저해 시키는

일 말곤 니가 뭘하던 나는 신경 안쓰겠다고."


"저도 분명 말 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뜻대로 정치계에 입문 할 생각은 없다고,

그것은 제가 직접 택한 길이 아니니까요."


(뿌드드득~!!!)


"네 이ㄴ...!"


(똑~ 똑~!)


"밖에 뭐냐?"


(집사)

"펠그란트 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아,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된 건가?

저택 안쪽으로 들어오라고 전해."


(집사)

"예, 알겠습니다."


(터벅.. 터벅...)


"넌, 일단 니 방으로 돌아가라 후계자

수업을 받지 않겠다고 계속 뻐팅기면

앞으로 외출 금지와 더불어서 24시간

내내 감시 받는 인생을 살게 될 거다."


(테네브)

"........."


"이제 그만 내 눈 앞에서 꺼져."


(콰 ~ 앙!!)


".........."


(저벅.. 저벅...)


ㅆㅂ, ㅆㅂ.


언제까지...


도대체 언제까지...!


내 마음 속 깊은 곳 안 쪽에서

증오심이 무럭무럭 자랄 무렵..


(멈칫!)


(????)

"테네브 군? / 얼굴에 상처가..."


(테네브)

".......!! / (홱~!)"


(덥석!)


"잠깐 기다려 보렴."


"이거, 놓으시죠.."


(꽈아악~!)


'이 사람, 무슨 악력이...!'


"흐음.. 아무래도 네 아버지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단단히 박혔나보군."


"이 손 놓으라고~!!!!!"


"좋아~ 놓아주지, 단 조건이 있다."


"하...? 조건? (황당)"


"잠깐 나한테 시간 좀 내어주지 않겠나?"


"그게 무슨.."


"펠그란트 경과의 미팅은 10분에서

15분 정도면 끝나니까, 좀만 있다가

다시 얼굴 좀 보잔 단순한 부탁인데?"


"얼굴을 봐서 뭐 어쩌려는.."


"너에게 있어서 아주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을 보여주도록 하지."


'나에게 있어서 아주 흥미로운거라고..?'


"그게 대체 뭐길래.."


"대답은?"


"......."


"대충 승락한 걸로 알고 있겠어,

장소는 너희 집 분수대 앞, 물론

진짜로 나오든 말든 네 자유다."


'자유...'


이후 그 자는 잡았던 내 손을 놓아준 뒤

아버지가 있는 서재로 발걸음을 옮겼다.


---------------------------------


[30분 뒤.]


[펠그란트 저택 분수대 앞].


"........"


얌전히 그를 기다리고 있는 테네브.


'별로, 그 자의 말을 듣는 건 절대 아니야

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이니까, 그가 말한

흥미로운 게 뭔지 궁금해서 왔을 뿐이지,

만약 별 것도 아닌 걸로 날 낚은 거라면

그 즉시, 분수대 속으로 밀어 버리겠어..'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찔리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변명 아닌 변명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던 시간이 길어지던 찰나..


'아 ㅆㅂ.. 근데, 왜 이렇게 늦게

나오는거야 약속은 잊어버리고

서재에서 수다나 떨고 있는건가?'


"호오~ 이렇게 까지 날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깜짝!)


"어.. 언제 내 뒤에.."


'인기척 따윈 느껴지지 않았는데..'


"크흠! 누가 당신을 애타게 기다렸다는

겁니까? 난 단지, 흥미로운 게 있다고

말한게 뭔지 궁금해서 왔을 뿐입니다."


"뭐.. 그렇다고 치자고 테네브 군 ㅋㅋ."


"이 씨... 당신이야말로 각오하시죠,

그렇게 이빨 털어놓고서 나한테 뭘

보여주던 전혀 흥미로운게 아니면.."


(~키이이잉~!!)


'뭐지.. 이 소리는?'


(@@@ ~파아앗~ @@@)


그의 손에서 뻗어나온 푸른 빛과

함께 요상한 문자가 튀어 나왔다.


"뭐야, 이건???"


"ㅋ, 좀 더 잘 보라고, 놀랄

일은 그게 다가 아니란다."


"......?!"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분수대 주변

풍경이 형형색색 변화하기 시작했다.


"아.. 아름답다..."


손짓 한 번으로 이루어진 기적.


마치 초능력을 쓰는 것 같은 모습에

엄청난 컬쳐쇼크를 받은 당시의 나는

광경 하나 하나에 마음을 사로잡혔다.


(피유우우우...)


(테네브)

"아, 사라졌다.."


"어때, 내가 분명 말했지?

아주 흥미로울 거라고."


"이.. 이게 대체 뭐죠? 저도 할 수 있는건가요?"


"내 손에서 퍼져 나오는 이 푸른 빛이 보이나?"


"푸른 빛..? / ......!!"


그가 말한대로 푸른 빛이 마치..

테두리처럼 손을 감싸고 있었다.


"네, 보여요..! 아주 잘 보여요!"


"호오~ 이게 보인다라, 테네브 군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었군."


"재능..??"


"내가 방금 너에게 보여 준건

바로 [주술]이라는 능력이다."


"주술...?"


"최초의 퇴마사에 대해선 알고 있겠지?"


"아.. 네, (끄덕) 역사 상식으로는..."


"요괴와 맞서 싸우기 위해서 탄생된 기적,

그것이 바로 주술이다, 최초의 퇴마사가

남긴 위대한 보물이자 업적이기도 하고,

그가 여지껏 칭송 받는 이유이기도 하지."


"그렇군요, 이게 바로 주술..."


"그리고 너한테 보이냐고 물어봤던

이 푸른 빛은 바로 기(氣)의 흐름..

다르게 말하면 주력이라는 거다."


"주력..?"


"방금 전에 내가 손으로 주력을 방출 해서

주술을 사용했기 땜에 그 흔적이 내 손에

남아 있는 것이지, 근데 이 흐름을 느끼는

사람은 많이 있긴 해도, 실제 눈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 그런 의미에서 너는

정말 주술적인 부분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태어났단 얘기야, 똑똑한 테네브 군

이라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 했겠지?"


"나한테 퇴마사의 재능이..?"


"(끄덕 끄덕)"


"그렇담.. 저도 주술을 쓸 수 있다는

얘기잖아요! 아까 그 주술 어떻게

하신 거죠?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알려주는 건 어렵지 않은데..

맨 입으로는 쬐끔 곤란하지."


"윽, 역시 그런거였나..."


뱀 같은 인상의 그가 내미는 유혹의 손길.


살짝 꺼림찍하긴 했지만 이 때의

나는 단 1초의 고민 하지 않았다.


"좋아요, 원하는게 뭔데요 당연히 돈이시죠?

제가 준비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준비할.."


"누가 돈을 원한다고 말했지?"


".....????"


돈이 필요 없다는 [■■■].


"예? 돈이 아니라니.. 그럼, 뭘 원하시는거죠?"


"........(씨익)"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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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0) +6 20.08.23 166 4 16쪽
26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9) +6 20.08.19 166 4 15쪽
26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8) +6 20.08.17 186 5 11쪽
26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7) +4 20.08.13 161 3 12쪽
26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6) +6 20.08.10 137 3 14쪽
26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 +8 20.08.07 113 5 13쪽
26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 +6 20.08.04 157 4 13쪽
26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 +8 20.08.02 130 7 13쪽
26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 +6 20.07.30 175 4 14쪽
26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 +4 20.07.28 147 4 13쪽
259 [2부] Episode. Utopia : Epilogue +6 20.07.24 165 5 9쪽
258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6) [完] +6 20.07.23 178 4 15쪽
257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5) +4 20.07.21 138 3 12쪽
256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4) +4 20.07.20 160 3 12쪽
255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3) +8 20.07.17 116 4 14쪽
254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2) +4 20.07.16 171 3 14쪽
253 [2부] Chapter 26. 낙원 : 생존자들 (1) +4 20.07.14 155 3 13쪽
252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4) +4 20.07.12 139 3 13쪽
251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3) +2 20.07.10 124 2 13쪽
250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2) +4 20.07.08 188 3 13쪽
249 [2부] Chapter 25. 낙원 : 조커 (1) +2 20.07.07 95 2 14쪽
248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6) +2 20.07.04 181 2 13쪽
247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5) +2 20.07.02 127 2 12쪽
246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4) +2 20.07.01 129 3 13쪽
»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3) +2 20.06.29 152 2 13쪽
244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2) +2 20.06.26 156 2 13쪽
243 [2부] Chapter 24. 낙원 : 회고 (1) +2 20.06.25 124 2 14쪽
242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10) +2 20.06.23 128 2 12쪽
241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9) +2 20.06.22 207 2 16쪽
240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8) +4 20.06.19 145 3 14쪽
239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7) +6 20.06.17 103 5 12쪽
238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6) +4 20.06.16 194 2 13쪽
237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5) +8 20.06.14 161 5 13쪽
236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4) +8 20.06.12 113 5 12쪽
235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3) +8 20.06.10 168 4 12쪽
234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2) +2 20.06.09 159 3 12쪽
233 [2부] Chapter 23. 낙원 : 최종국면 (1) +10 20.06.07 251 6 12쪽
232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6) +3 20.06.05 144 4 13쪽
231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5) +5 20.06.03 140 3 12쪽
230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4) +6 20.06.02 193 3 13쪽
229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3) 20.05.31 164 1 13쪽
228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2) +2 20.05.29 100 2 12쪽
227 [2부] Chapter 22. 낙원 : 전환점 (1) +2 20.05.26 105 2 13쪽
226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2) 20.05.25 103 3 14쪽
225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1) 20.05.22 92 1 13쪽
224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0) 20.05.20 96 1 12쪽
223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9) 20.05.18 91 1 16쪽
222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8) 20.05.15 95 1 12쪽
221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7) 20.05.11 106 1 12쪽
220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6) 20.05.10 100 2 13쪽
219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5) 20.05.08 88 1 15쪽
218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4) 20.05.07 98 2 14쪽
217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3) 20.05.04 98 1 14쪽
216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2) 20.05.01 87 1 14쪽
215 [2부] Chapter 21. 낙원 : 간부전 (1) 20.04.29 89 1 13쪽
214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10) 20.04.27 91 1 12쪽
213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9) 20.04.24 91 1 14쪽
212 [2부] Chapter 20. 낙원 : 룰렛전 (8) 20.03.13 104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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