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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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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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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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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112화) -최후의 결전 (1)

DUMMY

112화. 최후의 결전 (1)


쿠우우우웅-

푸스스스스...


" ....! "


마인 하멜이 만들어낸 대폭발.

황성이 있던 페르니스의 중앙에서부터 퍼져나가 포발한 이 공격의 흔적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대폭발이 만들어낸 폭풍이 거치며 가라앉는 먼지 구름과 온갖 건축물의 파편들. 잠시 후 티안 일행의 시야에 잡힌 모습은 참혹 그 자체였다.


" 이럴 수가...! "

" 모두, 무사한가?! "

" 으.. 무사합니다... "

" 으윽.. 하지만... "

" .... "


마인 하멜이 타고 있는 흑익의 주변에 만들어진 거대한 크레이터.

흡사 운석인 떨어진 듯 만들어진 거대한 크레이터 한가운데에는 의연히 서있는 흑익의 주변으로 조금 떨어져 있던 티안 일행들이 서있는 곳들은 물론, 그 대륙 제일의 크기를 자랑하는 대도시인 페르니스의 대부분이 모두 폭발에 휘말려 파괴되 폐허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미처 피난을 마치지 못해 대폭발에 휘말려 희생된 무수한 사람들의 시신들과 그들의 안전한 피난 행렬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병사들과 마법사들, 일반 기사들의 시신 등...


시산혈해를 보는 듯 너무나 참혹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던 것이다.


' ..... 리아나는?! '


황급히 먼저 피신했던 리아나의 안부가 걱정된 티안이 마력을 끌어올려 탐색을 시작했고, 불행 중 다행으로 리아나와 그 곁에 있는 양부모님, 카론 공작 등의 마력이 느껴지자 겨우 안도했다.


' .... 다행이다.. 하지만... '


티안은 물론 이곳에 모인 대륙의 강자들은 마인 하멜이 만들어낸 참혹한 광경에 말을 잇고 분노에 떨고 있는 상황이었다.


" 후후후... 이로써 잔챙이들은 전부 정리가 되었구나. 귀찮은 날파리들.. 지금 이 자리에 버티고 서있는 그대들 만이 짐과 대적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구나. "

" ... 하멜.. 네놈이...! "

" 크윽...! "


대폭발의 중심지에서 서서히 걸어 나오는 마인 하멜의 마동병기 흑익.

그 광경을 보며 하멜이 내뱉는 말에 더욱 분노한 일행들은 곧바로 전투를 준비하고자 자세를 고쳐 잡고 있었다.


강화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려 대폭발을 버텨내고, 강화를 사용할 줄은 모르지만 그에 버금가는 강자로 성장한 에드와 안느, 안토와 브란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일행들이 모여 강화의 빛으로 버티는 그 뒤로 이동해 마력을 분출해내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했지만, 그 노력은 목숨을 보존하는 데에만 성공했을 뿐, 반파된 마동병기의 상태로 보아 전투는 무리였다.


" 에드 경, 안느 경, 브란 경 서둘러 마동병기에서 내려 후방으로 피신하게. "

" 안토. 너도 서둘러 피신해. 더 이상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잖아... "


그런 그들의 마동병기 상태를 본 카밀 소공작과 클로이가 명을 내리자 이 최후의 결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것에 분노하며, 또 자신들의 무력함에 슬퍼하며 어쩔 수 없이 마동병기에서 내려 후방으로 피신을 시작했다.


" 죄송합니다... 클로이님. "

" 글레이시아 후작님... 부디... 무운을...! "

" 모두.. 죄송합니다.. 크흑... "

" 무운을... "


타다다닥-


이들이 전투불능이 된 마동병기에서 내려 후방으로 피신하자 이제 남은 인원들은 모두 9명.


척, 척.

스르릉-

꾸욱...


티안의 광휘와 카밀의 베른, 리처드의 페르나가 자신들의 마동병기용 장검을 고쳐잡고 라운드 실드를 들어 자세를 갖추고, 쟈르피스의 섬광이 긴 양손 장검을 고쳐 쥐었으며, 클로이의 페어리는 지난 전투로 잃은 워해머를 대신해 망치형 양손 둔기를 들었으며, 글레이시아의 붉은사자는 양손 대검을, 트라키아의 글라디우스는 쌍검을, 론드의 아이언실드는 양측면 방패를 합쳐 초대형 타워 실드로 바꾼 뒤 전방으로 고쳐들고 뭉툭하고 짧은 대검을 들어 자세를 잡았으며 아돌의 클로가 양 주먹에 장착된 크로우를 들어 전투태세를 완전히 갖추는 모습이었다.


" 마력 스캔 완료. 다행히 카론 공작님을 비롯해 흄의 칸 쿠빌님과 라오르 공화국의 벤젠 통령님. 이스의 국왕 전하 등을 비롯해 주요 귀빈들과 귀족분들은 무사하신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리아나의 안부가 염려되어 스캔을 펼칠 겸 주변인원들의 생사도 확인되자 이를 알리는 티안.

티안의 말을 들은 카밀은 불행 중 다행이라는 표정으로 한도의 한숨을 작게 내쉬고는 이어 말했다.


" 수고했네 티안경. 역시 자네의 마력은 꽤 먼 거리에 있는 인원들도 파악이 가능했군. "

" .... 하지만.. 잃은 인원들이 너무나 ... 많습니다. 카론 공작님의 명에 신속히 회장에서 빠져나온 인원들 외에는... 대부분이... "

" ..... "


비통해하며 말하는 티안.

이에 카밀은 물론 대폭발에서 살아남은 인원들 모두 비통한 표정을 지었다.


" 방금의 위력으로 보아... 여기 남은 9명만이 저 마인 하멜을 상대하기가 가능한 거 같습니다... "

" .... "

" 우리가.. 최후의 보루라는 뜻이군... "


일동 마인 하멜의 위력을 몸소 체험한 상황.

여기 대폭발에서 버텨낸 인원들이 만약 패배한다면... 더 이상 마인 하멜을 막을 수 있는 인물은 없다는 뜻이었다.


꾸드득-


" ...?! "


일행들 모두 결의를 다지며 다가오는 흑익에 맞서고자 하고 있을 때.

돌연 흑익에서 무언가 뒤틀리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급격히 모습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꾸드드득- 꾸직, 꾸지직-

꾸구구국...!


" ....! 저건 검은 수정?! "


흑익이 들썩이며 모습이 변화하는 순간. 마인 하멜이 탑승하고 있을 거라 짐작되는 탑승석의 자리 부근 흉갑에서 튀어나오는 검은색 수정하나.

티안의 목걸이에 걸려있는 하얀 수정과는 다르게, 본디 엄지손가락 정도의 크기였을 검은 수정이 거대해지며 사람 하나 크기가 되고는, 흑익의 흉갑 중앙에 자리하는 모습이었다.


" 그날.. 파멸의 마수를 쓰러트린 후 사라졌던 검은 수정이... "

" 흑익의... 아니, 위젠의 몸속에 있었단 말인가...! "

" .... 처음부터.. 위젠의 몸을 빼앗을 심산이었구나.. 하멜...!! "


처음부터 그 노쇠하고 불안정한 육신을 버리고 건강하고, 자신의 혈통이라 상성이 최고이며, 꾸준히 어둠의 마력을 부어 넣고, 많은 안배들로 최상의 마인의 신체로 만들어졌던 위젠의 육체엔 하멜 황제가 검은 수정을 심어 넣음으로써 완성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 후후후후... 짐의 검은 성체 안 심처에서의 결전... 그때 정신을 차린 위젠은 솔직히 예측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짐의 안배가 겹겹이 쳐져 있고, 어둠의 마력을 듬뿍 머금은 검은 수정은, 어둠의 마력을 지배하는 짐이 깃들기엔 충분했지... "

" .... 사람을.. 뭐로 보는 거냐...! "

" 네놈의 하찮은 야망 때문에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과... 이제는 제 핏줄의 육신마저 빼앗다니..! "

" 네놈은 악마다!! "

" 너 같은 악마가.. 세상을 지배하게 둘 수 없다! "


변화되는 흑익안에서 들려온 마인 하멜의 말에 다시금 분노하며 소리치는 티안과 일행들.


이 짧은 순간에도 흑익은 계속 변화했고, 검은 수정이 드러났던 흉부 장갑 위에는 검은 수정에서 강력한 어둠의 마력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흑익 전체를 감싸 안고는 마동병기 특유의 금속 느낌이 아닌, 피부와도 같은 검은 가죽 등에 뒤덮여 거대한 거인. 검은 마인의 모습으로 변화를 하고 있었다.


샤아아아아-

파지직- 파직- 꾸구구국-


뒤이어 검은 거인의 모습으로 변화한 흑익이 등 뒤 거대한 검은 칼날 4개를 더욱 길게 뽑아내고, 오른팔과 동화된 검은 장검이 손등에서부터 튀어나왔다.


쿠하아아앙-!!

저릿- 저릿-


" 크으윽...!! "

" ....!!! "

" 엄청난... 마력이다... "


흔들흔들-


비로소 완전히 변했는지 폭풍과도 같은 어둠의 마력을 내뿜는 마인 하멜.

이 강력한 어둠의 마력은 주변에 대치하고 있는 티안 일행의 육신을 저리게 할 정도였고, 주변의 대지가 미약하게나마 진동할 정도였다.


" 자아, 비로소 만전이 된 짐의 모습을 경배하라..! "

" 크으윽..! "


파항!!


마인 하멜의 거대한 어둠의 거인 흑익이 빠른 속도로 티안 일행이 모여있는 곳으로 질주해왔다.


" 옵니다!! "

" 전투준비!! "

" 가자!! "


쿠구구궁- 쿠웅 쿠웅-!

어둠의 거인 흑익을 상대로 맞 돌격해 가는 일행들의 마동병기.


진정한 의미의 최후의 결전이 이제 막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 으윽... 제발... 몸이 버텨 주기를...! '


그리고 흑익을 향해 돌격해 가는 인원들 중 광휘에 타고 있는 티안은 앞서 리아나를 구하며 파편에 크게 부딪힌 부상이 악화되었는지 머리와 어깨 부근에서 꽤나 많은 양의 피를 흘린 모습이었고, 그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이를 악물며 돌진하고 있었다.


콰아아앙-!!


가장 선두에서 최초로 흑익과 격돌한 건 빠른 스피드를 가진 쟈르피스의 섬광이었다.


쟈르피스는 이미 흑익이 돌격해 올 무렵부터 집중하며 빛의 검을 시전하고 자 준비하고 있었고, 첫 격돌의 순간부터 빛의 검을 사용해 번쩍이는 섬광의 장검으로 흑익을 베어 들어간 것이었다.


파직- 파직-

끼기기긱-!


" ....!!! "


쟈르피스의 빛의 검이 흑익의 오른팔에 달린 검은 장검에 맞부딪쳐지며 강력한 마력의 충돌에 의한 스파크가 일어났다.


츠즈즈즈즈-

꾸우욱-

" ...! "

파항!!


잠시 힘겨루기를 하던 쟈르피스의 섬광과 마인 하멜의 흑익.

허나 이 겨루기는 오래가지 못하고 하멜이 더욱 힘차게 어둠의 마력을 검은 장검에 부어 넣고는 밀쳐내자 섬광의 거대한 기체가 통째로 들어올려지며 순식간에 뒤로 나가떨어진 것이었다.


쿠우우웅...


겨우 안전하게 착지에 성공한 쟈르피스였지만, 이토록 쉽게 자신의 비기인 빛의 검이 막히고, 더욱이 상대가 기술이 아닌 무지막지한 마력의 힘으로 자신을 가볍게 밀어냈다는 걸 알아채곤 당혹해 했다.


' .... 규격 외로군. 말도 안 되는 강함이다...! '


그런 쟈르피스의 섬광이 뒤로 나가떨어질 때, 하멜의 흑익 좌, 우 양편에선 글레이시아의 붉은사자가 거대한 대검을 휘두르고, 다른 한쪽에 있던 아돌의 클로가 빠르게 연속으로 내지르는 크로우 공격이 이어지고 있었다.


후우우웅-!!

슉슉- 슉슉-!


카앙! 캉캉캉!!

까아아앙-


이에 흑익의 등 뒤에 달린 4개의 검고 긴 칼날이 빠르게 움직이며 아돌의 클로가 빠른 연타로 공격해오는 것을 모조리 받아쳐내고, 다른 한편의 붉은사자가 휘두른 거대한 대검은 막아내더니 순간 엄청난 힘으로 밀어내 버렸다.


치지직...! 쿠당탕-!


' 이익...! '

' 칫! '


대검째로 밀쳐져 순간 균형이 무너진 글레이시아의 붉은 사자가 뒤로 넘어졌고, 아돌의 클로 역시 자신의 연타를 전부 막아낸 뒤 곧바로 휘둘러지며 자신을 노리는 검은 칼날을 받아내자 그 위력에 뒤로 밀려나는 모습이었다.


" 아직이다!! "


그 순간에도 쉴 새 없이 공격을 이어가고자 달려드는 카밀의 베른과 리처드의 페르나, 론드의 아이언실드와 트라키아의 글라디우스가 4면에서 포위해 동시 공격을 시작하고 있었다.


카아아앙- 캉캉!

후우웅- 카앙! 깡!!


카밀의 베른이 능숙한 솜씨로 검술을 선보이며 하는 공격과 론드의 아이언실드가 거대한 타워 실드를 전면에 들곤 돌진하는 밀치기 공격을 여유롭게 막아내는 마인 하멜의 흑익.


카앙- 캉-!

타당- 캉캉!


하멜의 흑익은 다른 한쪽에서 쌍검으로 쉴 새 없이 공격하고, 한번, 한번 휘두를 때마다 착실하게, 전심전력을 다하며 베기를 시도하는 트라키아와 리처드의 공격 또한 무리 없이 받아내는 모습이었다.


" 타하앗-!! "


그리고 4명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는 흑익의 정면으로 거대한 마동병기용 해머를 휘두르는 클로이.


그녀의 전력이 담긴 묵직한 읽격이 흑익을 머리에서부터 짓뭉개고자 높이 도약해 내려치고 있었던 것이다.


콰아아아앙!!!


" 이익...!! "


허나 그녀의 전력을 다한, 돌진하여 도약한 그 힘까지 실은 묵직한 일격이 너무나도 손쉽게 흑익의 오른팔에 달려있는 검은 장검에 의해 막혀버리고 만 것이었다.


후우우웅-!


' 이때다!! '


모두의 공격이 허무하게 막히고 있었고, 이들이 전력을 다해 둘러싸 맹공을 퍼부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 있게 받아내는 흑익.


그런 흑익의 등 뒤로 티안의 광휘가 빠르게 돌아들어갔고, 티안이 만들어낸 빛의 검 특유의 밝게 빛나는 새하얀 빛에 감싸인 광휘의 장검이 흑익을 뒤에서 찌르고자 곧게 뻗어나가고 있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마인 하멜의 공격에 초토화 되어버린 대륙 제일의 도시 페르니스.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에 분노와 슬픔을 느끼는 티안과 일행들....


완전히 각성한 마인 하멜과 분노에 찬 대륙의 영웅들의 최후의 결전이 이제 시작되고 있었다.


다음 화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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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마동병기 -에필로그 +10 21.11.26 323 10 18쪽
118 마동병기 (115화) -[최종화] 최후의 빛 +10 21.11.25 291 8 12쪽
117 마동병기 (114화) -최후의 결전 (3) +2 21.11.24 240 4 11쪽
116 마동병기 (113화) -최후의 결전 (2) +2 21.11.23 228 4 13쪽
» 마동병기 (112화) -최후의 결전 (1) +2 21.11.22 212 4 13쪽
114 마동병기 (111화) -파괴되는 페르니스 +2 21.11.19 233 4 14쪽
113 마동병기 (110화) -비원, 마지막 계략. 그리고 부활하는 어둠 +2 21.11.18 222 4 12쪽
112 마동병기 (109화) -평화의 날 +2 21.11.17 219 4 12쪽
111 마동병기 (108화) -용사들의 귀환 +4 21.11.16 223 4 12쪽
110 마동병기 (107화) -각지의 결말들 +2 21.11.15 232 5 14쪽
109 마동병기 (106화) -결말...? +2 21.11.12 235 4 11쪽
108 마동병기 (105화) -돌아온 위젠 +2 21.11.11 240 4 13쪽
107 마동병기 (104화) -마인 흑염의 기사 +2 21.11.10 240 6 12쪽
106 마동병기 (103화) -마수의 심장. 하멜 황제를 향하는 빛의 검 +2 21.11.09 242 6 12쪽
105 마동병기 (102화) -파멸의 마수 +2 21.11.08 239 6 12쪽
104 마동병기 (101화) -돌입 +2 21.11.05 242 5 13쪽
103 마동병기 (100화) -드디어, 적의 심처에서의 결전 +2 21.11.03 262 5 13쪽
102 마동병기 (99화) -다시, 헬리오스로 +2 21.11.01 255 5 13쪽
101 마동병기 (98화) -이스 해상 왕국 함대의 역습 +2 21.10.29 261 5 13쪽
100 마동병기 (97화) -피사로의 습격 +2 21.10.27 262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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