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작가는 진성 역덕이고 살~짝 소프트한 밀덕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중세 이전의 냉병기 시대이지만, 전투 중에 하얗게 피어 오르는 흑색 화약의 연기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무지성으로 TV 채널 넘기다가 보이면 일단 리모콘 내려 놓는 수준입니다. 영화든 다큐멘터리든 봤든 안봤든 일단 한번 더봄 ㅎㅎ
그래서 이번 소설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다 한번 때려 넣어 보았습니다. 로우 파워 판타지에, 막 도입되기 시작한 화약무기에, 유용하지만 조건이 있어 만능이 되지 못하는 마법 등등.
이렇게 솔직하게 제 취향대로 글을 쓰는 것은 오랜만인 듯 하네요.
그런 고로 갑자기 글을 접는 일은 없을겁니다. 최소한 쓰려고 준비한 플롯 까지는 마무리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혹시라도 아레나 성공작 예측하기에 넣을 작품 애매하신 분은 넣으셔도 후회는 하지 않으실겁니다. 요거 하나는 약속 드릴 수 있겠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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