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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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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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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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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94화) -대륙 동맹군 회의

DUMMY

94화. 대륙 동맹군 회의


페르니아 연합과 북부의 흄 칸국, 남방의 라오르 연합의 동맹.

대륙 동맹이라 명명된 대반격의 계획 중 첫 번째가 성공적으로 달성되었다.


이후 라오르 측의 해상루트를 통해 이스 해상왕국으로 사신을 보낸 뒤, 그 외 인원들은 전부 구 페르니아 제국의 수도였던 페르니스로 집결을 시작했다.


**


약 열흘이 지나 흄 칸국의 군대가 페르니스에 입성하고, 거기서 5일여가 더 지난 뒤에 라오르 공화국의 군대 또한 페르니스성에 집결을 완료했다.


덕분에 페르니스성 옛 황궁이자 현 페르니아 연합의 지휘부로 사용 중인 이곳의 대회의장은 대륙 각지의 인물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동맹임을 감안하여 놓인 원형 탁자.

한 측에 카론 공작이 페르니아 연합의 대표로 앉고 좌우로 카밀 소공작과 글레이시아 후작이 착석했으며, 그 곁에는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 겨우 자리 할 수 있었던 흄 칸국과의 동맹을 성사 시킨 주인공 트라키아 후작, 그리고 리처드 백작이 함께했고, 그 뒤에 티안과 에드, 안나와 글레이시아 후작의 부관이자 제3 마동기사단 부단장인 브란이 서있었다.


또 다른 한 측엔 흄 칸국의 칸 쿠빌과 그의 부관 등이 앉아있었고, 반대측에는 라오르 공화국의 총지휘관이자 전권 대리인으로서 자리한 클로이, 그리고 라오르 공화국 제일의 마동기사 쟈르피스가 함께 했으며 그들 뒤로 라오르측 지휘관들과 클로이의 부관 안토가 서있었다.


" 먼 길 와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흄 칸국의 칸 쿠빌님과 라오르 공화국의 전권 대리인 클로이 대장군님. 그 외 많은 중진 여러분. "

" 반갑습니다. 카론 공작님. "

" 반갑소 카론 공작. 그 위명은 멀리 북부에도 알려져 있지, 뵙게 되어 영광이오. "

" 허허, 순식간에 내전을 종식시키고 흄 칸국을 안정시키신 대칸을 뵙게 되어 저도 영광이옵니다. "


일국의 왕인 쿠빌 칸이었기에 존대를 하는 카론 공작과 타국의 인물이지만 신분이 왕보다 낮고, 일국의 지도자인 신분으로 타국의 귀족에게 존대를 하는 건 어불성설이었기에 하대하는 쿠빌칸.


이들 삼국의 지도자와 전권 대리인이 함께한 자리에서 간단한 인사와 환담을 나눈 이들은,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 헬리오스 제국의 하멜 황제라는 자는 대륙을 장악하고자 하는 야욕으로 몬스터들을 이용해 수많은 이들을 핍박했으며, 자연재해를 인위적으로 일으키고, 과거 전란을 일으키도록 유도하고자 암약했던 주범이었기에 이를 좌시할 수 없었음을 말씀드리며, 이렇게 대륙의 힘을 한데 모아 그에 대항하고자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

" 음. "

" 저희 라오르 공화국도 헬리오스 제국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

" 허나 부끄럽게도 폰토스성에서 일전을 겪고 난 뒤, 저희 페르니아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 판단했기에 감히 여러분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

" 물론이오 카론 공작. 우리 흄 칸국은 외세의 압력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감히 본국을 이용해 먹고, 혼란을 야기시킨 헬리오스를 치는데 동의하오. "

" 저희 라오르 공화국 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

" 예.. 그럼 저와 저희 페르니아 연합의 모든 이들이 계획한 작전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 좋소. "

" 예. "


공동의 적 헬리오스를 향해 동맹이 성사되었음을 다시금 상기하며 미리 짜둔 계획을 모두에게 알리는 카론 공작.

이곳에 모인 삼국의 전력을 한데 모아 저항을 준비하고 적들의 이목을 이곳에 집중시킨 뒤 각국 최정예를 동원해 비밀리에 별동대를 결성, 들키지 않기 위해 다소 먼 길을 우회하여 첩보를 통해 파악된 어둠의 마력의 주인. 하멜 황제를 노린다는 작전.


이 모든 계획을 들은 흄의 칸 쿠빌과 라오르 공화국의 전권 대리인 클로이가 잠시 생각을 정리하더니 입을 열었다.


" 음... 카론 공작. 이곳 페르니스엔 무려 삼국의 총 전력이 집결되어 있소. 이 힘으로 일거에 밀어버리는 게 차라리 낫지 않겠소? "

" 예, 제 생각에도 이 정도 대군이면 최정예 인물들을 추려 보내 전력을 나누느니 한번 결전을 치러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괜히 각개격파 당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카론 공작님. "

" 음.. 두 분 의견도 마땅하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카밀. "

" 예. "

" 추가로 들어온 정보에 대해 설명을. "

" 예 알겠습니다. "

" .... ? "


쿠빌 칸과 클로이 대장군의 의견을 들은 카론 공작이 자신의 아들 카밀 소공작을 불러 설명을 부탁한 내용.

페르니아 연합 측에선 동부에 계속해서 모이고 있는 헬리오스측 전력과 몬스터 대군에 대해 정찰을 계속해왔고, 이에 적들의 전력에 대해 대강 파악한 상황이었다.


" 바로 어제 올라온 정보에 의하면... 동부 베르제엘가의 거성이었던 폐허 터에 밀집된 몬스터들의 수가 무려... 100만을 넘어섰다 합니다. "

" ....!!! 배.. 백만?! "

" ... 그렇게나..! "

" 이것도 급한 상황에 간략하게 계산한 것으로 최소 100만이고, 지금 대륙 각지에서 모여드는 수를 추가하면 200만에 근접할 것이라는 저희 페르니아 연합 측의 결론입니다. "

" .... "

" .... 200만... "


무려 200만에 육박할 거라는 몬스터들의 숫자.

이를 들은 쿠빌칸과 클로이는 물론, 회의실에 모인 모든 이들이 경악하며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거의 온 대륙의 몬스터들을 박박 긁어모으고 있나 보군... "

" 예. 쿠빌 칸님. 먼 옛날 인류에게 패해 숨어살던 몬스터들이 이렇게나 숫자를 불렸을 줄은.. 저희도 놀라웠습니다. "

" 후우.. 하지만 반대로 이놈들만 처리하면 헬리오스 측의 전력의 대부분을 깎아낸 것이 되겠군요. "

" 그렇습니다 클로이 대장군. "

" 그럼 차라리.. 페르니아 평원에서 보여줬던 티안 엘림 경의.. 그 빛의 마력이 퍼져나갔던 기술을 이용하면... 일거에 소탕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


이 말을 하며 카론 공작의 등 뒤에 서있는 티안을 살며시 바라보는 클로이.

그런 클로이의 말에 카론 공작이 직접 티안에게 일러 발언을 지시했다.


" 그 점은.. 티안경에게 직접 들으시는 게 좋으실듯하군요. 티안경. "

" 예. 공작 각하. "


카론의 부름에 앞으로 나서며 설명을 시작하는 티안.

" 우선.. 저의 그 기술의 이름은 빛의 마력 파동으로 이는 분명 어둠의 마력을 잠깐 동안 몰아내고 이성을 돌아오게 해 종이 다른 몬스터들끼리 뭉치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서로를 향해 싸우게 하며, 헬리오스측 키메라 부대 또한 잠시 무력화 시킬 수 있지요. 하지만..! 적들의 수가 무려 200만일 것이라는 예측에 따르면.. 제가 10명이 있어도 부족합니다.. 그마저도 일부분에 한순간이나마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장기전에 돌입하면 제 마력이 고갈되는 게 먼저일테구요.. 압도적인.. 숫자 앞에서는 어느 정도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 순 있겠지만.. 감히 말씀드리건대 역부족입니다. "

" 음... "

" 그리하여 차라리.. 제 온 힘을 온전히 보존하여 어둠의 마력의 주인. 하멜 황제에게 전력을 쏟아부어 겨루는 것이 더... 승리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 그렇군요... "


클로이의 티안의 기술을 활용한 전투는 티안이 직접 언급한대로 너무나 많은 수의 몬스터들에겐 역부족이라는 말에 아쉬워하는 클로이. 그런 그녀의 뒤이어 카론 공작이 말을 이어갔다.


" 아무래도.. 전면전으로는 승리 가능성이 너무나 낮습니다. 하여, 차라리 전력을 집중시켜 저항의 의지를 내비치고 헬리오스 또한 일거에 우리를 토벌할 수 있겠다 짐작하게 만들어 이곳 페르니스로 유인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페르니스성은 그 크기에 걸맞게 방어 시설 또한 완비되어 있고 성벽도 매우 높고 단단합니다. 이곳이라면 삼국의 대군을 모두 수용하여 수성전을 치르는데 최고의 입지지요. "

" ... 그럼 이곳에서 사력을 다해 승리가 아닌 버티기 위한 싸움을 하고, 그 틈에 우회한 최정예 인물들의 별동대로 하멜 황제를 처단해 어둠의 마력 그 자체의 근원을 끊어 전쟁을 종식시킨다는 말이구려. "

" 예.. 그게 최선일 듯합니다 쿠빌 칸님. "

" ... 좋소, 난 그 작전에 찬성하겠소. "

" ... 흠.. 저도 이 작전에 동의할 수밖에 없겠군요... "

" 감사합니다 쿠빌 칸님, 클로이 대장군. "

" 그럼, 각국의 전력을 전부 동원하여 페르니스성에서 헬리오스 세력 전체와 맞서 싸우며 시간을 번다 치고... 최정예로 꾸려질 별동대의 인원에 대해서는 결정되었는지요? "

" 예, 클로이 대장군. "


카론 공작의 작전대로 행하기를 결정하면서 가장 중요할, 별동대로 뽑힐 인원에 대해 묻는 클로이.

그녀의 말에 카론 공작이 좌중을 한번 둘러본 뒤 그 멤버에 대해 말해주었다.


" 우선 저희 페르니아 연합의 최고 마동기사인 티안 엘림경은 물론이고 여기 제 아들 카밀 소공작과 클레이시아 후작, 리처드 백작, 안느 샤르하경 이렇게 다섯 명··· 그리고 여기 계신 클로이 대장군과 쟈르피스경을 포함해 총 7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 겨우 일곱 명... 너무 적은 거 아닌가요? 카론 공작님. "

" 예.. 그건 저로서도 생각지 못한 변수로.. 부상에서 아직 완치되지 못하고 탑승할 전용 네임드기 글라디우스가 아직 수리 중인 터라 트라키아 후작이 빠져버렸으며, 또 다른 정예 인원으로 생각했던 론드 백작은 부상에서 이제 막 정신을 차린 정도에.. 론드 백작의 네임드기 아이언실드 또한 수리가 아직이라 빠졌지요.. 덕분에 예상보다 적은 별동대 인원이 되어 저도 매우 아쉽습니다. "

" .... 흠. 우리 흄 칸국의 인원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물어도 되겠소? 카론 공작? "


클로이와 카론 공작의 대화에 흄 칸국의 인원이 별동대에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묻는 쿠빌칸. 그의 말에 카론 공작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 ... 대단히 송구하오나... 흄 칸국의 마동기사분들중.. 강화를 일으킬 수 있거나 그에 근접한 정예로 보이는 인물들이 안 계셨습니다. 라오르 공화국의 분들이 이곳에 도착하기 전 5일간 약식 대련과 간략히 행한 스캔 등의 검사를 통해 본 결과... 전력의 차이가 큰 인물이 속해있게 되면 오히려 그 속도에 차질이 생기고 전투에 걸림돌이... 흠흠, 제약이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

" ..... "


정예라 불릴만한 인물이 없다는, 다소 실례가 될 수 있는 말을 무덤덤히 얘기하는 카론 공작을 보며 조금 심기가 언짢아진 듯한 쿠빌 칸.

그가 침묵하며 생각하기를 잠시, 안타깝다는 듯 아쉬워하며 말했다.


" 분하지만.. 그대의 말이 맞구려. 카론 공작. 괜히 실력의 차이가 큰 인원을 억지로 별동대에 합류시켜 발목을 잡게 되는 건.. 본좌도 바라는 바가 아니오. 하여 그대의 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소. "

" 감사합니다. 쿠빌 칸. "

" 흠.. 허나 우리 흄 칸국이 집단전에서 얼마나 강력한지 페르니스성에서 적을 맞이해 싸울 때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소. "

" 저도 기대하고 있사옵니다. "

" 음! "


그 외에도 별동대에 제외된 인물 중 에드와 글레이시아 후작의 부관이자 제3 마동기사단의 부단장인 브란, 그리고 클로이 대장군의 친위대장이자 부관인 안토 또한 이의를 제기했지만, 이어지는 카론 공작의 말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 우선 에드경은.. 집단전과 수성전에서 큰 힘을 쓸 수 있는 마법사 출신 마동기사로 그대의 마법은 수많은 몬스터들을 학살하는데 최고지. 더군다나 마법의 위력이나 그 강력함만 봤을 때에는 몬스터 대군을 상대로 수성전 같은 수비에는 감히 말하건대 티안경보다 효율적이라 생각해서 남기는 것일세. 그리고.. 론드 백작이 제때 일어나 싸울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그대가 제4마동기사단과 남부군을 이끌어 주어야 하고. "

" .··· 그렇군요, 티안 선배님을 따라갈 수 없는 건 아쉽지만.. 제가 있어야 할 자리가 여기임을.. 잘 알겠습니다. 카론 공작님. "


" 음, 그리고 브란경은 글레이시아 후작이 떠나 비어버린 제3 마동기사단과 서부군을 통솔해주어야 하내. 지휘 때문에 글레이시아 후작 같은 강자를 남기는 것은 말이 되지 않지 않는가? 허니 부디 그대가 남아주어야겠네. 이는 이미 글레이시아 후작도 동의한 상황이고. "

" ... 그렇군요. 그럼.. 글레이시아 후작님을 기다리며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무사히 돌아와 주십시요 단장님. "

" 당연하지. 브란, 괜히 무리해서 죽지 말고 잘 살아있으라고? "

" 하하.. 알겠습니다 붉은 사자의 귀환.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


" 마지막으로 안토경...은 우리 글레이시아 후작의 서부군과 마찬가지로 라오르 공화국 최고의 전력인 클로이 대장군과 쟈르피스경의 빈자리를 메꿔 라오르군을 이끌어 주어야 하기에 제외했소. 그대가 이 두 분을 빼면 최고 적임자라 알고 있으니 말이오. "

" 과연.. 카론 공작님이시군요 저희 라오르 공화국의 인물들도 잘 파악하고 계십니다. "

" 민망하군요 클로이 대장군. "

" 별말씀을.. 들었지? 안토. 친위대장으로서 날 기다리라고! 그리고··· 수하들을.. 잘 부탁해. "

" 으··· 하지만.. 클로이 대장군님.. 저는 친위대장으로서 당신을 끝까지 모셔야 하는... "

" 아아, 왜 이래 창피하게, 나랑 페어리를 못 믿는 거야? 저기 글레이시아 후작님네 부관분처럼 당당한 모습 보여달라구! "

" 으... 알겠습니다. 무운을... 빌겠습니다. "

" 응! "

" 하하.. 걱정 마시게 안토경. 나도 있으니.. 두 번 다시 우리 라오르 공화국의 대장군을 잃는··· 일은 없게 할 것이네. "


예전 티안의 이중 기습에 의해 헤르만 비루스 대장군을 잃었던 슬픈 경험이 있던 쟈르피스가 더 이상의 비극은 원치 않다 말하며 자신 있게 말하는 모습에 다소 안심한 안토.

그가 끝내 수긍하며 물러난 것이었다.


이렇게 삼국의 군대가 한데 모이고 각국의 주요인물들이 회의를 거듭한 끝에 결정된 작전과 별동대 인원의 선정, 그 외 자잘한 사전 준비 등의 회의를 마친 대륙 동맹의 인원들.

별동대의 출정 일을 바로 다음날로 서둘러 잡은 이들은 곧바로 회의를 파하고 결정된 사항에 대한 준비를 위해 움직였고, 대륙의 운명을 걸고 하멜 황제를 처단하기 위해 결성된 별동대의 인원들은 내일의 출정을 위해 준비하고자 자리를 나섰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드디어 결성된 대륙 동맹군.

한데 모인 이들이 대륙의 평화를 위한 작전 회의를 시작하고 있었다..!


다음 화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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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마동병기 (83화) -폰토스 성 밖 전투의 결말 +4 21.09.24 300 6 12쪽
85 마동병기 (82화) -한층 더 성장한 티안의 힘 +2 21.09.22 298 5 12쪽
84 마동병기 (81화) -폰토스성 수성전 (4) +2 21.09.20 297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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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마동병기 (78화) -폰토스성 수성전 (1) +8 21.09.13 316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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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마동병기 (72화) -피난 준비 +8 21.08.30 333 8 13쪽
74 마동병기 (71화) -다시 또 빼앗기는 보금자리 +8 21.08.27 324 8 14쪽
73 마동병기 (70화) -계속되는 위협 +4 21.08.25 325 7 13쪽
72 마동병기 (69화) -행복한 시간과 함께 찾아오는 건… +8 21.08.23 327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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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마동병기 (64화) -탈옥 +4 21.08.05 344 9 14쪽
65 마동병기 (63화) -황제의 계략 +8 21.08.04 326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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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마동병기 (61화) -즉위식 +8 21.08.02 359 8 12쪽
62 마동병기 (60화) -황태자 이고르 페르니아 8세 +6 21.07.30 371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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