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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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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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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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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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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마동병기 (99화) -다시, 헬리오스로

DUMMY

99화. 다시, 헬리오스로-


아크호의 갑판 위에 올라온 일행들.

각자의 마동병기에 타고 만전의 모습으로 나타난 이들을 본 피사로가 당황하고 있을 때-

미리 준비하고 있던 티안이 빛의 마력 파동을 곧바로 사용했다.


번쩍-

파하아아아-


" 으..으이익!! "

" 캬오오오오!! "


티안이 사용한 빛의 마력 파동에 의해 순간 어둠의 마력으로 연결되었던 피사로와 크라켄의 연결고리가 끊기자 크라켄이 괴성을 내지르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촤아악-

텀벙! 텀벙-


" 이.. 이놈! 가만히 있거라! "


크라켄의 폭주에 정신없던 피사로는 이리저리 날뛰는 크라켄의 머리 위에서 겨우 균형을 잡으며 이미 막대한 양의 어둠의 마력을 소진한 상태라 다시금 마력을 끌어올리기에 여의치 않은 듯, 좀처럼 크라켄을 조종하기는커녕, 진정시키기조차 못하고 있었다.


" 지금입니다! "


티안의 외침.

날뛰는 크라켄의 위에서 당황하고 있는 피사로의 모습을 본 티안이 급히 외쳤고 이에 카멜 소공작의 베른과 글레이시아 후작의 붉은 사자, 클로이의 페어리와 쟈르피스의 섬광이 순식간에 마력을 끌어올려 강화를 시전하곤 거대한 크라켄의 촉수나 몸통 위로 뛰어올라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붓고 있었다.


퍼억! 푸우욱-

서걱-

" 크아아앙! 캬오오! "


그리고 안느와 리처드의 마동병기 페르나는 티안의 마동병기 광휘 곁에서 간간이 날뛰며 공격해오는 크라켄의 촉수에 대항해 정신을 집중하고 있는 티안을 보호하고 있었다.


파아앗-


금세 밝게 빛나기 시작하는 광휘의 검.

리아나가 특별 제작해 준 대륙 마동병기용 장검들 중 최고의 무기였던 광휘의 검이 티안이 일으킨 빛의 검으로 번쩍이기 시작한 것이다.


" 간다! "


쿠웅- 쿵쿵쿵-! 파하앙!!


밝게 빛나는 빛의 검을 시전한 상태로 도약하는 티안의 광휘.

그 광휘의 검이 크라켄의 머리 부분, 피사로가 만들어낸 검은 촉수에 연결된 부위를 노리며 쇄도했고, 이윽고 빛의 검이 크라켄의 머리를 관통해버렸다.


퍼어억-

파아아아아-!!

번쩍!


" 캬아오오오오!! "


머리에 광휘의 빛의 검이 관통해간 자리.

거대한 크라켄의 커다란 구멍이 생기며 비명을 지르던 크라켄이 결국 쓰러졌다.


스르르-

쿠하아아앙-! 촤아악....


거대한 몸채의 크라켄이 죽으며 바다로 허물어지듯 쓰러지는 모습-

어둠의 마력에 조종당하며 혹사되고, 자잘한 부상을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 방법인 더움의 마력으로 치유와 재생을 반복하던 크라켄이 폭주 중 불의의 일격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것이었다.


" 으아아악! "


억지로 어둠의 마력으로 꿈틀대는 촉수를 이용해 연결을 시도하고 있던 피사로 또한 크라켄의 죽음과 함께 큰 내상을 입으며 비명을 질렀다.


그 순간-

연거푸 힘을 소모한 티안이 잠시 둔해진 상태일 때 피사로를 끝장내기 위해 티안 대신 달려든 한 마동병기의 모습.


바로 이스 해상왕국군 아돌 장군의 네임드 마동병기 클로였다.


티안 일행이 크라켄을 상대하며 쓰러뜨리는 찰나,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돌이 자신의 마동병기에 강화를 시전하며 높이 도약해 자국의 원수였던 피사로를 끝장내고자 난입했던 것이었다.


푸우욱-

" 끄아아아악-!! "

" 끝이다.. 이놈! 이스섬 모든 이들의 복수다! "


마동병기 클로의 칼날에 관통당하며 외마디의 비명과 함께 즉사한 피사로.

클로의 글러브에 달린 칼날 중 하나에 관통당한 그의 시체가 대롱대롱 매달린 모습은 한때 라오르 공화국의 내부에서 암약하며 국정을 농단하고 대륙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물밑작업을 주도했던 인물치고는 매우 초라한 죽음이었다.


' 피사로.. 그 죗값을 드디어 치렀군. '

' ... 우리 손으로 죽이지 못한 건 아쉽지만, 이로써 역적은 처단되었어..!! '


피사로의 죽음을 지켜본 쟈르피스와 클로이는 역전을 처단한 기쁨과 자신들의 손으로 처단하지 못한 걸 아쉬워하며 오랜 악연이 끝났음을 직감하고 있었다.


텀벙-


거대한 크라켄의 사채가 점점 바닷속으로 가라앉으며 피사로의 시체 또한 거칠게 뜯어내며 바다로 던저버린 아돌장군의 마동병기 클로에 의해 저 멀리 날아가 바다에 빠지며 수장되는 모습.


티안 일행의 바닷길에 큰 위협이 드디어 해소되었던 것이다.


" 후우... "

" .... "


각자의 함선에 무사히 착함한 이들.

그중 이스 해상왕국군 대장선에 올라탄 아돌 장군이 아크호의 티안 일행들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 여러분들이 왜 이곳에 모였는지는... 대화가 필요하겠군요. "

" ... 그렇군요, 정식으로 회담을 신청하는 바입니다. 이스 해상왕국군 아돌 레드 장군. "

" ... 좋습니다. "


....


잠시 후-


아크호에 오른 아돌 장군과 그의 호위 기사들.

이들을 맞이하는 건 아크호의 선장을 비롯해 별동대 인원들 전원이었다.


"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는군요, 오랜만입니다 클로이 프톨레미 대장군, 쟈르피스경. "


이들의 면면을 보고 있던 아돌 장군이 한때 같은 반 페르니아 동맹의 일원이었던 클로이와 쟈르피스를 알아보곤 먼저 인사했다.


" 저도 반갑네요 아돌 레드 장군님. 이런 바다 한가운데서 뵙게 될 줄은... "


아돌의 말에 대답하는 클로이.

안면이 있었던 그녀의 소개로 다들 통성명과 함께 간단히 인사를 나누었다.


" .. 음 바로 저분이 티안 엘림님이시군요... "

" 반갑습니다. "

" ... 비록 적이었지만 그대의 무용과 페르니아 평원에서 배신자 카를 라이뉴의 헬리오스 군과의 전투 때 받은 도움... 꼭 한 번은 뵙고 싶었습니다. "

" .... "


페르니아 평원 전투 때 카를이 끌고 온 마동포의 사격으로 패닉 상태였던 반 페르니아 연합군.

그 연합 소속 중 하나였던 이스 왕국의 아돌 장군도 그 위력과 피해에 말문이 막히고 멍해있었을때··· 티안의 외침과 이후 빛의 마력 파동으로 위기에서 구원해주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던 아돌 장군이 호의를 보내며 티안과 대화를 나누기를 시작으로, 이곳에 모인 이들은 본론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 ..... 그렇군요. "


카밀 소공작의 설명을 들은 아돌 장군.

대륙 동맹군의 결성과 지금 가고 있는 지금 대륙에 혼란을 가져오고 있는 어둠의 마력의 근원이자 원흉인 하멜 황제를 처단함으로써 평화를 가져올 계획임을 듣고는 잠시 생각에 빠진 모습이었다.


" 대륙의 정중앙 페르니스에서 헬리오스 제국 전력의 발을 묶어두고 소수의 정예 별동대로 심장부를 친다라.. 좋습니다. 우리 이스 해상왕국군도 대륙 동맹에 참여하겠습니다. "

" 오오... 그것참 감사한 말씀이오. 허나... 그대는 일국의 장군. 국가 간의 동맹을 그대 독단으로 결정하는게 가능한 것인지요? "

" ... 이미 설명은 충분히 들었습니다. 우리 이스 왕국도 헬리오스 제국에 의해 국운이 걸린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 제 모든 걸 걸고 국왕 전하를 설득할 테니 믿어주십시요. "

" 음... "

“ 그리고.. 일전에 이미 라오르 측에서 보낸 서신을 받은 바도 있습니다. 회의를 거치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침공을 받아.. 미처 답신을 못했을 뿐이라 알고 있지요.. 그때 이미 긍정적인 방향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고 알고 있으니까요. 설득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


국가 간 정식 동맹을 이렇게 아돌 장군의 말 한마디만 믿고 결성하기엔 조금 어려웠지만, 빠르게 기습을 가야 하는 상황과 지금 이스 왕국이 처한 상황을 아돌 장군을 통해 들을 수 있었던 카밀 소공작이 이스 왕국군의 군권을 쥐고 있는 아돌을 믿는 수밖에 없었다.


" 좋습니다. 아돌 장군님을 믿어보지요. 어차피 시일이 부족한 상황... 애초의 항로대로라면 가는 길목에 있었던 이스섬에 들러 정식으로 채결하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이 자리에서 동맹을 결성하고, 따로 배 한 척을 내어주시면 해군 장교 중 한 명인 라오르측 인사로 동맹의 서신을 보내겠습니다. "

" 알겠습니다. "


이러 저런 우여곡절 끝에 대륙 동맹에 이스 해상 왕국도 참여하는 순간.

작은 배 한 척을 빌려 이스 왕국의 국왕과 귀족 등, 피난민들이 가있는 섬으로 사신을 보낸 별동대 일행들은 잠시 수습한 뒤 다시금 여정에 올랐다.


여담이었지만 독단으로 국가 간의 동맹을 결정해버린 월권을 행한 아돌 장군을 이스 왕국의 국왕을 비롯한 귀족들이 펄쩍 뛰며 분노했지만, 이미 기반이었던 수도 이스섬을 잃은 이들이 군권을 쥐고 있는 아돌 장군의 결정에 뭐라 할 힘이 없었고, 거기에 카밀 소공작이 직접 작성한 약식 동맹 문서에는 라오르 공화국과 흄 칸국도 함께하고 있다는 말에 대세에 따르고자 결국 수긍했었다.

사실, 이미 헬리오스 제국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이스 왕국의 수뇌부들 또한 헬리오스에 대항하는 동맹은 사실 반갑기도 한 부분이기도 했었다.


" 후방의 함대는 걱정 마시길. 우리 이스 해상왕국군 함대의 힘이라면 저 많은 수의 해상 몬스터들 전원을 격퇴하긴 힘들어도 무사히 후퇴하는 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

"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아돌 장군님. "

" 별말씀을. 클로이 대장군님. 이제 우린 한배를 탄 동맹군 아닙니까. "

" 호호호 그러네요.. 한배를 탄. "

" 하하하. "


동맹이 결성되며 합류한 이스 해상왕국군의 함대들도 아직 후방에서 대규모 해상 몬스터들과 전투를 치르고 있을 라오르 해군 호위 함대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고, 아돌 장군의 대장선을 비롯해 최정예 인원들로 구성된 함선을 추려 아크호와 함께 항해를 시작한 것이었다.


촤아아-


피사로의 해상 몬스터 대군과 결전을 치르고 하루 뒤.

동해안에 존재하던 해양 몬스터 대부분을 이끌고 갔던 피사로 덕분에 몬스터의 위협 없이 안전한 항해를 하고 있던 아크호와 이스 왕국군 함선들.

하루 정도 순탄한 항해를 하던 이들에게 빠른 전령선 한 척이 후방에 있던 라오르 해군 호위 함대와 이스 해상왕국군 함대의 안전을 알려주었기에 다소 안심할 수 있었다.


' 이대로 순항한다면... 곧 있으면 구 헬리온 교국령, 헬리오스 제국의 하멜 황제가 있는 심처에 도달하는구나.. '


대륙의 혼란을 끝낼 최우선 목표 하멜 황제. 그를 조우할 순간이 머지않았음을 직감하는 티안이었다.


**


한편, 헬리오스 제국의 심처. 어두운 알현실 안.

온갖 기계장치에 연결된 옥좌에서 앉아만 있던 노인 하멜 황제가 놀랍게도 멀쩡히 서서 옥좌를 바라보고 있었다.


' 후후... 드디어.. 오랜 세월 내 생명을 유지해 준 생명유지 장치 옥좌에서 겨우 벗어났구나... '


천년의 세월이 넘는 동안 자연의 순리를 어기며 살아있던 하멜 황제.

오랜 시간 염원하던 자유를 조금이나마 되찾은 모습이었다.


' 이 모든 건 되찾은 검은 수정과... 이를 이용한 대자연의 마력을 흡수한 덕분. 이제 내 어둠의 마력은 내 마지막 계획을 이행하는데 모자람이 없다. 이제 비로소 진정한 나의 야망을 이룰 날이 오겠구나... '


잠시 자신의 옥좌를 바라보고 있던 하멜 황제.


" 후후후... 크흐, 크-하하하하!! "


그가 어딘가 음산해 보이는 웃음소리를 내지르며, 그의 목에 걸려있는 검은 수정과 몸 주변에서 퍼져나가는 어둠의 마력이 회오리치며 알현실을 감싸는 모습.


그는 더 이상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난 존재가 된듯한 모습이었고, 이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초점 없는 검은 눈을 가진 사내- 위젠이 멍한 모습으로 한치의 미동도 없이 굳건히 서있을 뿐이었다.


**


같은 시각.

티안을 비롯한 별동대가 아돌 장군과 합류하여 헬리오스 제국의 동쪽 끝 하멜 황제의 비밀 심처를 향해 항해하는 이때-


대륙의 한가운데 대륙 동맹군이 모여있는 페르니스성에는 긴장감이 맴돌고 있었다.


대륙 최대의 도시.

최고의 성체라 자랑할 수 있는 높디높은 성벽과 시간을 들여 보강하고 추가한 각종 방어용 설비들.


카론 공작을 비롯해 이제는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해 전투에 참여할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론드 백작과 트라키아 후작, 제3 마동기사단의 부단장인 브란 자작과? 그리고 흄의 칸 쿠빌과 라오르 측 임시 총대장으로 남은 클로이 친위대의 대장 안토까지-


그 외에 각종 병대의 지휘관들과 마동기사들이 타고 있는 마동병기들이 성벽 위에서 질서 정연히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휘오오오-


세찬 바람이 부는 페르니스성 앞 페르니아 대평원.

끝도 없이 펼쳐진 비옥한 페르니아 평원은 그 거대한 넓이에도 불구하고 좁아 보일 정도로 많은 몬스터 대군이 모여있었다.


" 크워어어어-! "

" 캬오오! "

" 크르르르! "

" 크허헝! "

" 키에엑!! "


거의 대륙 전토에서 모인 무려 200만이 넘는 각종 몬스터 대군.

이들을 이끌고 온, 하멜 황제에게 거대한 검은 마정석을 단 스태프를 하사받은 전 헬리온 교국의 교왕 라벨 교왕이 페르니스 성을 바라보며 피와 살육의 축제를 기대하곤 비릿한 미소를 보이고 있었고, 이에 대항해 헬리오스 제국의 몬스터 대군에 맞서 싸우고자 모인 대륙 동맹군 마동병기 총 210여기와 대륙 동맹 병사들과 마법사들 총 10만여 명이 결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피사로를 처단하는데 성공하고-

바다에서의 전투가 마무리 되며, 대륙 동맹군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이스 해상왕국.


드디어 온 대륙의 힘과 의지가 하나가 되어, 모든 일의 원흉 하멜 황제를 처단하고자 계속해서 나아갔다.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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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마동병기 (106화) -결말...? +2 21.11.12 236 4 11쪽
108 마동병기 (105화) -돌아온 위젠 +2 21.11.11 241 4 13쪽
107 마동병기 (104화) -마인 흑염의 기사 +2 21.11.10 242 6 12쪽
106 마동병기 (103화) -마수의 심장. 하멜 황제를 향하는 빛의 검 +2 21.11.09 242 6 12쪽
105 마동병기 (102화) -파멸의 마수 +2 21.11.08 239 6 12쪽
104 마동병기 (101화) -돌입 +2 21.11.05 244 5 13쪽
103 마동병기 (100화) -드디어, 적의 심처에서의 결전 +2 21.11.03 262 5 13쪽
» 마동병기 (99화) -다시, 헬리오스로 +2 21.11.01 256 5 13쪽
101 마동병기 (98화) -이스 해상 왕국 함대의 역습 +2 21.10.29 263 5 13쪽
100 마동병기 (97화) -피사로의 습격 +2 21.10.27 262 4 12쪽
99 마동병기 (96화) -함락되는 이스 해상 왕국의 수도 +2 21.10.25 267 5 13쪽
98 마동병기 (95화) -희망의 출진과 절망의 출진 +2 21.10.22 274 5 15쪽
97 마동병기 (94화) -대륙 동맹군 회의 +2 21.10.20 264 5 15쪽
96 마동병기 (93화) -리저드의 성장과 남부의 회담 +2 21.10.18 273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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