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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831
추천수 :
328
글자수 :
670,937

작성
19.08.16 23:00
조회
64
추천
1
글자
6쪽

111화 D -19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나는 오크에게 치료를 받고,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다음에는 조심해라."

"예.. 감사합니다."

오크가 가고 1분 뒤에 클레오파트라가 내 앞에 나타났다.

"하실 말 있나요?"

"어."

"뭔데요?"

"이제, 네 힘은 어느정도 다진 거 같아, 그럼 이제 고유 결계라는 걸 한 번 배워볼까?"

"예..?"

"왜."

"좀 쉬면 안될까요?"

"아니, 19일 밖에 안 남았어."

"그건 아는데, 저도 쉬어야죠."

"안돼 그건 절대로 안되."

"쉬고 싶으다면 쉬게 해드려야죠."

시간의 여자애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쵸!"

"레오니다스 씨를 모셔왔습니다."

"난 왜 불렀는가?"

"리벤지 어택."

시간의 여자애가 내 몸에서 푸른 무언가를 빼내었다.

"그건 뭐죠?"

"당신이 겪은 피로입니다."

"그걸로 뭘 하시게요?"

시간의 여자애는 레오니다스에게 그 푸른 무언가를 넣었다, 레오니다스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뭐야..?"

"클레오파트라씨가 당신의 정신을 보호하고 있어서 잠들지 않았습니다, 뭐 보호 보다는 강제로 깨우는 마법 때문이긴 하지만 말이죠."

"설명 고맙네요."

클레오파트라가 시간의 여자애를 째려보면서 말했다.

"전 이만."

시간의 여자애가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러면 수업을 시작할게."

"무슨 수업이죠."

"바로, 보다시피 너는 너만이 들어갈 수 있는 너만의 공간이 없잖아."

"그쵸."

"그걸 알려주는 거야."

"무슨 소리에요?"

"너만의 공간, 좋게 말하면 너의 자아를 나타내는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위험한 순간에 다른 사람이 접근 못하게 너만 도망을 갈 공간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걸까나?"

"나쁜쪽은 도데체 뭔가요?"

"일단, 보여줄게."

"어떻게요?"

"눈을 감아봐."

내가 눈을 감자, 클레오파트라는 내 머리위에 살포시 손을 올렸다.

"이제 눈 떠도 되나요?"

"어."

나는 눈을 떴고, 내가 본 환경은 다름 아닌, 어떤 왕국이였다.

"여긴 어디죠?"

"로마야."

"로마요?"

"어."

"그게 어디죠?"

"내가 여기로 오기전에 살던 뭐.. 마지막이라면 마지막이지 행복했던 장소."

"이해를 못하겠네요."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한 거야, 이해하는 게 더이상 하다고 할까?"

클레오파트라는 무화과를 잡고 말했다.

"음식도 있네요."

"먹어도 의미는 없어, 배는 차지 않아, 포만감도 없어, 그냥 내 마력으로 유지하는 장소야."

"근데 왜 하필 로마죠?"

"무슨 소리야?"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아닌가요?"

"아, 그건 내가 로마의 황제라고 해야 하나, 그런 사람하고 결혼해서 그런거야."

"그런가요?"

"그래서 이거는 어떻게 만드는 거죠?"

"그냥 내가 한번 도와주면 되."

"뭘 하시게요?"

"네가 행복한 순간을 상상해봐."

"네.....?"

"왜?"

"행복한 순간이라뇨?"

"그말대로인데?"

"그니깐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네가 원하는 걸 상상하라고."

"전 원하는 게 없어요."

"무슨 소리야?"

"아버지를 죽이는 거 빼고 하고 싶은 게 없다니깐요?"

"내가... 아 맞다, 내가 네 기억을 조작한 걸 까먹었어."

"그러면 아무거나 일단 상상해볼게요."

"그래..? 좀 위험할지도 모르겠네."

"왜요?"

"'아무거나' 라는 단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일단 그러면, 연결해볼게."

클레오파트라는 내 머리 위에 손을 올렸다, 나는 두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부서져 있는 내 기억들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머리속에서 악몽과도 같은 수많은 기억들이 지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주변의 냉기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두 눈을 떴다, 내 주변은 책이 없는 책장으로 가득찼다, 클레오파트라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레이는 클레오파트라를 보았다, 하지만 그는 그녀에게 손을 뻗을 수 없었다.

"클레오파트라!!!"

나는 클레오파트라에게 소리쳤다, 하지만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 했다, 그녀는 무언가에 끌리듯이 책장에게 다가갔고, 책을 뽑았다, 그리고는 책을 펼쳤다, 나는 손에서 검을 만들어내서 클레오파트라가 있는 곳으로 검을 휘둘렀다, 검으로 베자 클레오파트라가 있는 곳으로 나는 갈 수 있었다.

"뭐 하길래 제 말을 못 들어요?"

내가 클레오파트라에게 물었다, 클레오파트라의 손에 있던 책이 가루가 되어서 사라져버렸다.

"사라졌어..."

클레오파트라가 멍한 눈으로 나를 지켜보았다.

"왜 그래요?"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책이 보였는데.. 사라졌어."

"그게 무슨 말도 안돼는 소리에요?"

"아니야, 사실이야, 진짜 미래를 보여주는 책을 봤다고!"

"여기서 책이 보인다고요?"

"어 진짜야."

"전 안보이는데요?"

"어떤 책도?"

"네."

"그러면 네 눈에는 공허의 공간으로만 보인다는 거야?"

"네."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말이 됩니다."

"이건 네 힘으로 구성시킨거야, 근데 구성시킨 네가 보지 못한다는 게 이상하잖아!"

"아뇨,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미래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전 하지 않았던 행동을 했을 때 나타날 결말을 말이에요.."

"그걸 어떻게 알아?"

"저는 이 도서관의 주인이니깐요."

"주인?"

"네가 미래를 보길 원했다고?"

"아뇨, 단지 기억의 파편을 조합해 보면 저는 제가 지금까지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를 많이 해왔고, 거기에 대해 만약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며 상상을 했던 모양입니다."

"후회라..."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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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124화 연기의 도시(1) 19.11.29 45 1 6쪽
124 123화 19.11.14 48 1 6쪽
123 122화 +2 19.11.08 59 2 6쪽
122 121화 2부 시작(더 스토리 오브 레지스탕스) +1 19.11.01 80 2 6쪽
121 120화 D over(2) 끝 19.10.25 64 1 9쪽
120 119화 D- over(1) 19.10.18 48 1 6쪽
119 118화 D -13(뤼팽 vs 아이리스) 19.10.11 53 1 6쪽
118 117화 D- 13 19.10.04 147 1 6쪽
117 116화 D- 14 19.09.20 157 1 6쪽
116 115화 D - 15 19.09.13 64 1 6쪽
115 114화 D -16 19.09.06 58 1 6쪽
114 113화 D - 17 19.08.30 61 1 6쪽
113 112화 D - 18 19.08.23 67 1 6쪽
» 111화 D -19 19.08.16 65 1 6쪽
111 110화 - D - 20 19.08.09 69 1 6쪽
110 109화 D- 21 19.08.02 76 1 6쪽
109 108화 D-22 19.07.26 65 1 6쪽
108 107화 - D 23 19.07.19 84 1 6쪽
107 106화 D- 24 19.07.12 68 1 6쪽
106 105화 D - 25 19.07.06 72 1 6쪽
105 104화 D- 26 19.06.21 82 1 6쪽
104 103화 D- 27 19.06.14 71 1 6쪽
103 102화- D- 28 19.06.07 67 1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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