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일오 님의 서재입니다.

대하오문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일오
작품등록일 :
2020.05.11 16:58
최근연재일 :
2021.05.15 23:43
연재수 :
145 회
조회수 :
443,671
추천수 :
7,319
글자수 :
852,585

작성
20.06.02 20:08
조회
4,217
추천
65
글자
13쪽

부자 되기 쉽잖아?

DUMMY

<부자 되기 쉽잖아?>


“하오문?”

“하하핫! 뜻밖인가요?”

“음....맞네. 많이 의외군.”


남궁필도가 신음을 내뱉었다.

하림이 전혀 생각밖에 이야기를 꺼냈기 때문이다.

하오문과는 이미 끝난 관계가 아니었나?

고개를 갸우뚱하는 남궁필도와 사형제들.

하림은 그들의 반응이 우스운지 살며시 웃는다.


“놀라셨나보네? 하지만 어찌 보면 당연한일이죠.”

“하오문이라니요? 장소협이 하오문과도 인연이 있는가요?”


듣고 있던 이호란이 궁금한 듯 묻는다.

남궁필도는 그녀를 향해 하림과 사형제들이 하오문과 얽혔던 인연의 과를 차분히 설명해준다.

잠시 후 이호란과 조소접의 얼굴에 애잔한 눈빛이 떠오른다.

곁으로 보기에는 전혀 그런 어린 시절을 겪었을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눈앞에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소제는 어찌됐던 전횡을 꼭 만나야 될 이유가 있지요. 그러려면 그와 좀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신비에 쌓여 있다 해도, 그도 사람인이상 누군가 하오문의 대표로 무림대회에 나간다면, 호기심에라도 나와 보게 될 것입니다.”

“음, 틀리지 않는 말이네.”


남궁필도는 드디어 고개를 끄덕인다.


“장소협에게 그런 사정이 있는 줄 전혀 몰랐어요.”


이호란이 하림을 바라보며 따뜻한 미소를 짓는다.

조소접은 한쪽에서 고개를 돌리고 눈물을 찍어내며, 하림을 바라보는 눈이 슬픔에 가득하다.


“하하...두 분은 그런 시선으로 보지 마세요, 이제 아무도 우리를 예전의 그들로 취급하지 못할 겁니다. 필요하다면 하오문이 아니라 무림맹이라 하더라도 피하지 않을 자신 있거든요.”

“하오! 그렇지! 역시 내 동생이야! 남아라면 당연히 그런 기개가 있어야지. 하하하하....!”


호쾌한 하림의 말에 남궁필도가 가슴이 벅찬 음성으로 당당하게 받는다.

여기에 사형제들까지 뜨거운 눈길로 주먹을 불끈 쥐어 드는 것을 보고, 두 여인은 따뜻한 미소를 짓는다.


이호란과 조소접이 보타산으로 돌아가고, 야심한 밤에 다섯 사람은 또 대청으로 모여 들었다.


“형님들 , 소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어서 해보게, 아우!”


남궁필도와 사형제가 하림에게 시선을 모은다.

하림은 그들과 눈을 마주치며 입을 연다.


“이번에 검각에 다녀오면서 느낀 것이 좀 있습니다.”

“느낀 점이라면?”

“네. 바로 황금의 위력이지요.”

“..........?”

“..........?”

“무슨 말이던가?”


남궁필도가 사형제를 바라보더니 말한다.

하림은 웃으면서 사형제를 먼저 바라본다.


“참, 명대협이 계속 안보이시는데 어디 가신 거요?”

“아, 사부님은 우리에게 전해줄, 검이 너무 빈약하다고 말씀하시면서 폐관에 들어가셨다.”

“아....그래요?”

“굳이 그렇게 안하셔도 되는데, 우리의 경지가 얕은 것은 우리 자질이 부족해서 인데, 스스로를 저렇게 자책하시는구나.”

“하하....형들, 그것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명대협 또한 뼈 속까지 무림인인데, 본인의 경지를 올리려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같은데?”

“..........?”

“하하하...역시, 아우 말이 맞다 맞아!”


할 말을 잃은 사형제대신 남궁필도가 껄껄 웃는다.

하림은 씨익 웃으며 입을 연다.


“황금의 위력! 검각의 검후가 우리 같은 일개 무명소졸에게까지 고개를 숙였어요. 전 이게 바로 황금의 위력이라고 봅니다.”

“아!”

“아아!”

“그런 거였어?”

“네, 맞아요, 결국은 강호에도 황금만 있다면 무공에 일천해도, 심하게는 강호를 재패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올 거예요. 그만큼 재물의 위력은 크다고 봅니다.”

“뭐 틀린 말은 아니라고 보지만, 맞다고 하기 에도 좀 어패가 있네.”

“하하....그 말씀이 정답이라고 봐야겠죠? 하지만 그에 버금 갈만큼 재물의 위력은 크다 이겁니다.”

“그건 부인할 수 없군.!”

“검각의 곳간은 텅비어버렸습니다. 당장 아침부터 끼니를 잇지 못하겠죠? 끼니가 무업니까? 당장 산처럼 쌓인 시신조차 염도 못하고 방치하고 있는 형편인데요. 그런 극악한 상황에서 우리가 검각에 거액을 보내 준겁니다. 그러니 당장 이리로 날아 올 수밖에요. 사실 검후같이 명성이 지고한 명사는 일반인들로서는 한평생이 흘러도, 단 한 번을 만나볼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그것은 맞는 말이네.“

“하지만 우리는 별로 큰 힘들이지 않고 검후의 신임을 얻었어요. 그것이 바로 재물의 힘이었다는 거죠.”

“그것도 맞네.”


하림은 강렬한 시선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눈빛을 강하게 빛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재물을 좀 더 모아야겠습니다.”

“그것이 마음대로 된다던가?”

“우선 성혁 형 계획을 듣고 싶어요.”


하림과 모두의 시선이 성혁에게 쏟아진다.


“우선 우리는 수향루와 해풍객잔, 두 곳을 운영 중인데, 곧 지속적인 수입이 예상됩니다. 물론 대형의 힘이 탁월하게 크다는 것은 말할 것 없습니다.”

“크흠....!”


남궁필도가 큰기침을 하며 빙그레 웃는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해상무역이 발달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해상무역 중에서도 제일은 소금과 그다음은 고려국의 인삼을 꼽을 수 있지요.”

“소금은 나라에서 전매권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선혁 형?”

“맞아, 소금의 전매권은 관에서 관리를 하지, 그렇다고 밀무역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아우.”

“그럼 밀무역을 하겠다고?”

“아니, 뭐 꼭 그런 것은 아니고...”

“그럼 지금 이곳에서 관으로부터 소금 허가권을 받아서 무역을 하는 곳은 있을 것 아냐?”

“있지, 그곳이 바로 해경방이라는 곳이다.”

“해경방?”

“철검방이 뒤를 봐주고 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다.”

“그럼 형의 생각은?”

“여러 가지 생각은 있지만 우선 대형과 너희들이 괜찮다고 한다면, 해경방으로 부터 전매권을 비싼 값을 치루고 넘겨받는 방법을 찾아야겠지.”

“그런 게 있을까? 소고기보다 비싼 소금을....그들이 순순히 내어 놓을까?”


하림이 부정적이라는 듯 고개를 흔들고 성혁이 고소를 짓는다.

“약간의 형님의 배경이 필요할 수도 있고, 어쩌면 이제 검각의 도움도 기대할 수 있다면,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닌데, 대형과 너의 생각은 어떤가 모르겠구나.”


남궁필도는 고개만 끄덕이고 하림은 단호하게 고개를 젓는다.


“아무래도 그 방법은 좋지 않아! 대형의 남궁가를 팔수도 없으며, 검각의 도움도 그런 곳에 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으음...”


성혁은 은근히 야심 있게 소금 쪽으로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하림의 생각과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침음을 뱉어낸다.

그는 소금 전매권만 가져올 수 있다면, 넘치는 금원보로 크게 한탕 벌어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말을 꺼냄과 동시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하림을 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다.

하림은 그의 어깨를 다독이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형! 혹시 고려 인삼은 일반인들도 마음대로 거래할 수 있어?”

“고려인삼은 금자만 있다면 얼마든지 살 수 있지.”

“후후...모두 잘 들어보세요, 지금도 금 오만 냥 가까이 있어요. 오만 냥이 거금이라는 것은 뭐 말할 필요 없겠죠?”

“그렇지, 어지간한 사람은 구경도 못해보는 금액이지.”


과묵한 무쌍이 모처럼 입을 연다.

하림은 오래 만에 그와 눈을 마주치고 씩 웃는다.


“대형, 그리고 형들! 조만간에 그보다 더 많은 금원보가 들어 올 거예요.”

“헛!”

“헉! 아우야!”

“허억! 너 요즘 밤일하고 다니느냐? 부잣집 담 넘어?”


다섯 사람들은 저마다 황당한 내색을 띠우며 하림에게 저마다 한마디씩 쏟아낸다.

하림은 그렇다고 검각의 일까지는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이것만은 마음속에 묻어 두기로 하고 웃음을 머금는다.


“내가 그럴리가 없잖아요. 그러니 성혁이 형은 계획을 잘 짜서 대형과 해월장 살림을 잘 이끌 수 있을 거예요.”

“장아우.”

“예, 대형 말씀하시지요.”


남궁필도가 웃으면서 말한다.


“이왕 그렇다면 말일세, 이 우형이 마음속에 큰 계획을 말해도 될까?”

“당연하지요, 무엇이든지 말씀하시죠.”


하림과 사형제는 밝게 웃는다.


“음...이 해월장 말일세, 우형의 생각으로는, 앞으로 이곳이 우리의 본거지가 되어줄 것 같은데 아닌가?”

“맞습니다, 대형! 뭐 딱히 이보다 더 좋은 곳을 찾으려면 못 찾을 것은 없지만, 이만한 곳도 없죠.”

“그렇지?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이 우형은 이곳을 뒤에 야산 쪽으로 크게 증축을 했으면 하는데 아우들 생각은 어떤가?”


뜻밖에 남궁필도의 말에 모두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하림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하...형님, 생각을 굳히셨군요?”

“어?...하하...역시 하림아우야! 눈치 챘군.”

사형제들은 여전히 오리무중 속에서 헤매는 듯한 표정이고, 두 사람만 환하게 웃는다.

남궁필도는 여전히 미소를 지우지 않고 입을 열었다.


“사실 말일세, 요즘 이 우형이 생각이라는 것을 좀했네. 세가를 나온 지 수년이 흘렀지만, 내 본이 바뀌는 것이 아닌 탓에, 언젠가는 세가로 돌아가야 되는 것이거든.”

“아!.....”

“그런데 방금 하림아우가 그 고민을 깨끗하게 해소 시켜 주었네. 이곳에서 난 여러 아우들과 새로운 우리만의 해월장으로 인생을 시작하기로 말일세.”

“아....!”


짤막한 탄성이 누군가의 입에서 터지고, 모두가 밝은 웃음을 자아낸다.


“대형, 당연히 그러셔야죠, 이제 우리들만의 세가를 만드는 겁니다. 그중에 중심인 대형이 빠질 수야 없죠.”


말수가 적은 금성이 앞으로 나서면서 남궁필도의 손을 잡았다.

하림도 고개를 끄덕인다.


“당연한 일을 고민하셨군요. 아무튼 대형께서 잘 알아서 해주시고 이 소제는 모든 것을 믿고 따를 뿐입니다.”

“고맙네, 아우. 이제야 우리가 진정한 형제들이 된 것 같구나. 이런 날 술 한잔 없을 수야 없지 않은가? 하하하....”

“하하...형님도 참, 핑계가 좋습니다. 하하하....”


순식간에 술상이 차려지고 그들은 유쾌하게 일 순배를 한다.

하림이 술잔을 밀치면서 말한다.

사실 그는 술을 별로 멀리하는 편이다.

음양이 합일되어 일월합벽(日月合闢)을 이뤘으니, 다음단계인 옥예금화(玉蘂金花), 삼화취정등 갈 길이 멀다.


“이번에 무림맹 입성은 소제 혼자 움직일 겁니다.”

“아니, 왜 모두 같이 가면 힘이 될 텐데?”


“제 옆에 대형까지 계시면 사람들의 이목이 많이 집중될 겁니다. 저는 무림대회에 도전해서 우승을 해야 하오문 전횡을 끌어낼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제주위에 있다면 그는 몸을 사릴 공산이 크죠.”

“............?”

“그러니 대형께서는 사업체 좀 확실하게 부탁드리고, 네 형들은 조만간 검보 한권 드릴 테니 명대협과 함께 연구해보시지.”

“검보?”

“응, 구하고 있으니 곧 될 거야.”


반색하는 네 명을 바라보고 하림은 웃는다.


“그리고 재물걱정은 나중에 하죠, 뭐!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도 우리만의 강력한 돈벌이가 있더라고?”

“뭐어? 우리에게 그런 것이 있어?”

“하하...대형은 기억하실나나?”

“으응? 뭘 말인가? 아우”

“바로 청린대두어와 한빙전옥해왕어!”

“으응....?.......아....!”

“기억나세요?”


하림이 웃으면서 남궁필도를 바라보자, 그는 무릎을 탁 친다.


“하하....어찌 잊겠는가?”

“네...바로 그겁니다, 대형!”

“그것을 팔려구?”

“아니요, 정 할게 없으면 영약 팔이라도 하면 된다 이 말이죠. 하하하...”


오년 전 남궁필도를 독으로부터 구해냈던 청린대두어등이 떠오른 것이다.


“대형! 영약 장사...그거 어떻습니까? 될거 같아요?”

“흐흐흐....하림아우, 이를 말인가? 값이 얼마라도 무공을 아는 강호인들이라면 돈을 싸가지고 달려들걸세.”


남궁필도가 호탕하게 웃는다.

그는 생각하지도 못한 큰 건에 한껏 들떴다.

오로지 사형제만이 청린대두어와 한빙전옥해왕어의 실체를 모르기에 눈만 끔벅거릴 뿐이었다.


하림은 몸에 독소를 말끔히 해소시키고, 내공을 순수하게 만들어주면서, 주기적으로 섭취한다면 무공을 익히는 자들한테는, 마치 벌모세수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다주는, 최고의 영약과도 같은, 두 전설의 물고기를 내다 팔수 있을까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

그것이 벌써 수년전 일이었다.

가볍게 생각했던 일이 작금에 떠오르자, 하림은 긍적적으로 생각을 했다.


뭐, 남들은 전설의 물고기라 하여도 하림에게는 그 흔한 물고기처럼 생각 될 뿐이다.

그곳이 배들도 쉽게 드나들 수없이 많은 암초들과 거센 급류가 유명한지역이고, 들어가는 통로를 모르는 한 드높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떨어져 물속으로 들어가야 되는 구조이다 보니, 어떤 미친놈이 목적 없이 그런 번거로운 일을 하겠는가?

이는 하림만이 알 수밖에 없는 천혜의 요지인 것이다.

그리고 실제 따뜻한 온 수류가 흐르는 곳과, 시릴 만큼 차가운 냉 수류가 흐르는 곳이, 유일하게 겹쳐서 있는 것 또한 우연과 기이한 필연적인연이 공존한다 할 수 있다.


남궁필도의 말을 들은 하림은 귀밑에까지 입이 벌어졌다.


“뭐야 이거! 부자 되기 쉽잖아?”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대하오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6 심복을 얻다 +6 20.06.21 3,611 64 14쪽
45 팽도림 +6 20.06.18 3,679 61 14쪽
44 할.아.버.지! 됐어요? +7 20.06.17 3,576 65 13쪽
43 아! 오기조원 ------- (2권분량 完) +8 20.06.16 3,607 67 17쪽
42 좋구나! 이놈아! +8 20.06.15 3,517 58 16쪽
41 야호! 드디어 개왕을 낚았다 +5 20.06.14 3,748 61 14쪽
40 개방방주 홍삼공 +7 20.06.13 3,750 63 17쪽
39 오빠! 하오문 최고! +6 20.06.11 3,704 59 15쪽
38 식인광마 +5 20.06.10 3,612 55 15쪽
37 포화검 사마갈 +4 20.06.09 3,688 59 13쪽
36 난, 능력 있는 주군 +5 20.06.09 3,832 65 12쪽
35 난, 하오문도는 안 받아! +5 20.06.08 3,899 69 18쪽
34 도룡비 +5 20.06.07 3,745 64 15쪽
33 나?....이런 사람인데? +5 20.06.06 3,774 62 11쪽
32 복건사흉 +6 20.06.05 3,858 58 13쪽
31 강서성으로 +5 20.06.04 3,949 66 12쪽
30 어차피 다 같이 갈 건데? +5 20.06.03 4,029 65 13쪽
» 부자 되기 쉽잖아? +4 20.06.02 4,218 65 13쪽
28 하오문도 어때요? +5 20.06.01 4,290 70 12쪽
27 일검의 빚 +6 20.05.31 4,316 69 16쪽
26 혈수마경의 위력 +6 20.05.29 4,380 59 11쪽
25 고자 장하림 돌아오다 +5 20.05.28 4,372 72 12쪽
24 사도옥. +8 20.05.27 4,331 63 16쪽
23 색마. +7 20.05.26 4,286 69 15쪽
22 색마. +6 20.05.25 4,366 59 14쪽
21 색마 +6 20.05.24 4,804 66 16쪽
20 색혼쌍희의 죽음 +6 20.05.22 4,762 65 17쪽
19 적혈마도, 적아를 얻다. +5 20.05.22 4,874 73 15쪽
18 진정한 하오문. +5 20.05.21 5,069 75 19쪽
17 부숴버리겠어요. +5 20.05.20 5,175 87 15쪽
16 바로 우리들 성(姓)을 버리는 것이다. +4 20.05.19 5,243 77 16쪽
15 오년만의 재회 +6 20.05.18 5,404 82 14쪽
14 오늘부로 내가 수향루를 인수하지! +6 20.05.16 5,587 84 13쪽
13 빚을 졌으면 갚아야지. +7 20.05.15 5,382 85 14쪽
12 마철삼 +5 20.05.14 5,349 81 11쪽
11 칭찬이죠? 그 말? +5 20.05.14 5,468 86 12쪽
10 팔만사천도법 +6 20.05.13 5,835 94 11쪽
9 저하고 비무 한번만 해주시죠. +6 20.05.13 6,030 95 13쪽
8 조소접. +12 20.05.12 6,317 100 10쪽
7 남궁필도 +7 20.05.12 6,742 106 13쪽
6 의형제를 맺다 +4 20.05.11 6,938 109 12쪽
5 옥황보주. +4 20.05.11 7,216 119 11쪽
4 피독주의 비밀 +10 20.05.11 7,388 117 13쪽
3 영파현의 어린배수(2). +9 20.05.11 7,921 126 9쪽
2 영파현의 어린배수(1). +6 20.05.11 10,271 133 10쪽
1 서장. +13 20.05.11 12,073 207 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