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기술사 님의 서재입니다.

이계에 소환되어 살아가는 법

무료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완결

마기술사
작품등록일 :
2016.08.07 00:00
최근연재일 :
2016.09.15 10:21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2,118
추천수 :
403
글자수 :
492,600

작성
16.08.18 12:15
조회
501
추천
5
글자
7쪽

또 다른 정령, 빛의 정령 - 2

DUMMY

- 광(光) 친화력이 추가됩니다.


"···이건 이렇게 얻는 거였구나! 이제야 이해가 되네···. 그럼 나머지 속성 별 정령들도 이런 방법으로 얻어야 하는 건가?"


그렇게 중얼거리는 아이시스 옆에서는 아이시스의 혼잣말을 들으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앨리아스와 그냥 둥둥 떠 있는 [광아]였다. 그런데, 왠지 표정이 생긴듯···한··· 우웨엑···.


해파리한테 표정이라니 이럴 때야말로 이 말이 어울리는 것 같다. 'oh my eyes···.'


아무튼 그러다가 아이시스는 원래 [관찰]을 사용하려고 했었던 것을 깨달았는지 [관찰]을 사용했다.


[광아] - 빛의 정령 - ??


- 설명 : 아이시스와 계약한 빛의 정령 [광아]. 계약자와 정신으로 연결되어 귀속됨. 계약자 사망시, 정령 역시 다른 존재로 환생한다. 귀속되어 등급은 알 수 없지만 대략 중급으로 추정. 계약자의 친화력에 따라서 성장한다.


- 상태 : 계약 - 아이시스


- 성장하기까지 : 광(光) 친화력 700 필요


- 소모 MP : 초당 30 소모.


"음··· 중급이란 말이지. 근데 하급은 10, 중급은 100이 필요했으니, 상급은 1000이 필요한 건가? 그럼 정령을 계속 소환시켜두면 친화력이 조금씩이지만 계속 오를 테니 소환만 해두면 되겠네."


아마도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10배의 친화력이 필요한 듯 했고, 계속 소환 상태로 해두면, 친화력이 조금씩 올랐기 때문에 항상 써오던 방법이다.


물론 무언가 하도록 명령을 내리면 더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어차피 소모 MP야 회복이 자동으로 엄청 빠르게 되니 별로 상관은 없다. 그리고, 이 참에 자신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아이시스는 스테이터스 창을 켰다.


[스테이터스 창]


- 이름 : 아이시스(김지연)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LV 102 Next Level : 82.14%


- 칭호 : 마법털이꾼 및 32개


- HP : 1421/1421


- MP : 9341/9526


- 스태미나 : 172/250


- 포만도 : 56/100


- 능력치


체력 : 73


근력 : 20


지능 : 242


행운 : 11


정신 : 25


친화력 : 1462

└화(火) : 310

└수(水) : 418

└풍(風) : 308

└지(地) : 426

└광(光) : 300


남은 스탯포인트 : 90


[스킬]


[내성]

└[정신 충격 내성]

└[독 내성]

└[불(더위) 내성]

└[전기 내성]

└[얼음(추위) 내성]

[열매 채집]

[달리기]

[나무타기]

[숨기]

[전력질주]

[자연 회복]

[관찰]

[제작]

└[해먹]

└[마법 지팡이]

└[벽]

└[단검]

└[임시 처소]

[휴식]

[마법]

└[물 생성]

└[물 제거]

└[파이어볼 - 소(小)]

└[통역]

└[바람 칼날]

└[파이어볼 - 중(中)]

└[폭발]

└[흙 생성]

└[땅 파기]

└[지진]

└[빛]

└[마법 화살]

└[전기 충격]

└[벼락]

└[마비 전자파]

└[보호막]

└[불의 보호막]

└[물의 보호막]

└[바람의 보호막]

└[대지의 보호막]

└[얼음 뭉치]

└[냉각]

└[치유]

└[광역 치유]

└[샤프니스]

└[디텍트]

└[인비저빌리티]

└[그리스]

└[플라이]

└[안티 매직]

└[헤이스트]

└[메디테이션]

└[일루전]

└[테이밍]

└[스트렝스]

└[언락]

└[그래비티]

└[워터볼]

└[다크]

└[메모라이즈]

└[워터 웨이브]

└[파이어 웨이브]

└[일렉트릭 웨이브]

└[락 드랍]

└[미스트]

└[히프노시스]

···

[속성 숙련]

└[화{火) 속성 숙련]

└[수(水) 속성 숙련]

└[풍(風) 속성 숙련]

└[지(地) 속성 숙련]

└[광(光) 속성 숙련]

└[무(無) 속성 숙련]

└[전(電) 속성 숙련]

[연기]

[단검술]

[조합]


스테이터스 창을 보니, 대충 45 정도의 레벨이 올랐고, 그에 따라서 90개의 스텟포인트가 생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다시 지능을 올릴까···하고 지능을 선택하니, 지능을 8밖에 못 올리고, 설명창이 나타났다.


- 다른 스탯들 중 둘을 100까지 올리셔야 250 이상으로 올리실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더 이상 지능을 올리실 수 없습니다.


"!"


이게 뭔 소린가, 지능을 250까지만 올릴 수 밖에 없다는 소리 아닌가. 이런 말도 안되는···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어쩌면 한쪽으로만 너무 특화되면 밸런스가 안 맞아서 이상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런 점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이런 한계점을 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마법을 쓸 때마다 MP와 정신력이 소모되는데, MP만 높다고 생각하면 체력하고 정신력이 딸리게 된다. 정신력을 소모하면서 아주 소량이지만 체력도 같이 소모되다 보니 말이다. 애초에 정신력을 소모한다고 정신력'만' 소모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다. 굳이 둘이 같이 쓰이는 예를 들면 무슨 복잡한 계획을 세운다든지 하는 등, 뇌를 너무 많이 쓰면 현기증이 나면서 쓰러지는 것처럼?


아무튼 그래서 무엇을 100까지 올려야 할까 고민하던 아이시스는 일단 체력부터 100을 찍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결국 체력 스탯을 100까지 찍자, 27이 소모되었고, 55개가 남았다.


이 55개의 스탯포인트들로 무엇을 찍어야 할까···하고 고민하던 아이시스는 행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행운이 단지 행운일 뿐 꼭 언제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민이 되기는 했지만, 운이 없으면 몸이 고생한다···. 원래는 '머리가 안 좋으면 몸이 고생한다'지만.


아무튼 운이 없으면 고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행운도 좀 높여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행운에 남은 55개를 모두 소모했고, 행운은 66이 되었다.


심각하게 낮은 행운이었었지만 그래도 꽤나 높아졌다. 물론 기준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높은 편은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체력을 100까지 끌어올리자, HP역시 상승했는데 1700까지 상승했고(무려 300가까이 올랐다. 놀라운 상승폭인데, 체력 스탯 자체가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겼다), 스태미나 역시 체력과 관련이 있는지 250에서 277로 올랐다.


아무래도 체력 스탯 1당 스태미나 1씩 상승인 듯 했다. 물론 평소에도 운동하거나 현재처럼 여행을 하고 있다보면 스태미나가 가끔씩 상승하기도 한다.


몸 상태를 반영하면서 올려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을 조금···이 아니라 많은 생각을 하던 중, 앨리아스의 부름에 생각을 그만두고 대답을 했다.


"아이시스."


"왜."


"이 정령 결국 데리고 다니는 거지?"


"응, 그런데 왜."


"아니, 그냥 그렇다고."


뭔가 하고 싶어하는 말이 있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그냥 자기가 그렇다는데 내가 어쩌리···라는 생각으로 아이시스는 그냥 넘겼다. 뭐 이렇게 그냥 대충대충 넘기는 일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평소 습관이 이런데 어쩌리···라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아이시스는 넘겼다.


또 그냥 넘겨버렸다. 고치기 어려울 듯한 습관이 생겨났다.


- 스킬 [귀차니즘]이(가) 생성되었습니다.


"···이런 스킬은 필요없는데···."


작가의말

다들 즐감하셨기를! 빛의 정령은... 글쎄요. 나중에도 비중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용도로 잠시 사용되고 마는 것 같기도 하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계에 소환되어 살아가는 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1 수상한 마탑 - 1 16.08.19 457 5 11쪽
30 보수 16.08.18 347 4 10쪽
29 독초와 약초와 마나초 - 2 16.08.18 365 4 10쪽
28 독초와 약초와 마나초 - 1 +1 16.08.18 431 5 10쪽
» 또 다른 정령, 빛의 정령 - 2 +1 16.08.18 502 5 7쪽
26 또 다른 정령, 빛의 정령 - 1 16.08.18 674 5 6쪽
25 돌연변이 캄무알트 - 2 +1 16.08.17 382 4 6쪽
24 돌연변이 캄무알트 - 1 16.08.17 393 4 6쪽
23 몬스터를 사냥하는 일상 16.08.17 403 4 6쪽
22 지팡이를 얻자 16.08.17 414 6 8쪽
21 할 일이 없으니 금패를 얻자 - 4 16.08.17 423 5 7쪽
20 할 일이 없으니 금패를 얻자 - 3 16.08.16 426 4 7쪽
19 할 일이 없으니 금패를 얻자 - 2 16.08.15 436 5 6쪽
18 할 일이 없으니 금패를 얻자 - 1 +1 16.08.14 451 5 6쪽
17 마법은 마탑에서 털자 16.08.14 470 6 6쪽
16 민폐를 끼치는 용병들 - 3 +1 16.08.13 477 5 7쪽
15 민폐를 끼치는 용병들 - 2 16.08.13 493 6 7쪽
14 민폐를 끼치는 용병들 - 1 16.08.12 550 5 6쪽
13 용병 등록 - 2 16.08.12 564 5 6쪽
12 용병 등록 - 1 16.08.12 603 5 7쪽
11 엘프들의 마을 - 6 16.08.12 728 6 7쪽
10 엘프들의 마을 - 5 16.08.11 675 6 5쪽
9 엘프들의 마을 - 4 16.08.10 638 6 6쪽
8 엘프들의 마을 - 3 +1 16.08.10 689 7 6쪽
7 엘프들의 마을 - 2 16.08.09 696 7 7쪽
6 엘프들의 마을 - 1 16.08.09 835 6 7쪽
5 마법을 쓰게 되다 - 2 +1 16.08.08 928 6 7쪽
4 마법을 쓰게 되다 - 1 16.08.08 959 9 6쪽
3 이계로의 부름 - 2 +2 16.08.07 1,067 13 7쪽
2 이계로의 부름 - 1 +4 16.08.07 1,633 16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