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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826
추천수 :
328
글자수 :
670,937

작성
19.08.23 23:00
조회
66
추천
1
글자
6쪽

112화 D - 18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뭐 그래도 미래를 보여주는 힘은 처음 보네...."

"아마도 그 책 내용을 보지 않아서 다행이야."

어떤 남자가 나타나며 말했다.

"셜록?"

"설마 뤼팽이 나오길 기대한 건 아니지?"

셜록이라는 남자가 어둠속에서 나타났다.

"무슨 소리야?"

클레오파트라가 셜록에게 물었다.

"이유를 듣고 싶어?"

셜록이 클레오파트라에게 물었다.

"뭐..."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증거도 없는데 어떻게 안다는 거죠?"

내가 물었다.

"워, 워 레이 너에게 악의가 없다는 건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어, 그치만 말이야, 일단 네가 구축한 결계 그 공간은 하얀 공백으로만 채워져 있었어, 나 또한 클레오파트라가 책에 접근하려는 걸 봤고 말이지, 첫번째로 책 자체에 손을 댄다고 해서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아, 책을 펼치고 내용을 봐야지 무슨 일이 생기는 것 같더군, 일단 클레오파트라가 책에 손을 대자 마자 주변에 그녀의 영혼을 노리는 부정한 마력이 보이더군, 그럼 도데체 왜 영혼을 빼가는 거지, 아니 영혼을 노리는 게 아니라는 건 책 자체에서 어디론가 연결 되는 통로는 존재하지 않는 듯 했어, 그럼 책이 진짜 노리는 것은 무엇 일까 나는 정확히 책이 무언가를 노린 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아마도 육신이 아닐까 싶어, 책 표지의 재질을 멀리서 봤을때 인조가죽 같아보이지만, 클레오파트라가 책을 잡았을때, 보니 동물의 가죽과 비슷해 보이더군, 그리고 아마도 그 가죽은 클레오파트라와 연관된 것이 겠지, 어떻게 알았냐고, 가죽이 마치 그녀가 입는 복장에 재질과 비슷한 거 같더군, 그 책은 일부러 읽는이에게 친근감을 주어서 책을 읽게 만든 다음 육신을 뺏는 이름해 사람을 죽이는 책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네, 그럼 도데체 어째서 육신을 빼았으려 했는가? 그건 저 힘을 쓰는 레이에겐 더 이상 주작의 힘도, 롤랑의 힘도 남아있지 않아, 그렇기에 만약 레이가 누군가에게 치명상을 입게 된다면 레이는 그 자리에서 죽어버리겠지, 하지만 몸이 죽는다 해서 영혼마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깐, 분명히 여분의 신체를 만들어 레이의 몸이 사라지면 그 몸으로 다시 일어난 생각이였겠지, 레이 자체의 의지는 아닌 거 같더군, 레이의 의지로 이루어 졌으면, 애초에 그 장소는 하얀색이 됬을 리가 없잖아, 그 사실 만큼은 클레오파트라가 네가 잘 알고 있을테니깐."

"너 셜록이 아니지."

클레오파트라가 이상하다는 듯이 말했다.

"무슨 소리야?"

"네가 셜록이라면, 적어도 추리의 방식이 다를 테니깐."

"무슨 소리야?"

"느낌만 봐서는 셜록이지 하지만 셜록이라는 내가 아는 놈은 그런 추리를 쓰지 않는 놈이거든?"

"무슨 소리인지 의미를 모르겠네."

"너는 지금 그냥 셜록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라고 하는 편이 좋겠네."

"들켰나?"

"어 들켰어, 뤼팽."

클레오파트라가 셜록을 째려보면서 말했다.

"그렇게 알기 쉬웠던 거냐고..."

셜록은 허무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다시금 소개하지, 내 이름은 아르센 뤼팽 4세, 진짜 이름은 따로 있지만, 그냥 뤼팽의 자손 이야."

"1세는 어디 있는 거죠?"

"1세?"

"1세는 아마도 여기 들어오는 걸 극하게 거부해서 안데리고 온 걸로 기억하고 있어, 자기 자신이 나중에 뤼팽이라는 이름의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고 말하더라고."

"그럼 여기있는 건 4세 뿐인가요?"

"어, 근데 내가 말한 마술사가 뤼팽이야."

"뤼팽이 마술사?"

"뤼팽은 살인은 하지 않는다 아니었나요?"

"어이... 1세부터 가져온 사상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을 이유는 없다 본 다만."

"그건 그렇죠..."

"뭐 그래도 그 양반의 사상자체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으니깐 말이야."

"그럼 뤼팽 4세도 지능이 높은 건가요?"

"뭐, 이래 뵈도 말이지, 그건 그렇고 여전히 이곳의 기억 시스템은 대단하네, 아무것도 모르는 애한테 엄청나게 많은 지식을 줬으니 말이야..."

"그건 저도 인정합니다."

"근데 나 의문이 생겼는데 물어도 되냐?"

클레오파트라가 뤼팽에게 물었다.

"뭔데?"

"너는 도데체 루팡1세의 어떤 가족이냐."

"왕족 일거야, 나중에 안 건데, 내 아버지의 아버지가 뤼팽이었대."

"그럼 왜 하필 4세야."

"3세는 아버지가 체포했고, 2세는 3세가 있었으니깐 있었겠지."

"넌 누구 손에 죽은 거냐?"

"나는 총살 당했는데?"

"총살?"

"누가 쏜 총에 맞고 죽었는데?"

"아버지."

"에...?!"

클레오파트라가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아버지한테 죽은 거야?"

"아버지는 뤼팽 4세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고, 나는 마술을 모두 몸에 익힌 뒤에 인간세계에서 의적으로 활동 중이 였거든, 시민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도중에 맞닥 들여서 도망치다가 총 맞고 죽었어, 그러다가 시간의 여신이라는 사람을 만나 여기 오게 됬고, 요즘에는 때때로 마술로 내 가족들을 만나로 가기도 해."

"살아 있나요?"

"아니 묘소를 말한거야, 묘소."

"뭐 그래도 나는 내 아버지를 원망하지는 않아."

"왜죠?"

내가 물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직업으로서 의무를 다한거잖아, 근데 내가 거기서 그걸 잘못 됬다고 할 수 있을까, 내가 의적질을 해서 그런거지 본질적으로 나도 타인의 물건을 훔쳐서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준 거고."

"누구의 돈을 훔쳤는데요?"

"악질적인 범죄자."

"그럼 도데체 어디가 잘못됬다는 거죠?"

"내 말을 들어봐, 내가 잘못됬다는 건 돈을 받는 시민들이잖아, 결국 내가 계속 돈을 나누어 주다 보면 그 사람들은 내가 주는 돈에 의존하게 되고 결국 그 사람들이 스스로 자립심을 잃게 하는게 아닐까 싶다는 거야."

"일리 있네요."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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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124화 연기의 도시(1) 19.11.29 45 1 6쪽
124 123화 19.11.14 47 1 6쪽
123 122화 +2 19.11.08 59 2 6쪽
122 121화 2부 시작(더 스토리 오브 레지스탕스) +1 19.11.01 80 2 6쪽
121 120화 D over(2) 끝 19.10.25 64 1 9쪽
120 119화 D- over(1) 19.10.18 48 1 6쪽
119 118화 D -13(뤼팽 vs 아이리스) 19.10.11 52 1 6쪽
118 117화 D- 13 19.10.04 147 1 6쪽
117 116화 D- 14 19.09.20 157 1 6쪽
116 115화 D - 15 19.09.13 64 1 6쪽
115 114화 D -16 19.09.06 58 1 6쪽
114 113화 D - 17 19.08.30 60 1 6쪽
» 112화 D - 18 19.08.23 67 1 6쪽
112 111화 D -19 19.08.16 64 1 6쪽
111 110화 - D - 20 19.08.09 69 1 6쪽
110 109화 D- 21 19.08.02 76 1 6쪽
109 108화 D-22 19.07.26 65 1 6쪽
108 107화 - D 23 19.07.19 84 1 6쪽
107 106화 D- 24 19.07.12 68 1 6쪽
106 105화 D - 25 19.07.06 72 1 6쪽
105 104화 D- 26 19.06.21 82 1 6쪽
104 103화 D- 27 19.06.14 71 1 6쪽
103 102화- D- 28 19.06.07 67 1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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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98화 19.05.11 65 1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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