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후기
안녕하세요.
승승장구 게임 개발 라이프를 연재한 산일이라고 합니다.
우선 지금까지 승승장구 게임 개발 라이프를 읽어주신 모든 독자 분께 감사의 인사 올리며, 짧은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승승장구 게임 개발 라이프’는 총 4부작, 약 200화 정도로 구상한 소설입니다.
물론 오차가 크게 있겠지만요.
이 소설은 제게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진 소설이었습니다.
글만 오랫동안 썼을 뿐이지, 재밌는 글을 쓸 줄 모르는 제가 가장 재밌게 쓴 글이었거든요.
쓰게 된 계기는 간단합니다.
모든 블리자드 팬 여러분이 아는 그 폰없찐 한 마디에서 시작됐습니다.
굉장히 충동적인 글쓰기였습니다.
그만큼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중간에 포기할까 고민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10화 쯤에 한 번, 20화 쯤에 한 번, 그리고 40화 쯤에 또 한 번.
몇 번이고 포기할까 고민했습니다.
글 내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조회수가 저조한 것이 분명했으니까요.
하지만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셨고, 저 또한 본작에 등장하는 캐릭터,
권우현, 마이크, 앨런, 프랭크, 크리스, 잭, 진설화, 레이첼, 버나드, 하워드, 존, 존 카멜 등 캐릭터에게 정말 큰 애착이 생겼고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1부까지만 끝내보자고 마음먹었고, 드디어 오늘 끝을 본 것 같습니다.
승승장구 게임 개발 라이프는 제게 정말 애착이 큰 작품입니다.
제 어린 시절, 그리고 얼마 전까지도 즐겼던 게임이니까요.
이대로 끝내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훗날 제게 기회가 생긴다면 꼭 승승장구 게임 개발 라이프를 연재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올리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 작가의말
지금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리며...
모자란 글에 후원해주신 라타토 님 후원 감사합니다!
모자란 글에 후원해주신 g3040_tk68153340 님 후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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