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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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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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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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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마동병기 (95화) -희망의 출진과 절망의 출진

DUMMY

95화. 희망의 출진과 절망의 출진


회의를 마치고 나서는 이들.

회의실 근처 복도를 지나고 있던 티안에게 라오르 공화국의 쟈르피스와 클로이가 다가왔다.


" 티안경. "

" 클로이 프톨레미 대장군님, 쟈르피스님. "

" 이렇게.. 전장이 아닌 곳에서 대화하는 건 처음이군요. "

" 그렇군요 클로이 대장군님. "

" 앞으로.. 중요한 임무를 띠고 함께 할 마당에.. 한마디 말로는 부족하겠지만, 우리 사이의 옛일들은 잠시 재처 두길 바랍니다. "

" .... "


과거 반 페르니아 대전쟁시 적으로써 격렬한 전투를 치렀던 이들.

서로에 의해 티안은 친구였던 안느를 비롯한 많은 동료들을 잃었고, 클로이와 쟈르피스 또한 침략군이었지만 수많은 부하들과 그들이 따랐던 헤르만 비루스 대장군을 잃은 터라 조금은 껄끄러웠을 것이었기에 중요한 임무를 가진 만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힘을 합치고자 말을 건넨 것이었다.


" ... 서로가 큰 희생을 치렀지만.. 지금은 더 많은 이들의 안전과 자유를 걸고 함께해야 하는 마당이지요.. 지나간 일들은 잠시 잊고 힘을 합치기를 바라는 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

" 고맙군요. "

" 나중에... 진정한 평화를 되찾고 난 뒤에..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

" 저도 마찬가지. 말 한마디로 끝낼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그럼. 내일 뵙죠. "

" 예. "

" 티안경. 비록 대륙 제일의 마동기사 자리는 빼앗겼지만.. 이로써 그대의 힘을 더욱더 믿고 신뢰할 수 있게 되었소. 다시금 페르니아 평원 때처럼 힘을 합치게 되어 영광이오. "

" 저도 영광입니다. 일전에 제 목숨을 구해준 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아니오. 애초에 그대가 패닉이 된 우리 군을 일깨워주지 않았으면 마동포에 몰살되었을 거요... 나야말로 감사하오. "

" .... "

" 그럼 내일 뵙겠소. "

" 예. "


뚜벅- 뚜벅-


간단히 옛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클로이와 쟈르피스가 지나가자, 잠시 생각에 잠기는 티안.

복잡 미묘한 심정이었지만, 대의를 위해 잠시 자신의 감정은 접어두고 앞날만을 생각하기로 결정한 티안도 서둘러 나섰다.


티안이 걸음을 서둘러 당도한 곳은 광휘의 점검이 막바지에 이르러 다른 마동병기들의 수리와 점검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던 그녀. 리아나의 곁이었다.


" 리아나. "

" 티안... "


이미 회의 결과를 듣고, 내일이면 사랑하는 티안이 떠나야 함을 잘 알고 있던 리아나가 티안의 얼굴을 마주하자 금세 눈물을 글썽이며 바라보았다.


" 아버님과 할아버님의 배려로.. 오늘 하루는 자유롭게 보낼 수 있게 됐어. "

" 그래? 다행이네... "

" .... "

" .... "

" 갈까? "

" 응. "


이별의 순간을 앞둔 티안과 리아나가 그 손을 꼬옥 붙잡으며 출정 전날을 함께 보내기 위해 나섰고, 함께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애써 걱정과 불안감에 휩싸인 감정을 뒤로한 채 데이트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는 티안의 양부모님 더글라스 플라운 자작 부부와 리아나의 유일한 가족인 카론 공작과 카밀 소공작과의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 티안.. 부디 무사히 다녀와야 한다. "

" 그래.. 내 아들 티안. 한때 너를 마동기사로 키운 걸 후회도 했지만... 지금은 큰 뜻을 품고 많은 이들의 희망이 된 너를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단다. 그러니 부디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다오. "

" 예, 아버님. 어머님. "

" 그래.. 티안경 우리 손녀사위. 무거운 임무를 맡겨 미안하게 되었구나... 내 아들 카밀과 부디 무사히 돌아와다오. "

" 걱정 마십시요 카론 공작님. "

" 허허.. 그래.. 그리고 중요한 임무를 하나 더 주어야겠구나. "

" ... 예? "

"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여기 모인 사돈어른들과 우리에게 증손주도 안겨줘야 하는 임무다. 오늘밤 당장.. 시행하도록! "

" 그.. ···옙,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

" .... 티안?! "

" 아하하하! "


무거운 분위기를 조금 풀어보고자 넉살스럽게 말하는 카론 공작과 그 말에 웃는 이들.

그리고 빨개진 얼굴로 부끄러워하면서도 결의에 찬 눈빛으로 대답하는 티안의 곁에는, 얼굴이 붉어지다 못해 빨개진 상태로 부끄러워 하는 리아나였다.

" 아하하하하! "

유일하게 웃지 못하며 사위를 노려보고 있는 카밀 소공작을 빼면 모두 크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 흠. 내 금지옥엽을 과부로 만들지 않게 노력할 이 아비는 보이지도 않는 모양이구나. "

" 아버님... "

" 후후.. 그래 이 아비도 무사히 돌아와 주마, 나도 손자는 꼭 보고 싶구나. 내 딸을 빼앗아간 도둑놈...인 티안경은 내가 잘 지켜보마. "

" .... 아버님도 부디 무사히 돌아오세요. "

" 그래. "


출정 전날 모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낸 티안.

그날 밤,

사랑하는 아내 리아나와 사랑을 나누며 밤을 보낸 티안이 곤히 잠들고-

그런 그의 곁에 누워 잠들지 못한 채, 잠든 티안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리아나는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티안.. 확실하진 않아 말하지 않았지만, 나... 당신의 아이를 가진 거 같아. 그러니까.. 부디 [우리]의 곁으로 꼭 돌아와 줘... '


바로 내일이면 다시는 보지 못할지도 모르는..

대륙의 운명을 건 출정을 할 티안의 모습을 하나라도 더 두 눈에 담고자 바라보던 리아나는 둘의 사랑의 결정체가 있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배를 감싸며 쉽게 잠들지 못하는 긴긴밤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윽고 찾아온 출정의 날 아침.


별동대로 선발된 티안과 카밀 소공작의 광휘와 베른의 모습.

그리고 글레이시아 후작의 네임드기 붉은 사자와 리처드 백작의 지휘관용 페르나 5형, 상급 마동기사 안나 샤르하의 페르나 5형의 모습이 보였고, 클로이 대장군의 네임드기 페어리와 수리를 마치고 더욱 강화된 모습의 쟈르피스의 네임드 마동병기 섬광의 모습까지.


총 7명의 대륙 최정예 마동기사들과 마동병기들이 별동대로서 모든 일의 원흉이자 어둠의 마력의 근원을 가지고 몬스터들을 이용해 대륙에 살육과 혼란을 불러오고 있는 하멜 황제를 처단하여 이 전쟁을 끝내고자 출정 준비를 마친 상황이었다.


두두두두-

쿠궁- 쿵-쿵-쿵-쿵-


그들의 출정은 비밀리에 행해져야 했기에 출정식은 다로 없었지만 어느새 모여든 각국의 마동기사들과 그 마동병기들.


폰토스성 수성전을 마치고 살아남은 이들과 합류한 서부군, 그리고 전향하여 함께한 중앙에 남아있던 마동병기들을 모두 합쳐 페르니아 연합의 전군인 마동병기 약 110기와 큰 손실을 입고 겨우 복구한 라오르 공화국의 마동병기 50기, 흄 칸국의 마동병기 50기까지 총 210기나 되는 마동병기들이 모여 이들 별동대의 출정을 배웅하기 위해 나와있었던 것이다.


페르나와 리온, 휴리온이 한데 모여 질서 정연히 별동대의 출정을 위해 나온 모습들.

온 대륙의 힘이 하나로 합쳐진 이 모습은 장관이면서 또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모습이었다.


거기에 이곳에 전부 나타날 수는 없었지만, 페르니아는 물론 각국의 보병, 기병 전력과 마법사 부대등 수만 명이 모여 대군을 이루고 있는 대륙 동맹군의 병사들 또한 이들의 출정을 보기 위해 일부 모여든 상황이었다.


화려하지도 않고, 소란스럽지도 않은. 엄숙한 분위기 속.

결의에 찬 눈빛으로 별동대를 배웅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뒤로한 채, 드디어...!

전쟁을 마무리 지을 사명을 띤 별동대가 출전했다.


쿠웅- 쿠웅- 쿠웅- 쿵-


' 부디..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와 주게... '

' 티안 선배님.. 비록 함께 가진 못했지만 저를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서 선배님을 대신에 한치의 부끄럼 없는 모습으로 싸우며 기다리겠습니다. '

' 티안 부디 무사히 돌아오렴... '

' 그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내 아들 리처드.. 부디 무운을 빈다... '

' 안느님 꼭 돌아오시길. '

' 클로이님 꼭 무사하셔야 합니다. 이 안토 믿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글레이시아 후작님.. 제 마음을.. 고백할 수 있도록 꼭 돌아오십시요. 서부군은 걱정 마시고... '

' 쟈르피스님, 라오르 공화국은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 부디 건승하시고 돌아오시길. '


제각기 염원을 담은 마음의 배웅을 보내는 이들.


그리고 완전하진 않지만 겨우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해 지키는 전투에 참여할 결의를 다지고 있는 트라키아 후작의 모습.


' ... 애통하구나 저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다니... 부디 스피카 남작의 원수를 갚고 대륙의 평화를 가져와 주기를··· '


또한, 트라키아 후작보다 더욱 중한 부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아침에 눈을 뜬 론드 백작도 힘겹게 이곳으로 나와 티안 일행의 별동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 하루만 더 일찍 깨어났어야 했는데.. 하지만 아쉬워하진 않겠네 티안경. 그대 같은 수하를 두어 영광이었네. 하고 싶은 말들이 아직 많으니 반드시 돌아와 주게... '


마지막으로 티안의 광휘가 성문을 나서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고 있던 리아나는 자신을 느끼고 있을 티안을 생각해 끝내 눈물을 보이지 않는 굳건한 모습으로 염원하고 있었다.


' 티안, 부디 무사히 돌아와 줘. 이번이 마지막 기다림이 되기를 바랄게. 지난 화전민 마을에서의 1년 난 너무나 행복했었어.. 그러니 우리.. 앞으로 더 행복해지자... '


끝내 별동대 전원과 티안의 광휘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쓰러지듯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리아나.

그녀를 다독이는 더글라스 플라운 자작 부부와 카론 공작의 모습.


남겨진 이들의 페르니스 성에선 200만 이나 되는 몬스터들과 헬리오스 제국의 군대에 대항하며 그들의 시선과 전력을 묶어둘 중요한 방어전이 예고된 상태로 한시도 쉴 틈 없이 다시금 그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


한편-

페르니스성에서 모두의 염원을 담은 조용하지만 결의에 찬 배웅을 받은 별동대가 비밀리에 출전했을 무렵, 대륙의 동쪽 베르제엘가의 거성이 있었던 폐허에는 고대 인류와 몬스터들간의 전쟁 이후 처음 보는 대규모의 몬스터들이 하멜 황제의 어둠의 마력에 이끌려 모여있었다.


구 페르니아 제국령은 물론 온 대륙에 퍼져있는 몬스터들을 계속해서 베르제엘가의 거성터에 밀집시키고 있는 하멜 황제.


대자연의 마력을 크게 훼손하면서까지 끌어모은 거대한 어둠의 마력은 전보다도 강하게 몬스터들을 조종하며 이끌었고, 그 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었다.


이는 조금의 패배할 가능성도 남겨두지 않고 확실하게 끝장을 보겠다는 하멜 황제의 생각이었으며 아무리 대부분의 첩보력을 잃었다고는 하나 타국에 남아있던 소수의 헬리오스 제국 측 인물들을 통해 페르니아 측에서 보낸 사절단이 당도할 거라는 소식을 알게 된 하멜 황제가 그들이 힘을 한데 모으려 한다는 것을 예상하고는 더욱더 많은 몬스터 무리들을 모으고 있었던 것이었다.


' 그래.. 대륙의 모든 적들이여. 한데 뭉쳐 저항해 보라. 짐은 이 기회에 감히 대 헬리오스 제국에 대항하는 이들을 일거에 쓸어버릴 기회로 삼겠노라. '


머나먼 심처에서 승리를 장담하며 옥좌에 앉아있는 하멜 황제의 믿음에는 그 수가 무려 200만 이나 되는 몬스터들에 있었던 것이다.


이는 베르제엘가의 첩보부대가 정찰한 그대로의 숫자로, 아직도 자잘히 모여드는 몬스터들의 숫자까지 감안하면 오히려 200을 넘는 대군임이 분명해 보였다.


그 엄청난 대군이 모여 매일 먹어치우는 양은 어마어마하여 근교의 동물들과 농작물 따위 등은 진즉에 싹쓸이 당했고, 당연히 부족한 식량사정은 자기들끼리 약체인 몬스터들을 잡아먹는 등의 참혹한 지옥도를 연상시키고 있는 모습.


그리고 이를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던 이번 대군의 대장인 라벨 교왕이 말했다.


" 후후.. 더는 식량으로 소모될 몬스터들을 보고 있을 수 없겠군, 지금이 출정의 적기인듯하구나. "


이 이상 지체하면 자기들끼리 먹어치울 몬스터들의 수가 아직도 모여드는 몬스터들 숫자들을 넘어설 것이기에 이제 출전을 준비하는 라벨 교왕.


하멜 황제의 명을 받고 이곳에 나와 몬스터들을 이끄는 라벨교왕은 어둠의 마력으로 가득 채워진 거대한 마정석을 가지고 있기에 겨우 이만한 대군을 지휘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의 뒤에는 마동병기 리온 약 30기 정도가 나열해 있었는데 이들은 헬리온 교국 시절부터 있던 이들로 성기사 반이 전사하고 검은 기사 하콘 등의 인물들이 죽어 없어지자 대신에 대동시켜준 마동병기들이었다.


" 블랙 아머 부대나, 헬리온 울프 부대가 소모되 지원받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만한 숫자라면 충분하지! 그리고 이 리온들은 오랜 시간 나를 따른 나의 직속부대나 다름없는 이들이다. 후후 "


쿠웅- 쿵-

척!


" 라벨 교왕님. "

" 음. "


헬리오스 제국의 컬러인 검은색 장갑을 두른 한기의 리온이 특별히 더 거대한 검은빛 가죽의 만티코어의 등에 올라타 지휘를 하려는 라벨 교왕의 곁에 다가왔다.


" 블랙 리온 부대.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

" 딱 좋군. 좋아 출진한다! 이번 전투로 한데 모인 대륙의 총 전력을 격파하고 하멜 황제 폐하의 비원을 이뤄 온 세상을 헬리오스 제국의 발아래 두리라! "

" 하멜 황제 폐하 만세! "

" 헬리오스 제국 만세! "

" 라벨 교왕님 만세!! "


해쉬쉬와 어둠의 마력에 중독되어 세뇌되거나 타락한 이들이 외치는 함성을 끝으로 라벨교왕이 쥐고 있는 스태프를 높이 치켜들었다.


우우우웅-

즈즈즈즈-!


순간, 그가 치켜든 스태프의 끝에 달린 커다란 검은 마정석에서 검은빛이 뿜어져 나와 하늘을 향해 발사되며 검은 마력으로 만들어진 어두운 빛이 기둥과도 같이 뻗어나가는 모습.


파하아아앙-

샤아아아!


" 크워어어어! "

" 키에에엑! "

" 크아앙! 캬오오! "


둥- 둥- 둥-


오우거들이 거대한 북을 치고 온갖 조잡한 공성병기와 무장을 한 각양 각색의 중소형 몬스터들, 그리고 온갖 종류의 대형 몬스터들이 어둠의 마력이 이끄는 대로 진군을 시작했다.


두두두두-

쿠구구구-


드디어 200만 몬스터 대군이 대륙 동맹군이 한데 모인 대륙의 정중앙, 인류 최대이자 최고의 거점인 페르니스를 향해 살육과 파괴를 예고하는 출정을 시작한 것이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헬리오스 제국의 야망에 대항하며, 결성된 대륙 동맹군. (희망의 출진!)

그들의 희망인 최정예 별동대의 출진과 그런 이들에게 절망을 안겨주기 위해 침공을 시작한 몬스터들! (절망의 출진! )

 

과연 대륙 동맹군은 무사히 지켜 낼 수 있을것인가?

그리고 별동대는 무사히 헬리오스 제국의 심처에 도달해 원흉 하멜 황제를 처단해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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