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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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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연재수 :
1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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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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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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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마동병기 (111화) -파괴되는 페르니스

DUMMY

111화. 파괴되는 페르니스


....


한편, 지하 감옥에서 하멜 황제의 비원이었던 마지막 계획이 이루어지는 그 순간-

한참 승전의 기쁨에 취해 파티에 한창이던 회장과 티안과 리아나가 나와있는 발코니 등에서 거대한 진동이 느껴지고 있었다.


" ...?! "

" 위험해!! "

" 꺄악! "


이윽고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티안과 리아나가 있던 발코니가 부서지며 튀는 장식물 등과 잔해들.

이 잔해들이 리아나를 덮쳐오자 놀란 티안이 황급히 몸을 움직여 그녀를 구해냈다.


콰가가강!!

쿠르르르...


" 괜찮아?! 리아나?! "

" 으으... 응... 난 괜찮아. "


리아나가 티안의 품에 안겨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며 말했고, 그런 그녀의 시야에 부서져 내리던 잔해물에 부딪힌 듯 티안의 머리와 어깨에서 흐르는 피가 보이자 놀라며 말했다.


" 티.. 티안! 피가..! 상처가..! "


리아나의 안전을 확인하며 안심한 티안이 이제서야 자신의 부상을 느꼈지만, 애써 태연한 척 말하며 리아나를 안심시켰다.


" ....읏, 이 정도는 괜찮아, 그보다.. 무슨 일이지..? 이... 이건! "


잠시 주변을 확인하던 티안이 지하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어둠의 마력을 느끼곤 놀라고 있었다.


이러한 사태는 회장 안도 마찬가지였다.


쿠르르르-


" 카론 공작님! 회장이... 아니 황성 전체가...! 무너지려 합니다! "


지하에서부터 느껴진 진동이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황성 전체가 부서져 내리기 시작하자 놀란 회장 안의 호위 기사 중 한 명이 황급히 카론 공작의 곁에 다가오며 말했다.


" 기사들과 마법사들은 귀빈들과 귀족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신하라! "

" 예! "


사태의 원인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다급한 순간에도 애써 침착하며 명을 내리는 카론 공작. 그는 명을 내리곤 곧바로 회장 안의 모든 이들에게 소리치며 말했다.


" 모두 피신 하십시요!! "

이에 당황하던 회장 안의 많은 이들이 재각기 탈출하기 시작했고,

" 이... 무슨 일이...? "

사태의 원인을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던 카론 공작 또한 베르제엘가의 호위 기사들에 이끌려 황급히 회장 안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쿠콰아아앙! 콰아앙! 쾅쾅!

쿠르르르-....


잠시 혼란스러웠던 피신이 어느 정도 완료되며 황성 밖이자 페르니스의 내성 밖으로 나온 이들.

이들이 모여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이어지던 승전 기념 파티가 때아닌 소란에 의해 끝난 것에 놀라며 완전히 허물어지듯 무너진 황성을 아연실색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 .... 이 무슨... 카밀, 모두의 안전을 확인해라, 혹여나 빠져나오지 못한 인원은 없는지.... "


카론 공작이 곁에서 함께 피신한 아들 카밀 소공작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을 무렵, 카론 공작은 끝내 말을 마치지 못하고 폐허 속에서 떠오른 한 인형을 바라보았다.


" ....!! "


카론 공작과 카밀 소공작 외에도 회담장 안에 있다가 무사히 빠져나온 라오르, 흄, 이스 각국의 귀빈들과 페르니아측 귀빈, 귀족들. 그리고 론드 백작, 트라키아 후작, 글레이시아 후작 등의 주요인원들 모두 허공에 떠있는 인원을 목도할 수 있었다.


" 저... 저자는 누구지? "

" 저 검은 마력은...!! "


완전히 파괴되어 무너져버린 페르니아 황성의 잔해 위.

잔해 등이 부서지며 일으킨 먼지 구름이 걷히자 똑똑히 보이는 위젠의 육체를 빼앗아 부활한 마인 하멜의 모습을 보자 누군지 묻는 인원들과 하멜 황제의 심처에서 겨뤄 본 적이 있던 이들은 하멜 황제가 뿜어내던 기운과 완전히 똑같은 기운을 더욱 강하게 내뿜는 그 모습을 보며 놀라고 있었던 것이었다.


" 위... 위젠? "


부상당한 몸으로 겨우 리아나와 양부 더글라스 플라운 자작 등을 무사히 피신시킨 티안이 허공에 떠있는 이의 모습을 확인하고 놀라 외쳤다.


" 위젠이... 왜?! 저 기운은...! "


" 크하하하-! "


쩌렁- 쩌렁-


" 크윽...! "

" 으으으...! "


강맹한 어둠의 마력의 기운을 내포한 하멜의 웃음소리에 고통에 찬 신음을 흘리는 이들.

자신의 발아래 모여 당황하며 바라보는 이들을 본 하멜이 뒤이어 검은 촉수와 같은 어둠의 기운을 만들어낸 뒤 재빠르게 뻗어나갔다.


이에 공격인 줄 알고 움찔한 인원들.

허나 그 기운은 아래에 모인 이들을 향한 게 아닌 엉뚱한 곳을 향해 날아갔고, 그곳은 바로 성의 중앙 격납고. 마동병기들이 모여있는 그곳이었다.


파학! 파학!

끼리릭-

우웅- 우웅-


젊고 강력한 마인의 육체를 빼앗은 하멜이 만들어낸 검은 촉수가 들어 올리는 격납고 안의 물체들은 바로 위젠이 탔었던, 온통 검은색에 붉은색 무늬가 들어가고 날개와 같이 등 뒤에 달린,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검은 칼날이 달린 마동병기 흑익이었다.


마인 하멜의 육체 위에 장착되듯 모여든 흑익의 동체가 검은빛을 번쩍이며, 이윽고 본모습을 보였던 것이었다.


" 모.. 모두 비상이다! 각자의 마동병기에 탑승하라! "


황성을 파괴하며 등장한 마인이 마동병기 흑익의 모습으로 바뀌자 카론 공작은 즉각 인원들에게 일러 전투태새를 갖추게 했다.


" 예! "

“ 그 외 비전투 인원들은 모두··· 성 밖으로!! ”


타다다닥-


카론 공작의 말에 각국의 마동기사들 전원 각자의 마동병기가 있는 격납고 등으로 흩어지며 달려나갔고, 뒤이어 각국 귀족들과 귀빈들은 일반 기사들과 병사들의 인도 아래 성 밖으로 피신을 시작했다.


" 리아나를 안전한 곳으로...! 아버님 리아나를 부탁합니다! "

" 그래.. 알았다..! "

" 티안...! "

" 리아나 우선 아버지와 함께 성 밖으로 피신해 줘!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야 이곳은 위험해! "

" ....! "


티안의 긴장한 모습에 걱정하는 리아나.


" 티안, 중앙 격납고에 광휘가..! "

" 응! "

" ... 무사해야 해.. 꼭! "

" ...응, 걱정 마...! "


피안이 자신을 구하다가 입은 상처가 계속해서 눈에 밟혔던 리아나였지만, 이 자리에서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이란 없었고, 또 그녀 자신이 이곳에 있으면 티안에게 방해만 될 뿐임을 잘 알고 있었기에 말하며 비장한 표정으로 달려나갔다.


" ..... "


리아나와 양부님이 병사들의 호위 속에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며 티안 또한 중앙 격납고로 서둘러 달려나갔다.


' 으윽. '


티안이 부상에 의해 고통을 느끼면서 신음을 흘렸지만 애써 참아내며 신체 강화를 통해 빠르게 달려간 끝에 도착한 중앙 격납고.


이곳엔 이미 많은 마동기사들이 마동병기에 오르고자 분주한 모습이었고, 중앙 격납고 한가운데 비치되어 있던 광휘를 금세 발견한 티안이 서둘러 광휘의 탑승석에 올라탔다.


위이잉- 철컹.


[ 최대 출력 100% 외부 장갑 85% ]

[ 탑승자 티안 엘림 확인. 광휘 기동. ]


심처에서의 전투 이후 이런 사태를 예상치 못했기에 수리하지 못한 광휘는 외부 장갑이 약간 파손된 상태 그대로였음 이었지만, 다행히 출력은 100% 전부 끌어올릴 수 있는 만전의 상태였다.


번쩍-


티안이 탑승석안에서 하얀 수정을 통해 마력을 끌어올리자 광휘의 헤드에서 빛나는 두 눈.

이와 동시에 기동음이 낮게 울리며 광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쿠웅- 쿠웅-


그런 티안의 광휘 곁으로 다행히 핵심 인원들의 마동병기 전부가 중앙 격납고에 비치되어 있었기에 빠르게 탑승하여 모여든 이들.


심처에서의 결전과, 페르니스 수성전에 동원되어 온진히 수리되지 못한 이들의 마동병기들이 다급한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온전치 못한 모습이나마 등장한 것이었다.


카멜 베르제엘 소공작의 베른.

글레이시아 톨루즈 후작의 붉은 사자.

트라키아 로만 후작의 글라디우스.

론드 벨라 백작의 아이언실드와 리처드 노르덴 백작과 안느 샤르하, 에드의 각자의 전용으로 개조된 페르나 5형들.

그리고 클로이 프톨레미의 페어리와 쟈르피스의 섬광, 아돌 레드 장군의 클로 등이 빠르게 모여든 모습.


그 외에도 클로이 친위대의 안토와 글레이시아의 부관 브란의 모습 등과 함께 페르니아 연합의 마동기사들의 마동병기 페르나들과 라오르 공화국의 리온, 흄 칸국의 휴리온, 이스 해상 왕국의 이스리온 등의 일반 마동기사들의 마동병기들도 하나,둘 이곳으로 집결하기 시작한 모습.


수많은 마동병기들이 모인 이 모습은 사뭇 장관이었지만, 마력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모인 이들 모두 황성 폐허의 허공에 떠있는 흑익이 뿜어내는 강력한 어둠의 마력에 긴장한 표정으로 서있었다.


쿠웅-!!


허공에서 내려와 이들이 모인 중앙 격납고 앞 넓은 공터에 착지하는 하멜 황제의 흑익.

이에 비장한 모습으로 티안을 비롯한 이들 모두 전투 태세를 갖추었다.


" 후후후후... 짐은 이제 천하무적... 이곳 모인 짐에게 대항하는 무리들을 모두 일 거에 소탕해 대륙을 지배하겠노라-! "

" 크윽.. 하멜...! 네놈!! 위젠을 어찌 한 것이냐! "


주변에 아직도 피신에 정신이 없는 내성 밖 일반 백성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 티안이 시간도 끌 겸 위젠의 행방에 대해 묻고 있었다.


" 네놈이 어떻게... 위젠의 모습을..!! "

" 후후후... 짐의 숙적. 하얀 수정의 주인 엘림 가문의 티안이여.. 위젠은 이제 없노라. "

" 뭣?! "

" 짐의 치밀한 계획과 준비 끝에.. 그는 이제 짐의 육체가 되어 사라졌다. "

" 우.. 웃기지 마! "

" 후후후.. 믿기 힘들겠지. 그런 촌극까지 벌여가며 되찾은 친구라 생각했을 테니... 허나 짐이 이중, 삼중으로 마련해둔 비책들 끝에 나의 어리석은 후손 위젠은.. 짐의 육체가 되는 영광과 함께 그 정신이 소멸했음이니...! "

" .....!! "

" 자아, 짐에게 반항한 어리석은 자들이여. 모두... "

" .... "

" 죽어라! "


콰아아앙!


이 말을 끝으로 티안을 비롯한 대륙의 강자들과 수많은 마동병기들이 모인 곳 한복판을 향해 날아가듯 다가온 하멜 황제의 흑익.


흑익은 순식간에 들고 있던 검과 등뒤 검은 칼날 등을 이용해 무참히 주변 마동병기들을 도륙하기 시작했다.


퍼버버벙-

콰악! 퍼억! 퍼어엉-


" 크아아악! "

" 으아악! "

" 커헉! "


일반 마동기사들이 타고 있는 마동병기들이 미처 반응하지도 못한 채 추풍낙엽처럼 파괴되는 모습들.


이들의 비명횡사에 놀란 티안을 비롯한 일행들은 서둘러 살육에 한창인 하멜 황제의 흑익을 막고자 달려나아갔다.


" 이노-옴! "

" 당장 멈춰라! "

" 죽어라! "

" 하앗! "


티안을 비롯한 별동대에 참여했던 인원들, 그리고 부상으로 별동대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페르니스 수성전에는 참여하여 활약했던 이들 등...


지금 흑익을 향해 달려드는 이들이 곧 대륙 제일의 정예들이었고, 그런 그들이 합심하여 협공하는 그 위력은 가히 어마머마 했다.


파하앙- 파항!

파앗! 카앙! 캉캉!


허나...

한 명, 한 명이 최정예인 이들이 협공을 가함에도 좀처럼 유효타를 내지 못하는 모습들.


그 이유에는 광휘의 출력을 100% 이끌어내며 뛰어난 실력으로 제 몸과도 같이 마동병기를 움직여내는 티안이었지만, 그럼에도 출력과 의지를 전달해 조종하는 마동병기였기에 아주 미세한 반응속도에 틈은 어쩔 수 없었는데 하멜의 흑익은 흡사 본래 하나의 생명체였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또 강화를 사용한 이들의 마동병기보다 배는 더 빠르고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 "

" 이 무슨.. 움직임이...! "

" 빠르다...! "

" 강해...!! "


티안의 광휘보다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움직이는 모습.

위젠의 실력이 그대로 녹아든 듯 강력한 검술과 노련함을 보이며, 쟈르피스의 섬광보다도 빠르고, 클로이의 페어리나 론드 백작의 아이언실드처럼 육중한 중형 마동병기보다도 무거운 위력의 일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뿜어내는 모습들이 상대하는 일행들로 하여금 위기감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던 것이다.


파하앙-


" ....!! "

" 후후후.. 날파리 같은 녀석들... 아직도 짐과 너희들의 실력차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니.. 좋다. 짐과 너희들의 격차를 확실하게.. 보여주마. "


모두들 전력을 다해 공격했음에도 너무나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하멜의 말에 놀라며 그가 준비하는 공격에 대비하고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채 준비했다.


" 우선.. 감히 짐과 대적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못한... 자들을 걸러내야겠지. "

" ....?! "

꾸드드득- 꾸구국-!

" 후, 흐흐흐흐... 하앗! "


잠시 거리를 벌린 채 마력을 끌어모으는 하멜의 모습에 긴장하고 있던 인원들에게 재앙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슈우우우웅-

....!

쿠우우우우- 쿠콰가가가각-!


" 이.. 이런! 모두 마력을 끌어올리세요! 방어에 온 힘을...! "


흑익의 몸체를 중심으로 어둠의 마력이 원형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는 모습.

이에 황급히 외치는 티안의 목소리.

일반 마동기사들의 마동병기가 이를 피하고자 서둘러 뒤돌아 달아나는 모습들...


이 마력에 닿는 모듯 것들이 산산조각 나며 가루가 되어 부서지고 있었고, 적당히 커다래진 어둠의 마력이 만들어낸 원형 돔과 같은 막이 순식간에 터져나가며 거대한 대폭발을 일으켰다.


번-쩍-!

쿠콰아아아아아앙-!!!!!


하멜 황제가 만들어낸 대폭발은 대륙 제일의,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대도시인 페르니스성의 대부분을 그 폭발의 반경 안에 넣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위력이었고, 그런 강력한 대폭발이 온 도시를 파괴하고 있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부상당한 티안이 부활한 어둠. 마인 하멜에게 대항하고자 다시 광휘에 오르고...

대륙의 모든 인원들이 다시금 합심하여 최후의 전투를 위해 다시 마동병기에 오르는데...


마지막 전투의 시작.

과연... 비원을 이뤄 사상 최강의 모습으로 돌아와 모두를 위협하는 하멜 황제를 다시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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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병기 (111화) -파괴되는 페르니스 +2 21.11.19 234 4 14쪽
113 마동병기 (110화) -비원, 마지막 계략. 그리고 부활하는 어둠 +2 21.11.18 222 4 12쪽
112 마동병기 (109화) -평화의 날 +2 21.11.17 219 4 12쪽
111 마동병기 (108화) -용사들의 귀환 +4 21.11.16 223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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