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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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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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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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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마동병기 (98화) -이스 해상 왕국 함대의 역습

DUMMY

98화. 이스 해상 왕국 함대의 역습


잠시 후-

타다다다닥-


서둘러 동력실로 향한 일행들.

드디어 도착한 십수개의 거대한 마정석이 장착 되어 있는 아크호의 동력실에선 티안과 카밀, 글레이시아와 리처드, 안느와 클로이 쟈르피스까지 모두 모여 마력을 끌어올려 각자의 앞에 있는 마정석에 불어 넣었고, 안느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이 정신을 집중하며 거대한 함선인 아크호에 강화의 빛을 발생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외치는 리처드의 목소리.


" 서.. 성공이다! 믿을 수 없군, 이 거대한 함선에 강화가 발동되었어!! "


즈즈즈즈즈-

샤아아아아-!


대륙 최정예인 이들의 노력에 다소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 성공하며 아크호는 강력한 강화의 빛에 감싸이며 푸른색 마력의 빛이 빛나고 있었다.


" 뭐...!! 말도 안 돼! 강화라니! 저 거대한 함선이 강화라니!!! "


두 눈으로 지켜보고도 믿을 수 없어 놀라는 피사로.

말도 안 되게 거대한 마력이 뿜어져 나오며 아크호를 감싸곤, 강화가 시전 되는 모습에 너무나 놀라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 오오! 이 정도 동력이라면!! "

" 모두 힘을 내라! 서둘러 촉수를 잘라내라! "

" 예!! "


티안 일행의 계획이 성공하며 강화의 빛에 감싸여 속도가 더더욱 높여지고, 그 선체가 강화되면서 부서질 위기에서 벗어나자 외치는 해병들과 선장.


어마어마하게 빨라지며 강력해지는 아크호의 힘에 크라켄이 점차 달라붙는 것조차 힘겨워 하며 촉수로 내려치거나 감싸 안아 으구러트리려했던 크라켄은 겨우 매달려있는 처지에 빠졌고, 이에 해경들이 방해받지 않고 촉수를 끊어내고자 최선을 다하던 끝에, 드디어 크라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는 아크호.


이 순간 모두가 환호했다.

" 우와아아아!! 벗어났다!! "

" 이 속도라면... 충분히 따돌릴 수 있다! "

" 와아아아! "


그리고 이 모습을 당혹스럽게 바라보던 피사로는 겨우 정신을 가다듬고는 말했다.


" 이익.. 이런 말도 안 되는.. 마동병기도 아니고, 저 거대한 함선이 강화라니... 제길...! 하지만!!! "


정신을 차린 피사로가 다시금 하멜 황제에게 세례 받아 더 강력해지고, 수많은 이스섬의 생존자들의 생명력을 흡수해 거대해진 어둠의 마력을 더욱 세차게 끌어올리고 있었다.


즈즈즈즈즈-

" 쿠어어어엉!!! "

" 뭐... 뭐지! 저 소리는?! "

" ....?! "


피사로가 혼신의 힘을 다해 불어넣은 어둠의 마력에 의해 애초에도 거대했던 크라켄이 더욱 크게 불어났고, 잘려나갔던 촉수들이 재생하며, 동시에 검은 마력의 오오라가 뿜어져 나왔다.


" ....!! "

" 이럴.. 수가...! "


강력해지는 크라켄의 기운은 아크호 선내 동력실에 모여 강화를 유지하고 있던 일행들에게도 느껴졌다.


그와 동시에 강화되어 빨라지고 강해진 아크호 못지않게 크라켄 또한 강화되더니 빠르게 아크호를 쫓아오고 있었던 것이었다.


" 큰일이다...! "


피사로가 이끄는 해상 몬스터 무리에게서 벗어나 임무를 계속하기 위해 탈출하려던 아크호.

강화의 빛과 수많은 호위 함대의 희생적인 전투로 자잘한 해상 몬스터 대군의 추격을 피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끈질기게 따라붙는 어둠의 마력에 의해 더욱 강해진 크라켄의 추격을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해지는 순간이었다.


....


잠시 동안 엎치락 뒤치락 추격전을 이어가고 있는 아크호와 피사로의 크라켄.

이탈하려 속도를 계속해서 높여보는 아크호였지만, 피사로가 자신의 어둠의 마력 대부분을 불어넣은 크라켄은 끈질기게 따라붙고 있었다.


본래 아무리 아크호보다 가벼운 바다 생명체인 크라켄이라 할지라도 강대한 마력을 불어넣은 강화 아크호를 따라잡는 것은 아무리 하멜 황제의 세례를 받아 어둠의 마력이 불어난 피사로라 할지라도 불가능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스섬에서의 무수한 이들을 희생시켜 그 생명력을 무참하게 뽑아낸 피사로였기에 따라붙는 게 가능했던 것이다.


' 이스섬의 주민들을 학살시켜 어둠의 마력을 보강한게 탁월했구나.. 후후 '


조금씩 강화의 빛을 유지하기 버거워진 듯한 아크호가 미세하게 점점 느려지고 있었기에 얼마 뒤면 따라붙을 수 있게 된 피사로와 크라켄.


이윽고 티안을 포함한 별동대의 인원들이 아크호의 강화를 포기하고 달라붙을 크라켄과 결전을 치러야겠다 생각하려는 그때-

저 멀리 대규모 함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촤아아아-

두웅- 투웅-


피사로와 크라켄의 추격에 고분분투하며 나아가고 있던 아크호의 전방에 나타난 함대의 정체는 바로, 아돌 장군이 이끄는 이스 해상왕국군의 함대였다.


' 드디어 따라잡았다...! 게다가... 웬일인지 혼자 있구나! 피사로! '


선두의 대장선 위.

자신의 네임드 마동병기 클로에 타고 있는 아돌 장군의 시야에 잡힌 거대한 크라켄과 피사로의 모습.

홀로 있는 피사로의 모습을 확인한 아돌 장군이 피사로를 제거할 기회라 여기며 재빠르게 명령을 내렸다.


" 전군! 전방의 라오르 공화국 함선을 보호하며 저 크라켄과 전투한다! 우리 이스 왕국의 수도를 불태운 악적 피사로를 처단한다!! "

" 우오! 오오오!! "


이미 생존자들을 통해 피사로라는 이가 몬스터 침략군을 이끈 헬리오스 제국의 인물임을 파악했기에 그 모습을 잘 알고있던 아돌 장군.


이들이 위기의 순간 이렇게 나타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스섬이 함락되며 생존자들을 태우고 조금은 작지만 요새화된 거점을 가진 이스 왕국의 섬으로 도착한 아돌 장군의 함대와 군단.

무사히 도착한 국왕을 비롯한 귀족들 모두 아돌 장군의 판단이 옳았음을 얘기하며 자신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수많은 백성들과 병사들을 잃게 된 책임감에 괴로워 할 때, 아돌은 말했다.


" 비록.. 뼈아픈 손실이지만 이곳이라면 적장이라고 알려진 피사로의 해상 몬스터 대군에 대항할 수 있을것입니다. "

" 그렇군.. 미안하네 장군. "

" .... 아닙니다. "


본디 다소 열혈적인 성격을 가진 아돌 레드 장군이었기에 자신의 조국을 위기에 빠뜨린 원흉에게 복수하고자 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지키는 것이 우선인 상황.

이에 착실히 남은 함대와 군단으로 방어전을 준비하던 이때 뜻밖의 소식이 날아들어왔다.


" 뭐..? 이스섬에서 출발한 몬스터들이 남해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

" 예! 순시선에 의하면 이미 떠난 지 꽤 시간이 지난듯 합니다! 아마도 목표는.. 라오르 공화국인듯합니다! "

" 이... 감히... 우리 이스 왕국의 군대가 아직 건재하거늘... 우리를 우습게 여긴 것인가! "

" .... "

" 빈집이나 다름없던 이스섬을 함락시켰으면서... 오만하구나!! 좋아 차라리 잘 되었다! 우리군의 장기인 해상전으로 그놈을 끝장내야겠다! "

" 허... 허나, 장군님. 너무 위험합니다 적들도 해상 몬스터들인데... "

" ... 무슨 말인가! 우리 이스 해상 왕국군 해군은 저 남해의 라오르 공화국 해군보다도 규모는 적을지언정 훨씬 정예라고 자부하는 군대! 해상전에서 우리의 적수는 없다! "

" .....!! 예! "

" 곧바로 준비해라 출전한다! 우리의 수도를 불태운 피사로에게 피의 복수를 하겠다! "

" 예!!! "


수도를 잃고 수많은 동포들이 희생당했음에 비통에 찬 이스 해상왕국군 병사들과 기사들은 아돌의 복수를 다짐하는 외침에 쉽게 호응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병사들의 의지와 한때 그의 의견을 묵살해 큰 실패를 겪고 가까스로 아돌 장군의 재빠른 회군 덕분에 목숨을 건진 국왕과 귀족들은 그의 의견에 반대할 수 없었고, 결국 추격을 위한 출정을 승인했던 것이었다.


사실 이러한 아돌 장군의 추격은 다소 무모한 일.

불같은 성격과 조국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아돌 장군이 강력하게 추진한 덕분에 곧바로 출정한 이스 해군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타이밍으로 이 자리. 아크호의 앞에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이다.


" 우와아아아!! "

" 가자!! "

" 이스섬 동포들의 복수다!! "


수많은 이스 왕국의 함대가 드높은 사기와 함께 크라켄에 타고 있는 피사로를 향해 진격하는 모습.

이때 아돌 장군의 대장선이 아크호를 스쳐 지나갔고, 그 모습을 본 아크호의 선장이 급히 수하 해병을 보내 클로이에게 알렸다.


" 정말인가! 이스 왕국군의 지원이라고?! "

" 예! 클로이 장군님! "


아크호 동력실에서 강화를 일으키며 있던 일행들 모두 반가운 소식에 기뻐했다.


" 오오.. 실로 절묘한 때에..!! "

" 대의가.. 하늘이 우리의 편을 들어주고 계심입니다! "


크게 기뻐하며 말하는 카밀 소공작과 리처드.

곧바로 일행들은 갑판 위로 올라 어느새 거리가 조금 벌어진 한편에서 이스 해상왕국군의 함대와 피사로가 조종하는 크라켄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콰아앙! 콰앙!

푸슝- 푸슝-!

" 키에에엑! "

" 제길... 이스 놈들이 어떻게 여기에!! "


과연 해상전이 장기라 자부할 정도의 실력을 선보이는 이스해상왕국군의 함대.


수많은 마법과 작살이 발사되는 발리스타들.

이에 공격받으며 고통의 비명을 외치는 크라켄까지..


수많은 함선에 둘러싸여 공격받고 있는 크라켄은 제아무리 피사로에 의해 강화되었다 한들 아크호와의 추격전에 많은 힘을 소모했고, 손발이 딱딱 맞아떨어지며 협공해오는 이스 해군 함선의 공격을 쉽사리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바다의 제왕이라 불리는 초대형 몬스터 크라켄.

거기에 아직 피사로에게 남아있는 어둠의 마력에 의해 강화된 상태였기에 간간이 휘두르는 촉수를 이용한 반격이 워낙 강력하여 이스리온들이 피격당해 바다에 빠져버리거나 중, 소형 함선은 그대로 두 쪽이 나며 박살 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승리는 할 수 있겠지만 그 누적되는 피해 또한 클 것이 분명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 그냥 두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


지켜보고 있던 티안이 클로이를 향해 말했다.


" 클로이님. 아크호의 선장님께 명해 배를 크라켄 근처로 이동시켜 주십시요. "

" ...? 그 무슨... 지금 이대로만 가면 무사히 따돌릴 수 있는데 왜...? "

" 분명... 그렇겠지요 그리고 저 피사로라는 놈도 이스군이 확실히 잡아줄 것 같고.. 하지만 이대로라면 상대하는 이스군 또한 수많은 희생이 있을 것입니다. "

" .... "

" 지금은 오히려 아군인 이스군이 피사로를 포위한 상황. 지금이라면 제힘으로 충분히 해볼 만한 게 있습니다! "

" .... 그 빛의 마력 파동 말인가요? "

" 예, 클로이님. 어둠의 마력이 많이 약해진 이때라면 제 기술이 제대로 먹혀들 것입니다! 애초에 계속해서 추격당해 뿌리치기 힘들어질 때면 사용하려 했습니다만.. 잠수하거나 저 멀리 도주해버리면 추격에 시간을 잡아먹거나 놓칠 수도 있어서... 최후의 보루처럼 생각하고있었는데... 지금은 다릅니다! 확실히 이스군의 희생도 줄이면서 저자와 크라켄을 죽일 수 있습니다! "

" 흠.. 확실히.. 이참에 이스군을 도와주면 동맹의 이야기도 쉽게 나눌 수 있겠지요 저도 찬성합니다 클로이님. "

" 제 생각도 같군요 클로이님. "

티안에 이어 카밀 소공작과 글레이시아 후작도 동의하자 결심하는 클로이.

" ... 좋아요. "


곧바로 선장에게 부탁한 클로이의 덕분에 아크호는 방향을 돌려 이스 해상 왕국군 함대와 혈전을 벌이는 크라켄의 근처에 도달할 수 있었다.


" 으응? 이놈이...! "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아크호의 모습.

이에 자신에게 도망치려던 놈이 전투 중인 자신과 크라켄의 모습을 보곤 배를 돌려 공격하려는 듯 다가오는 모습에 분노한 피사로가 여력을 남김없이 끌어올렸다.


' 최소한의... 조종을 위한 어둠의 마력만을 남겨두고... 전부 쏟아붓겠다!! 이놈들.. 이스 놈들과 아크호 전부... 몰살시켜주마!! '


순간 다시금 잘렸던 촉수가 재생하고 다시 활기를 되찾는 크라켄의 모습에 놀라는 이스군 함대와 아돌 장군.

그런 그들의 곁을 유유히 지나 크라켄을 향해 돌진하는 아크호의 모습.

그리고 그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하얀 마동병기 광휘까지-


광휘가 눈부신 빛의 마력을 머금은 채 거대한 함선인 아크호의 갑 판위로 나타나며, 그 뒤로 카밀 소공작의 네임드기 베른과 글레이시아 후작의 붉은 사자, 클로이 프톨레미의 페어리와 쟈르피스의 섬광, 그리고 리처드와 안느의 지휘관용 페르나 5형까지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순간 이들의 모습을 모두 확인한 피사로는 적잖이 놀라고 있었다.

" 아... 아니 저, 저 자들은 분명···!! 저자들이.. 모두 여기에..? "

허나, 놀라는 피사로에게 찰나의 틈도 허락지 않으며, 광휘의 몸체에서 밝고 강력한 빛의 마력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회심의 방법이 피사로의 근성에 의해 좀처럼 크게 거리를 벌리지 못하는 이때...

생각지도 못했던 이스 해상 왕국군 함대가 나타나 이들을 지원했고, 이에 티안은 더 이상의 희생은 줄이고자 이 자리에서 확실이 피사로와 크라켄을 처단할 준비를 하는데....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 죄송합니다 이사 후 어수선함과 정신없는 상황에... 약 30분 가량 늦게 올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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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병기 (98화) -이스 해상 왕국 함대의 역습 +2 21.10.29 262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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