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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녹차의 서재입니다.

흑색화약의 용병대장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유료

산성녹차
작품등록일 :
2021.07.26 20:33
최근연재일 :
2024.06.01 22:02
연재수 :
598 회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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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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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화약의 용병대장

3-5. 타오르는 블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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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초기화
작성
21.08.06 20:06
조회
12,202
추천
382
글자
13쪽


작가의말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지만, 작중 종교 논쟁 묘사는 앞으로의 전개에 몰라도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실제 아리우스파와 네스토리우스파 이단 이론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당연하니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ㅎㅎ


그리고 작중 용어 이해에 도움이 될법한 질문을 받아서 답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건 전작에서도 태클을 걸었던 분이 있어서, 미리 정리해 두는 게 좋을 것 같네요.


Q : 드(de), 데(de), 폰(von)은 영어의 오브(of) 로 알고 있는데, 성씨만 말할 때 `드 상포리앙`이라고 말하는 게 문법적, 문화적으로 허용되는 호칭인가요?


A : 한 줄로 대답하자면 `시기나 지역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맞다` 입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다들 성 없이 시작했기 때문으로, `어느 지역 출신` 혹은 `어느 지역의 통치 가문 소속`으로 쓰이던 말이 관습적으로 굳어져서 오늘날 말하는 family name이 된 것입니다.

>>딱 여기까지만 읽으시면 됩니다.
이 밑으로는 마찬가지로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부연설명.


작중에서 많이 차용한 프랑스를 예로 들자면, 초기 왕조인 메로빙거나 카롤링거 가문 모두 성이 아닙니다. `메로비우스가 창시한 가문`과 `카롤루스가 창시한 가문`의 의미네요. 이후 왕이 된 카페 왕조의 카페 역시 창시자인 위그 카페의 여러 별명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 카페라는 것이 후에 학자들이 왕조 구분을 위해 붙인 거라는데, 다시 말하면 당시에는 가문 명이 따로 없어서 그랬던 것이죠.

단순히 사람을 구분해서 부르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던 시절에는 해당 지역의 통치자가 아니더라도 지역 이름이 붙을 수 있었습니다. ‘쌍문동 박씨’, `춘천에서 온 김씨` 이런 느낌.

그러므로 카렐 드 상포리앙을 예로 들자면, 관습적으로 굳어지기 전이라면 `상포리앙 출신의 카렐` 혹은 `상포리앙 통치 가문의 카렐`의 의미입니다. 번역문에서는 이렇게 풀어 쓰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관습적으로 성이 굳어진 이후라면 `드 상포리앙`이 성입니다. 불어의 경우 de 뒤에 모음이 오면 e가 탈락하고 `로 줄여 쓰게 돼서 `아키텐 출신`은 `다키텐`이 되고, `앙주 출신`은 `당주`가 됩니다. 이게 굳어서 family name으로 남아요.

이렇게 성이 된 이후라면 그 집안이 해당 지역과 연고가 멀어져도 계속 그렇게 부르게 되죠. 성이니까요 ㅎㅎ 가령 카렐이 영지를 왕에게 빼앗긴다고 해도 여전히 그의 이름은 카렐 드 상포리앙 입니다. 나중에 저 멀리 부산에 정착한다고 해도 `카렐 드 부산`이 되진 않는다는 것. 성이 생길 무렵에 가업이 대장장이라 스미스가 붙었는데, 나중에 직업 바꾼다고 성이 바뀌지 않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네요 ㅎㅎ

그런데 또 영국으로 가면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문화의 차이겠지만, 영국의 귀족들은 영지 이름을 그다지 성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쓴 경우도 있지만, 출신지 혹은 그 전부터 쓰던 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 그런 경우는 프랑스 출신인 귀족이 대다수. 예를 들자면 캐번디시, 러셀, 스탠리, 랭글리 등이 `성`의 위치를 차지합니다.

현 영국 왕조 같은 경우는 엄밀히 말하면 계통상 작스코부르크고타 라는 엄청난 성씨를 써야 하지만 윈저라는 왕가 성씨를 사용하고 있는 등,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바뀌기도 합니다.

참고로 작중 트랑카벨 가문의 성은 지역기반한 관습적 성이 생기기 전에 이미 가문 명이 존재했던 케이스 입니다. 실제 역사에도 드물게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에 `드`가 안 들어갑니다.


다 쓰고 나서 작가의 생각 : 와~ 정말 알고 싶은 내용이었어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7

  • 작성자
    Lv.61 Qldk
    작성일
    21.08.06 20:11
    No. 1

    간만에 재밌는소설입니다.
    중세남프랑스랑 근대유럽이랑 적당한 판타지 잘섞으셨습니다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6 23:53
    No. 2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g2******..
    작성일
    21.08.06 20:24
    No. 3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6 23:53
    No. 4

    항상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리쎼
    작성일
    21.08.06 20:25
    No. 5

    작가의말 너무 어렵슴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6 23:54
    No. 6

    '오늘은 로버트 공의 족보를 까봅시다' 하면서 히히덕대는 음습한 역덕들이나 알면 되는 내용입니다 ㅎㅎ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21.08.06 20:34
    No. 7

    참 재미밌습니다.
    다만 보던 중 '거부' 巨富가 두 번 잘못 쓰였... 쿨럭.
    큰 재산 보다는 큰 재산을 가진 사람이 거부인 걸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6 23:56
    No. 8

    지적 받고 혹시나 해서 사전을 찾아보니 다행히도 두 케이스로 다 쓸 수 있는 것 같네요 ㅎㅎ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zx******
    작성일
    21.08.06 20:35
    No. 9

    흠........이거 이태리 모티브인가요? 그것도 북부 신롬 휘하지역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6 23:57
    No. 10

    아 이태리는 아닙니다 ㅎㅎ 본문에 간혹 나오는 주디칼리가 이태리에서 모티브를 가지고 왔고, 그룬발트가 신롬의 모티브입니다. 신성 그룬발트 제국이라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묘한인연
    작성일
    21.08.06 20:48
    No. 1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6 23:57
    No. 1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47 나래로
    작성일
    21.08.06 20:48
    No. 13

    잘 읽었습니다. 간만에 보는 중세 배경 소설이라 각별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6 23:58
    No. 14

    개인 취향을 잔뜩 투영한 소설인데, 재미있게 봐 주시니 무척 기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백수심마
    작성일
    21.08.06 21:02
    No. 15

    카타리파, 랑그독파, 알비 십자군. 원래 역사대로면 주인공측이 패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6 23:58
    No. 16

    자 과연 어떨지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편곤
    작성일
    21.08.06 21:28
    No. 1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5 편곤
    작성일
    21.08.06 21:44
    No. 1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7 00:01
    No. 1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45 여유수
    작성일
    21.08.06 22:53
    No. 20

    재밌는 글이네요. 그런데 아쥬흐 첫 등장 장면이랑 주인공과 그 집안의 관계는 좀 매치가 안되네요. 말은 불편한 뭔가 있는 듯이 하는데 할아버지랑 거의 친우로 지내고 아쥬흐도 주인공에게 매우 우호적인거 같은데 말이죠. 뭔가 떡밥을 던진거라면 이해가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주인공 혼자 오바했다고 해야할까요? 과거의 둘만의 비사가 있을 수 있지만 읽는 동안 좀 혼란스러웠네요 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7 00:04
    No. 21

    주인공은 아롱드와 아쥬흐 두 사람과 오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스포가 되어서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여기 떡밥이 물려 있는것도 맞습니다. 설명하신 내용들이 다 맞네요 그냥 ㅎㅎ

    불편하셨으면 제가 글을 부족하게 써서 그럴텐데, 이런 변명은 좀 없어 보이지만 나중에 이야기가 풀리면 납득이 가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1.08.06 23:09
    No. 22

    등장 인물들 없는 것만 빼면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너무 착한 느낌이라 용사가 주인공인 소설에 나와야 하지 않나 싶은 느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1.08.06 23:09
    No. 23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7 00:05
    No. 24

    제 취향을 진하게 넣다보니 그런 모양입니다. 제가 이런 캐릭터를 좋아해서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21.08.07 01:23
    No. 25

    그 때
    그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7 20:31
    No. 26

    수정했습니다 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21.08.07 01:26
    No. 27

    도덕적으로는 최악이긴 한데..
    이게 또 마을 약탈처럼 안전하고 보수도 착실하게 없죠 ㅇㅇ..
    (게임 이야기 입니다, M&B, 마운트 앤 블레이드)

    물논.. 그쪽 지방 사람들 + 귀족들이랑은 심하게 척을 지게 되니, 나중에 안좋긴 하지만.. ㅇㅇ..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21.08.07 01:30
    No. 28

    용병의 방식이면..

    역시 같이 약탈 가자고 합류하는 척하면서
    뒤통수 치고 야습을 건다거나,

    그쪽에 보낸 정보원을 통해 행군경로 알아내서 매복?

    아니면 역으로 마을 지키는 쪽으로
    용병들 고용해서

    이번엔 용병대장 대신
    고용주 입장으로

    용병대 vs 용병대 구도도 꿀잼일 듯
    ㅋㅋㄱ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산성녹차
    작성일
    21.08.07 20:32
    No. 29

    다음화에서 정체가 밝혀질겁니다. 실제로 '용병이기에' 할 수 있어서 가끔 맡았던 임무가 있거든요 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1 천마살성
    작성일
    21.08.07 02:06
    No. 30

    수류탄 운용 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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