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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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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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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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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66.5화) -[외전] 하멜 황제 이야기

DUMMY

66.5화. [외전] 하멜 황제 이야기


" 크아아아아!! "


번쩍!


쿠아아아앙!


스스스스-

대폭발과 함께 먼지가 되어 흩어져 버리는 거대한 어둠의 마수의 모습이 보인다.


아주 먼 옛날.

몬스터들과의 생존경쟁에서 승리하고 대륙의 패자가 된 인류가 세운 첫 번째 제국 헬리오스 제국.


광오하게도 대륙의 이름마저 그들이 세운 제국의 이름으로 정할 만큼 성세를 이루고 있던 이들의 번영은 헬리오스 제국의 마지막 황제 하멜 황제의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그 끝을 맞이했다.


인류의 생존을 건 마지막 전투에서 신성처럼 나타난 기사 엘림.

그가 탄, 극도로 발전한 마도 공학의 정수를 담은 최고의 마동병기 광휘의 활약에 의해 어둠의 마수가 된 하멜 황제를 격퇴하고, 인류는 그들을 멸망 직전까지 가게 만들었던 계기가 된 마도 공학을 버리고 자연에 순응해 살기를 시작한다.


오랜 세월이 흘러, 다시 부흥을 시작한 인류는 대륙 곳곳에 소국들을 세우고 영토를 넓혀가던 끝에 서로 간의 욕심으로 비롯된 전쟁을 다시 시작하며 훗날 전란의 시대라 불리는 시대가 이제 막 펼쳐지려 하던 시기였다.


어느 외딴 평원.


다시금 전쟁을 시작하며 살육과 파괴가 일상이 되며 다시금 오염되기 시작하는 대자연의 마력.

어둠의 사념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누적되며 뭉친 끝에 죽은 줄 알았던 한 노인이 한 평원에서 눈을 떴다.


" 으으으... 여긴..... "


억겹의 시간이 지나 부활한 헬리오스 제국의 마지막 황제이자 타락하여 어둠의 마수로 변모했었던 하멜이 다시 눈을 뜬 순간이었다.


" 영생의 비술은 성공했던 것인가... 나는... 나는 살아난 건가! "


영생을 추구하고자 검은 수정의 이용해 대자연의 마력을 타락시키고 이용하던 끝에 어둠의 사념에 휩싸여 죽은 줄 알았던 하멜은 어둠의 사도가 되어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영생을 얻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영생을 원하던 가장 큰 이유였던 부귀와 영화는 온데간데없고, 의복 하나 없이 맨몸으로 되살아난 하멜의 심정은 참담했다.


' 이럴 수가.. 나의 제국이... '


깨어나고 얼마간 대륙을 떠돌며 비참한 나날을 보내던 하멜.

이제는 전설로 치부되어버린 자신의 제국이 사라진 상황에 직면한다.


그의 세력도, 강력했던 어둠의 마력도,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던 마도 공학을 활용할 방법도 없었던 하멜 황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그저 대륙을 떠돌며 비참한 떠돌이 생활을 하며 무수한 세월을 보내고 있던 중이었다.


' 고귀한 혈통을 타고난.. 헬리오스 황가의 핏줄인 이 몸이 이런 비참한 삶을 살아야 하다니... '


" 제기랄.. "


이윽고 오랜 떠돌이 생활에 지친 그는 대륙에 세워진 수많은 소국들이 난립하여 찬란했던 마도 공학을 대부분 잃어버린 채 기사들과 마법사들이 전장의 주 측이 된 전쟁을 계속해서 이어가면서 대륙의 수많은 백성들이 전란에 고통받아 비참한 삶을 살고 있던 것을 목격하게 된다.


" .... !! "


' 이것은 ... 기회다. 다시금 대륙의 주인이 될 ... 기회! '


오랜 전란에 고통받는 수많은 백성들을 지켜보던 하멜은 자신의 실체는 철저히 숨긴 체 성자인 척 사람들을 도우며 민심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 즈음- 예전과 비교하면 너무나 미력하지만 마력을 어느 정도 되찾아 사용할 수 있게 되자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 전란에 고통받는 이들이여-! 왜 이렇게 비참하고 괴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아는가! 이는 몇몇 소수의 권력자들이 부린 욕심 탓이다! 그러니 우리는 마땅히 들고 일어서 선한 이들만의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

" 오오오오! "

" 더 이상 전쟁은 싫다! "

" 맞아! 우리가 왜 이리 뼈빠지게 고생하며 살아야 해! "

" 수입의 대부분을 거두어 가고 거기서도 모자라 병사로서 차출해 고기 방패로 이용당하는 비참한 생활은 이제 그만!! "

" 하멜님을 따르자! "

" 와아아아! "


오랜 세월을 떠돌아다니며 습득한 언변과 이들의 괴로움을 정확히 파악한 하멜은 계속해서 세력을 끌어모았고, 이윽고 들고 일어선 하멜의 세력을 견제하고자 이들을 그저 그런 반란의 무리나 다름없이 여긴 몇몇 소국의 왕들이 공격과 탄압을 시작했다.


그런 그들을 피해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이동할 결심을 한 하멜은 과거 헬리오스 제국의 수도가 있었던 하르남 산맥의 이남. 비벨 호수 근처로 터전을 잡기로 결심했고, 이동 중에 계속되는 설파를 통해 현혹시킨 이들을 모아 헬리스 교를 창설한 뒤. 추가로 합류해오는 많은 이들에게 듣기 좋은 말들만 계속하며 빠르게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모두 신도화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결국 세력이 어마어마하게 커진 이들을 노리고 공격해온 수많은 군대를 신도들의 광신적인 믿음과 더 이상 억압받고 기나긴 전란에 이용당했던 이들이 내뿜은 울분에 찬 저항으로 격퇴한 하멜.


" 더 이상 우리의 자유를 억압할 이들은 없다! "

" 와아아아!! "


이후 하멜은 무사히 자신의 세력을 이끌고 하르남 산맥의 이남 비벨호수의 사이에 있는 헬리오스 제국의 폐허가 된 성터에 자리 잡고, 근처 주변에 존재하는 몇몇 소국들을 멸망시키거나 흡수하여 헬리온 교국을 세운 뒤. 스스로 초대 교주로 즉위하여 교국을 다스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 이곳의 지리는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잘 알고 있지. 하르남 산맥의 마정석 광산과 비벨 호수 근교의 비옥한 농토를 이용하면 강국이 되는 것도 시간문제다! '


하멜 황제의 야망은 길게 이어져 오던 전란의 시대를 이용해 다시금 일어서기 시작했고, 비밀리에 마정석 광산에서 캐낸 마정석을 이용하여 이제 어느 정도 경지까지 회복한 어둠의 마력을 통해 세뇌시키거나 타락시킨 심복들을 모아 마도 공학의 부활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착실히 부국강병을 이루고 있던 헬리온 교국.


계획대로 착실히 진행되던 하멜 황제의 야망은 생각지 못한 문제에 직면하며 큰 위기를 겪게 된다.


바로 그의 신체가 오랜 세월을 지내오며, 어둠의 마수까지 되어가며 얻은 검은 수정의 마력이 지탱해 준 생명력을 버티지 못한 채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 왜 하필.. 완전한 영생이 아니었던가...! '


크게 낙심한 하멜은 스스로 알고 있던 마도 공학 지식을 총동원해 비밀 심처에 온갖 기계장치로 연결된 옥좌를 만들고 그곳에 연결된 채 신체의 자유는 빼앗겼지만 가까스로 목숨의 연명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었다.


허나, 갑작스레 모습을 감출 수밖에 없었던 하멜의 사정 때문에 자신의 꼭두각시가 되어줄 2대, 3대, 4대... 등 수대에 걸쳐 긴 세월에 동안 새로운 교주들을 세우고는 자신은 뒤에서 조종하는 형태로 지내오던 시간들을 보내오던 끝에 부자유스러운 주인을 대신하여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는 후임 교주들에 의하여 점점 하멜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 헬리온 교국이 거대해지면서 전면에 나설 수 없는 나의 영향력은 점점 작아져만 가는구나... '


이에 자신이 세운 교국을 송두리째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에 그간 교리에 따라 선정을 베풀던 교국의 방향을 틀어 몇몇 충실한 심복들을 통해 얻은 해쉬쉬라는 식물을 이용, 마약화하면서 교국민들을 타락시키기 시작했다.


세례라 불리는, 어둠의 마력을 내려주는 의식을 치르고 충성심을 얻은 이들과 동시에 해쉬쉬라는 마약을 이용하여 중독시킨 이들을 휘하로 두며 다시금 권력을 안정화시킨 하멜.


다시 시간이 무수히 흘러 역사대로 페르니아 왕국이 마동병기를 부활시켜 제국이 되고 대륙의 패권을 잡아 갈 무렵.


자신이 대륙을 통치하기 위해선 다른 나라들이 큰 힘을 얻는 걸 원치 않았던 하멜은 결국 마동병기가 부활하고 대륙의 모든 나라들이 페르나니, 리온이니 하는 마동병기들을 착실히 만들어 내며 힘을 키우기 시작하자 헬리온 교국의 힘만으로는 대륙을 장악하는 건 불가능하다 생각하기 시작했다.


' 이대로는 안된다... 어둠의 마력을 다시 끌어모아야 해.. 이번엔 어둠의 힘에 굴복해 이성을 빼앗기지 않을 방법도 알고 있다. 그러니... 검은 수정! 그것을 되찾아야 한다! '


다시금 검은 수정을 찾고자 결심한 하멜.


충실한 심복들이 된 헬리온 교국의 인재들을 이용해 아직 우월한 마도공학을 유지하고 있던 힘으로 대륙 곳곳에 은밀히 행동할 수 있는 통로를 발견하거나 만들어내는 등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페르니아 제국 2대 황제이자 평화 황제라 불리는 이고르 2세의 덕분에 열린 평화와 마도공학의 시대에도 검은 수정을 찾고자 하는 그의 노력은 계속되었다.


수십 년의 시간이 흐르고 흘러-


초조히 검은 수정의 발견을 고대하던 하멜은 동북부에 위치한 헬리온 교국의 정반대 편.

서남부의 길림도르 산맥에서 엘림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라를 자세히 조사할 수 있었고, 이 나라를 세운 이가 자신을 막았던 광휘의 주인 엘림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하멜.


분명 이곳에 검은 수정과 자신을 막아선 하얀 수정이 숨겨져 있을 거라 확신한 그가 조용히, 하지만 확실히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었고, 이윽고 시간이 흘러 엘림 가문의 비극이라는 사건을 일으켜 검은 수정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 하얀 수정은 얻지 못했지만... 상관없다... 드디어! 드디어 검은 수정을 다시 내 손에 넣었으니! '


가장 충실한 수하인 하콘을 시켜 검은 수정을 손에 넣은 하멜. 다시금 잊혀진 칭호인 헬리오스 제국 하멜 황제라는 이름을 부활시키고는 검은 수정을 통해 다시 한번 대자연의 마력을 오염시키고 타락시켜 강제로 자신의 힘으로 흡수를 시작한 것이었다.


이 일로 인해 오염된 마력이 대륙 각지에 흐르는 마력들을 따라 타고 흘러 여러 지역에서 마력 이상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마력 이상현상의 원인은 바로 검은 수정의 어둠의 마력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었다..!


어둠의 마력을 착실히 모으고, 타국에 비해 고도로 발전된 마도공학과 금지된 비술을 이용해 뛰어난 성능의 검은 마동병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던 하멜 황제는 키메라 병사를 통해 부족한 숫자를 보강해 헬리온울프까지 만들어 내었지만, 그럼에도 그가 냉철히 판단한 바에 의하면, 아무리 자신의 세력이 커진다 한들 이미 대륙에 불어닥친 마도공학의 시대가 열린 여파로 발전된 마동병기를 수백 대에서 천대 이상 보유한 나라들이 생긴 상황.

이 나라들이 모인다면 홀로 상대하기엔 무리라 판단한 하멜 황제였다.


' 비장의 무기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는 마동포까지 개발했지만.. 아직 승리를 장담하기엔 많이 부족하지... '


이때부터 자신의 심복들과 타락한 어둠의 종들을 이용하여 각국에 심어두고는 지금껏 벌어졌던 수많은 전쟁을 유도해 대륙의 힘을 완전히 꺾어 놓고자 사악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 전쟁을 통해 발생한 어두운 사념이 가득 찬 마력을 손쉽게 모으고, 검은 수정을 통해 대자연에서 어둠의 마력을 급속도로 모아 마력 이상현상을 계속해서 일으킨다 한들, 전쟁에 여념이 없는 나라들이 감히 자신의 의도를 파악해 낼 수 있을 리 없다! 가히.. 일석이조의 계획이지... 흐흐흐... '


대전쟁을 일으켜 각 나라들을 피폐하게 만들고 자신은 어둠의 마력을 보강하며 세력을 유지한다는 무서운 계획···.


다시금 십 년의 세월이 흘렀다.


심어둔 첩자들과 심복들을 준비시키고 세력을 정비한 하멜 황제.

그의 치밀하고 은밀한 계획들로 인해 대륙 전토에 전화가 불어닥쳤던 것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혈통을 매우 진하게 간직한 위젠을 발견한 하멜 황제는 자신의 부자유스러운 육체마저 해결할 방법을 위젠을 통해 발견한 듯했다.


' 다시금.. 대륙의 주인으로 우뚝 설 것이다. 헬리오스 제국을 부활 시키고 영광스러운 제위에 다시 올라 영원토록 통치하리라... '


" 후후... 으하하하하!! "


하멜 황제의 야망은 머나먼 시대를 뛰어넘어 다시금 현시대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 막간, 외전.

의문의 세력, 흑막의 지도자 헬리오스 제국의 하멜 황제.

그의 야망과 욕심에 모든 사건은 시작되었고, 멸망시킨 고대 문명을 비롯해 시대를 거슬러 현시대의 혼란마저 일으키고 있었다.... ]


현재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기에 벌어지는 전쟁과 혼란들.

이를 일으킨 이유와 일으키기 위해 세운 계획들.

그리고 티안의 가문이 몰락하게 된 일까지...

외전으로 흑막 보스인 하멜 황제의 이야기를 짧게나마 써 보았습니다~


**


이 외전을 끝으로 제가 처음 구상했던 1부가 끝났네요~


-1부-

흑막들에 의해 계획된 대륙의 국가들 간의 참혹한 전쟁과 주인공 티안의 성장기.


-2부-

드디어 어둠의 세력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자, 서로 싸우던 이들이 연합하여 그들에 대항하는 이야기. 그리고 성장한 주인공 티안의 활약&복수.


이렇게 1,2부로 구상해 놓고 써왔었는데요~


일단 소설은 1,2부 로 나누지 않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화수 그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1부 끝! 2부 시작! 이렇게 나누기 보단 하나로 쭈욱- 하고자 마음 먹었기 때문에... ㅎㅎ,2부 분량도 예측이 안되고 ㅠㅠ...)

소설의 앞으로의 내용 전개 방향이 이렇다~만 알려드리면서!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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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마동병기 (88화) -반격의 첫걸음 +2 21.10.06 285 6 14쪽
90 마동병기 (87화) -폰토스 성 안 전투의 결말 +2 21.10.04 275 7 11쪽
89 마동병기 (86화) -검은기사 하콘과의 혈전 +4 21.10.01 283 6 14쪽
88 마동병기 (85화) -위기에 빠진 폰토스성 +4 21.09.29 289 9 13쪽
87 마동병기 (84화) -강적, 검은 기사 하콘 +2 21.09.27 291 7 14쪽
86 마동병기 (83화) -폰토스 성 밖 전투의 결말 +4 21.09.24 298 6 12쪽
85 마동병기 (82화) -한층 더 성장한 티안의 힘 +2 21.09.22 296 5 12쪽
84 마동병기 (81화) -폰토스성 수성전 (4) +2 21.09.20 295 7 12쪽
83 마동병기 (80화) -폰토스성 수성전 (3) +6 21.09.17 293 8 13쪽
82 마동병기 (79화) -폰토스성 수성전 (2) +6 21.09.15 296 7 12쪽
81 마동병기 (78화) -폰토스성 수성전 (1) +8 21.09.13 312 8 12쪽
80 마동병기 (77화) -10만 대군에 포위된 폰토스성 +4 21.09.10 314 7 13쪽
79 마동병기 (76화) -재집결, 폰토스 성으로 +6 21.09.08 315 7 12쪽
78 마동병기 (75화) -다시 찾아온 전란 +6 21.09.06 314 8 13쪽
77 마동병기 (74화) -반가운 얼굴들 +6 21.09.03 325 8 14쪽
76 마동병기 (73화) -험난한 피난길 +4 21.09.01 315 8 13쪽
75 마동병기 (72화) -피난 준비 +8 21.08.30 330 8 13쪽
74 마동병기 (71화) -다시 또 빼앗기는 보금자리 +8 21.08.27 323 8 14쪽
73 마동병기 (70화) -계속되는 위협 +4 21.08.25 325 7 13쪽
72 마동병기 (69화) -행복한 시간과 함께 찾아오는 건… +8 21.08.23 326 7 13쪽
71 마동병기 (68화) -정착 +12 21.08.20 322 10 12쪽
70 마동병기 (67화) -도피 +12 21.08.18 329 11 13쪽
» 마동병기 (66.5화) -[외전] 하멜 황제 이야기 +12 21.08.10 346 9 12쪽
68 마동병기 (66화) -혼란스러운 대륙 +6 21.08.09 333 8 14쪽
67 마동병기 (65화) -라오르 공화국의 내전 +10 21.08.06 348 11 13쪽
66 마동병기 (64화) -탈옥 +4 21.08.05 341 9 14쪽
65 마동병기 (63화) -황제의 계략 +8 21.08.04 324 10 12쪽
64 마동병기 (62화) -잘못된 욕심 +8 21.08.03 342 9 15쪽
63 마동병기 (61화) -즉위식 +8 21.08.02 357 8 12쪽
62 마동병기 (60화) -황태자 이고르 페르니아 8세 +6 21.07.30 369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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