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를 향하여』 7권
“큰일이오.”
멀뚱한 표정으로 박장영을 바라본 철민은 일단 의자에 앉기를 권했다.
“일단 앉으시죠.”
“지금 그럴 시간이 없소.”
“그럼 말씀하시죠.”
철민의 느긋한 태도에 박장영은 인상을 구기고 헛기침을 하며 입을 열었다.
“흠! 그동안 추출했던 두꺼비들을 구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힘들어지다니요?”
“보이는 족족 잡아들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철민의 태평한 대답에 박장영은 답답한 마음뿐이었다.
“지금 그렇게 여유로운 상황이 아닙니다. 당장 대책이 없으면 조만간 생산 라인도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일의 심각성을 눈치챈 철민은 여유로운 겉모습과는 달리 빠르게 머리를 회전시켰다.
‘토종 두꺼비 말고 다른 두꺼비는 안 되나?’
두꺼비 독 중화를 위해 이라크에서 돌아온 철민.
그러나 독 중화의 연구에 많은 두꺼비들이 사용되자
곧 수적인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이에 철민은 두꺼비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는데…….
[목차]
제1장. 재도약의 발판
제2장. 될 때 밀어붙여야 한다
제3장. 마음의 여유
제4장. 두꺼비가 문제야
제5장. 내 식대로 뽑는다
제6장. 새로운 물결
제7장. 뒤도 돌아보자
제8장.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네
제9장. 기왕이면 좋게 마무리
3월 15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Lv.1 [탈퇴계정]
12.03.17 02:32
1% 향하여 갠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작가님 힘네시고요! 마야마루 출판사에서 이와 같은 글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