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문』 5권
“……. 그게 무슨 대수란 말이오? 정권을 잡은 황제가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원래 자신의 권력에 위험 요소가 되는 형제들부터 처단하는 거요. 그래서 처음에 은형곡에 설치되었던 진식을 그들에게 알릴 때 조건도 형님과 세영이만을 죽이라고 하는 거였소. 그마저 형님이 정수가 죽었을 때 세영이가 아닌 내 아들이나 손자를 후계자로 정했다면 참았을 거요. 바로 형님이 나를 그렇게 몰고 간 거요.”
귀곡서원에 감추어진 비사가
독기를 품은 을지성현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접한 을지세영.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제 손에 친인의 피가 묻지 않게 하려던 거 알아요. 아무 말 없이 그렇게 안아만 준 거 정말로 고마워요.’
[목차]
제1장. 죽음이 자비일 때도 있다
제2장. 귀곡서원의 새 후계자
제3장. 뇌정문
제4장. 위선보다는 힘의 논리가 솔직하다
제5장. 십만대산에 펼쳐진 사로(死路)
제6장. 뇌문십사
제7장. 혈문삼관(血門三關)
제8장. 아! 을지세영
제9장. 다시 피어오르는 전운(戰雲)
제10장. 을지세영의 죽음
2월 9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Lv.4 ki***
12.02.09 18:45
뭐야 히로인 죽는겨!?
002. Lv.33 산중기인
12.02.09 20:23
출간 축하드립니다.
003.
용세곤
12.02.10 10:49
축하드립니다~
004. Lv.30 [탈퇴계정]
12.02.10 12:09
헐 히로인이 죽다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